우리가 지향하는 복지의 가치는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있다. 많은 사람이 복지라고 하면 정부의 정책, 제도, 재정 지원 등을 떠올린다. 물론 이러한 장치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있어 필수적이다. 하지만 복지의 출발점은 단순한 제도적 지원을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나눔에서 시작된다. 나눔이 없는 사회는 제도가 아무리 촘촘해도 따뜻함을 잃게 되고, 나눔이 살아있는 사회는 작은 자원으로도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 나눔이라고 하면 흔히 금전적 기부나 후원을 먼저 떠올리지만, 나눔의 형태는 다양하고 폭넓다.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