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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년 자발적 병역이행 늘고 있다

현역입영 대상자가 아니지만 자발적으로 병역의무를 선택하는 충북 청년들이 늘고 있다.5일 충북지방병무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스스로 병역을 이행하겠다고 나선 청년은 250여명에 달한다. 올해 2분기 기준으로만 43명이 명예증서를 받았다. 대표적 사례는 송민우씨다. 송씨는 지난해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지만 “현역으로 가고 싶다”며 바로위신체등급희망제도를 신청했다. 그는 최근 현역 복무를 마치고 충북병무청으로부터 명예증서를 받았다.송씨는 “어머니께 늘 현역으로 입대하겠다고 말해왔는데 약속을 지켜 뿌듯하다”...
지난주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우천 취소로 승점을 챙기지 못한 반면, LG 트윈스가 뒤를 바짝 쫒아왔다. 프로축구 충북청주FC는 김길식 감독의 포부처럼 순위권 10위에 진입했다.#한화-LG, 후반기 ‘동률 체제’ 돌입⋯한화 독주 체제 빨간불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후반기 들어 발걸음을 늦추면서 LG 트윈스와의 승차가 없어졌다.한화는 지난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된 KIA 타이거즈전이 우천 취소되며 순위 변동 없이 하루를 보냈다. 그러나 같은 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 삼성의 경기에서 LG가 6대
충북 음성군은 충북도 등록문화유산인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정밀실측조사에 착수한다.충북도 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정밀실측조사는 전체 해체·보수에 앞서 고증과 관련 문헌 조사, 정밀실측 등으로 복원자료를 확보해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수·정비하기 위해서다.지난해 수립한 종합정비계획에서 좌측면 기둥 하부가 바깥쪽으로 밀려 나가는 등 내부 기둥 위치가 바뀌었고 벽체 배부름, 연목, 개판, 추녀 등 일부가 파손돼 붕괴가 우려되면서 전체 해체·보수 필요성이 제기됐다.군은 이에 지난달 31일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충북 괴산군의 고추 부직포 터널 재배 방식이 성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지난 1일 소수면에서 ‘고추 시범사업 및 품종 전시포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군은 현재 1억1000만원을 들여 부직포 터널 재배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내 55농가에 11㏊ 규모의 자재를 지원한다.이 가운데 18농가가 4㏊ 규모의 부직포막기 시범재배를 한다.평가회에서는 부직포 터널 재배가 기존 비닐 터널보다 7~10일 빠르게 정식할 수 있고 방제 횟수, 유인작업, 환기구 설치 등에서 노동력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고 소개했다.서리·강
충북교육문화원은 오는 11월15일까지 2025 문화예술 토요 체험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난 2일 시작된 토요 체험 프로그램은 △우리전래놀이 △웹툰 △도자&물레 △가야금 △해금 △발레 △실용음악합주 △사물놀이 9개 강좌이며 총 126명의 학생이 참여한다.강좌는 매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한다. /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폭염이 연일 나타나던 충북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져 당분간은 더위가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3일 청주기상지청은 이날 오후 4시30분을 기해 충북 전역에 폭염경보를 해제하고 폭염주의보로 하향 조정했다.열대야는 아직도 기승중이다. 특히 청주 지역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날까지 14일째 열대야가 나타났다.이날부터 5일까지 충북 전역에는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 기간 예상 강수량은 30~80㎜이다. 일부 지역에는 12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시간당 최대 강수강도는 3일 늦은 밤과 4
사람과 동물이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세상. 이제 반려동물은 단순한 애완의 대상을 넘어 우리의 가족이자 소중한 동반자로 자리 잡고 있다.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증가, 삶의 외로움과 고독을 달래는 존재로서 반려동물은 점점 더 많은 사람의 일상 속으로 들어왔다. 반려동물은 우리에게 웃음을 주고, 때로는 위로가 되며, 하루의 끝을 함께하는 따뜻한 존재다.그러나 이들과 함께하는 삶은 단순한 기쁨을 넘어 갚은 책임과 배려를 요구한다. 반려동물의 행복은 반려인의 마음가짐과 실천에서 비롯된다. 단순히 먹이를 주고 산책을 시키는 것으로 충분하
포항 지역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정명준 대표가 3개월간의 집중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전통 포항 물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혁신적인 요리를 선보였다고 발표했다. ‘포슐랭’이라는 활동명으로 알려진 정명준 대표는 지난 5월 11일부터 총 3회차에 걸쳐 ‘전국 최고의 포항물회
7일 오후 폭염속 충북 충주시 용산동과 호암동, 풍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3분쯤 충주시 용산동에 정전이 발생했다가 1시간만에 복구됐다.조사결과 이번 정전은 조류 접촉으로 인한 전선 단선으로 밝혀졌다.조류가 전신주 상단 전기 연결 부위에 충돌하자 용산동, 호암동, 풍동 일부 가구에 전기가 끊겼다.한전 충주지사는 오후 3시 38분 복구를 완료했다.복구 작업을 하는 동안 용산동 837가구가 약 1시간 정도 불편을 겪었다. /충주 이선규기자
