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소소함과 그 가치를 작품에 담은 김진희 작가의 개인전이 인천 중구 도든아트하우스에서 열리고 있다.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일기'라는 주제를 통해 일상을 담고 있다.'근황', '식물성', '그림자', '인생시계', '흘러가다', '하루' 등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작품의 키워드는 식물, 시간, 인생, 물, 기억, 순환 등 자신의 삶 가까이 소소한 일상이다.작가는 흐르는 시간 속에 유한한 존재로서의 자기성찰, 자연의
지난달 한국을 떠나 중국에 도착한 지 4주째 접어든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격리 생활이 곧 종료될 것이라고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가 밝혔다. 푸바오가 빠른 적응력을 보이는 만큼 대중에게 공개되는 시기도 앞당겨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면서 푸바오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중국 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는 1일 ‘푸바오의 격리·검역 일기 4’란 제목의 격리 생활 4주차 영상을 공식 웨이보에 게재했다. 센터는 매주 한 번씩 푸바오의 격리 일상을 짧은 영상 일기 형식으로 공개하고 있다. 4분 24초 분량 영상에서 푸바오는
한국을 떠나 중국에 도착한 지 4주째에 접어든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격리 생활이 곧 종료될 것이라고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가 밝혔다.이 센터는 지난 1일 공식 웨이보에 올린 ‘푸바오의 격리·검역 일기 4’란 제목의 영상 설명을 통해 “푸바오의 격리 검역생활이 곧 만료된다”며 “푸바오가 곧 대중들과 만날 것”이라고 발표했다.4분24초 분량 영상에는 푸바오가 새 보금자리인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기지의 격리·검역 구역에 머물며 대나무와 사과, 죽순, 당근, 옥수수빵 등을 왕성한 식
춘해보건대학교 도서관은 오는 5월2일 명덕관 아트홀에서 ‘이해인 수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재학생 뿐 아니라 지역주민도 참가 가능한 북콘서트를 진행하는 것은 올해 처음이다. 이번 북콘서트에는 ‘민들레 영토, 이해인의 햇빛 일기, 인생의 열 가지 생각’ 등 다수의 시집과 산문집을 쓴 이해인 수녀와 수녀의 시를 노래하는 듀오 메타노이아가 시, 노래 그리고 이야기를 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해인 수녀와 메타노이아의 김정식씨는 각자의 세례명인 구름과 새라는 이름으로 오래전부터 헤르만 헤세의
세계 최대 기상데이터 제공 기업 더 웨더 컴퍼니가 날씨 동영상 제작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도구 '릴스피어'를 출시한다. 지난 11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릴스피어는 동영상 일기 예보에 캡션, 그래픽, 지역 날씨 정보를 자동으로 추가하는 기능이다. 특정 지역의 온도 또는 레이더 정보를 보여주는 모든 그래픽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지 기상학자와 유사한 수준의 AI 음성도 추가할 수도 있다. 조 파이브애쉬 더 웨더 컴퍼니
오는 7월 말 개막하는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미국 대표팀이 입을 여성용 육상 경기복이 노출 논란에 휩싸였다. 남성용과 달리 불필요하면서 과한 노출이 요구된다는 이유에서다.지난 13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나이키는 이틀 전인 지난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나이키 에어 이노베이션 서밋에서 미국 육상 대표팀이 입을 경기복을 선보였다.논란은 여성용 경기복이 공개된 직후 일기 시작했다. 경기복이 골반부터 다리 전체가 드러나도록 디자인된 데 따른 것이다.경기복이 공개되자 선수들의 비판이 쏟아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3일 경북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5월 첫 연휴를 앞둔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경북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장비 16대, 인력 78명을 투입해 발화 35분 만인 이날 낮 12시쯤 진화했다.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23분쯤에는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서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으나 산림당국이 진화인력 31명과 장비 9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17분만인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불을 껐다. 이날 2건의 산불로 일부 산림이 훼손됐으나 다행히 인명이나 시설 피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전통정원이 관광 명소로 새롭게 단장된다.고양시는 일산호수공원 내 전통정원의 환경 개선 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시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를 대비해 지난 4월부터 전통정원의 오래된 초가 정자, 사각 정자 등 일부 시설을 보수하고 황매화, 수국 등 다양한 수목과 초화를 심었다. 현재 전통정원은 꽃박람회 기간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사진촬영구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또한 전통정원의 중앙에는 네모난 연못에 원형 섬이, 정원 안쪽에는 대나무 정원을 배경으로 사각 정자와 화단이
제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지역 지속 가능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꾀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협약 사업 중 최대 규모로 애월읍와 조천읍을 대상으로 5년간 총 310억원을 투입해 추진된다.용역을 통해 복합지원센터 건립, 농촌 중심지역 서비스 공급 기능 방안 마련, 배후 마을 서비스 전달 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구체적인 사업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제주시는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