박완수 도지사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남부내륙철도 공사비 3000억원 반영을 포함한 경남 주요 현안과 내년도 국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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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속 7급 공무원이 여중생들에게 술과 담배를 제공하겠다며 접근해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됐다.경북 안동경찰서는 7일 미성년자 의제추행 등의 혐의로 30대 공무원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6월 22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알게 된 여중생 3명에게 술이나 담배를 사주겠다며 접근해, 가슴을 만지거나 입을 맞추는 등의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수사에 따르면 A씨는 학생들이 SNS에 '술을 먹고 싶다'는 글을 올리면 이를 보고 먼저 연락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학생의 보호자가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남극 동부에서 지표면 융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즈 대학교에서 수행된 연구는 남극 동부에서 지표면 융빙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밝혀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향후 빙상 행동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야심 찬 새로운 연구에서 요크 대학교가 이끄는 연구팀은 위성 이미지를 사용하여 남극 전역에서 최초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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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혐의 재판이 다음주 재개되는 가운데,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윤 전 대통령이 재판에 불출석할 경우 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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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고장인 제주에서 전국체전 승마경기가 열리지 못할 우려가 제기됐다.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내년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107회 전국체전 승마경기를 제주대학교 승마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승마경기는 장애물 비월과 마장마술 종목으로 진행되며, 마방이 200개가 있어야 한다.그런데 제주대 승마경기장은 마방이 53개에 불과한 실정이다.2014년 제주 전국체전을 위해 75억원을 투입한 이 경기장은 배수시설이 열악해 비가 오면 경기를 진행하기가 어려운 상태다.바닥은 규사가 아닌 해사로 조성하면서 11년 전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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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나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인천일보와 법무법인 고운이 함께하는 ‘로펌스토리’ 첫 번째 Q&A는 공동주택 화재사고 피해 시 대처법이다. 최근 아파트나 상가 등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르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화재 원인은 노후 시설, 관리 부실, 방화, 혹은 미확인 원인까지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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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53보병사단 군사경찰대가 7일 부산시해운대구체육회 유도협회와 장병 전투력 강화와 지역사회 안보의식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는 ‘실전 중심의 전투훈련과 안보 공조, 효율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민·군 안보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마련됐다.7일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은 ▲부대 소개 영상 시청 ▲양해각서 작성·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이후에는 협회에서 준비한 ▲유도·호신술 튜토리얼을 통해 장병들의 전투체력을 증진하는
국민의힘에서 전면에 나서진 않지만 묵묵히 ‘친윤석열’ 일색인 당 주류와 다른 결로 점진적 변화를 추구하는 정치인이 있다. 4선 중진 김태호 국회의원이다. 12.3 내란 사태 발발 이후 지금까지 김 의원이 보여준 몇몇 장면부터 보자.첫 장면은 지난해 12월 12일 치러진 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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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K-놀탄페스타 : 함께 GREEN 무대' 공연팀 모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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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앱 NEWT, 여행·서비스업 특화 AI 채팅 에이전트 ‘NEWT Chat’ 티저 사이트 공개
똑똑하고 이득인 여행 앱 ‘NEWT’를 운영하는 레이와트래블이 관광·서비스업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채팅 서비스 ‘NEWT Chat’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NEWT Chat’은 인간의 지시 없이도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AI 챗 에이전트다. 호텔·료칸·행정·사우나·음식점 등 폭넓은 여행 관련 업종에서 활용 가능하며, 예약 지원, 관광 안내, 긴급 상황 대응까지 누구나 노코드로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365일 접객 업무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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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중복 맞이 사랑의 콩국수 나눔’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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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라이프, 외형 확장 이면에 ‘속앓이’…수익·건전성·노조 ‘삼중고’
지난해 시중금융그룹 생명보험사로 새롭게 출범한 iM라이프가 GA 중심의 채널 강화와 연금 전문 보험사로의 도약을 위해 외형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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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AI, 나이스페이먼츠와 제휴로 얼굴결제 시장 진출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는 전자지급결제대행 전문 기업 나이스페이먼츠와 AI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제휴를 통해 나이스페이먼츠의 종합 결제 인프라 및 정산 시스템과 시선AI의 AI 얼굴인식 기술을 결합한 씨유페이 2.0 서비스를 공동 사업화하게 된다.이에 따라 시선AI는 씨유페이를 내세워 신규 가맹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공격적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타깃 산업군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공공기관, 대형마트, 리조트, 레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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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2분기 영업익 4768억원
LG화학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76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매출은 11조4177억원으로전년동기대비 6.7% 감소했다. 순손실은 1119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사업 부문별로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6962억원, 영업손실 904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관세와 중동 정세 불안의 여파로 구매 관망세가 이어진 데다 부정적 환율 효과로 적자가 지속됐다.첨단소재부문은 매출 1조605억원, 영업이익 709억원이었다.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구매심리 위축으로 전지재료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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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초유의 단수사태’ 피해 보상은?
충북 증평군에서 초유의 단수 사태가 발생하면서 소상공인 등 피해주민들의 보상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지난 5일 오전 2시40분쯤 증평읍 사곡리 보강천 아래를 횡단하는 상수도 송수관로에서 누수가 발생하면서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증평읍 일대 1만7000여가구가 단수됐다.폭염 속에서 많은 주민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은 가운데 특히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적잖다.식당을 비롯해 카페, 세차장 등 일부 상가는 물 부족으로 영업을 중단해야 했다.식당 등은 5일 고객 맞이에 어려움이 있어서 이날 오후부터 휴업한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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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지역의무공동도급 외면 … 전건협 반발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가 건설공사 입찰에서 지역의무공동도급을 불허하자 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이 반발하고 있다.7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에 따르면 LH 충북지역본부가 지난 4일 약 91억원 규모의 율량동과 용암동의 5개단지 건물 외부코킹 및 재도장공사 입찰공고를 내면서 참가자격에 공동계약을 불허했다.LH충북본부는 전자입찰 공고에서 ‘당해 공사는 기입주 단지에서 시행하는 재도장 공사로서 단일공종 공사이며 의사결정의 계획·관리·조정업무의 효율적 수행 및 안전관리 일원화, 안전사고시 책임소재 분쟁방지 등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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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켐, 코스닥 상장 첫날 장중 한때 ‘따블’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아이티켐이 코스닥 상장 첫날 90% 이상 올랐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이티켐은 공모가 대비 92.86% 오른 3만1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공모가는 1만6100원이다. 주가는 개장 직후 3만9150원까지 치솟다가 오름폭이 다소 축소됐다.앞서 수요예측에서는 국내외 2304개 기관으로부터 총 12억7378만주의 신청을 받아 단순 경쟁률 1157.98대 1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1만6100원으로 확정했다.지난 달 말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에서 증거금 7조5701억원이 몰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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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노사갈등·관세압박 이중고
고대역폭메모리 활황에 역대급 분기 실적을 기록중인 SK하이닉스가 노사임금갈등과 관세부과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사상 첫 파업 가능성과 관세 부과가 불가피해지면서 지역경제에 미칠 악영향이 우려된다.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계는 최근 반도체 품목에 대한 관세가 최대 100%까지 부과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긴장하고 있다.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외 국가에서 생산된 반도체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생산된 반도체도 고율 관세 대상이 될 수 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