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자본비율은 전분기말 대비 상승하였고, 모든 은행의 자본비율이 규제비율을 상회하는 등 양호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위원회는 '6월말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 자료를 발표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모든 국내은행이 자본
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은행이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저성장·저금리 기조로 금융권에서도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을 바라보는 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은행권의 '이자 장사' 관행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은행업계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주장에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은행들이 스테이블코인 확산을 막기 위해 '예금 유출' 우려를 제기하는 것은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미국은행협회와 뱅크폴리시연구소 등은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인 '지니어스' 법안의 허점을 지적하며, 암호화폐 거래소가 스테이블코인 보유자에게 간접적으로 이자를 지급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씨티그룹을 포함한 주요 은행들은 최대 6조6000억달러
제주대학교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는 매주 토요일마다 서귀포시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혼디모영 도담도담 경제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혼디모영 도담도담 경제교실’은 도내 지역아동센터 및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획된 경제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기본적인 경제문제를 이해하고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와 실천 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제주체와 경제활동의 이해 △경제활동 속 재화와 서비스 △화폐 발달 과정의 이해 △용돈의 개념과 저축의 필요성 △은행의 역할
국내 은행권의 부실채권 잔액이 6월 말 기준 16조6000억원으로 집계돼 지난 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5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규모다. 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에 따르면 6월 말 부실채권 잔액은 기업여신 13조1000억원, 가계여신 3조2000억원, 신용카드채권 3000억원이다.대손충당금 잔액은 27조4000억원으로 전 분기 말 28조4000억원 대비 1조원 감소했다. 이에 따라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65.5%로 전 분기 말 170.5%에서 5.0%p 하락했고 전년 동기 188.
스타트업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자금 관리부터 유리한 거래 협상 등 은행의 지원은 필수적이다. 관련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창업자와 VC들이 꼽은 최고의 스타트업 파트너 은행 10곳을 소개했다. 먼저 M&A 및 자금 조달 부문에서는 앨런앤컴퍼니가 선정됐다. 이 은행은 웹사이트나 공개 연락처 없이 저명한 업계 네트워크를 활용해 핫딜을 성사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소규모 M&A 부문에서는 2023년 설립된 액솜파트너스가 주목받았다. 이 은행은 인공지능 기업 보야지AI와 옥토AI의 매각을 성사시키며 빠르게 입지
한 신문이 21일 「금융당국, 銀 석화기업 지원하면 충당금 낮출지 검토」제하의 기사에서, “정부가 은행의 석유화학기업 금융지원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을 검토한다. 은행이 석화기업에 대한 기존 여신의 원금을 5% 이상 감면하거나 대출이자를 줄일 때 쌓아야 하는 대손충담금 적립에 예외를 검토하는 것이다”고 보도하자 금융위가 부인했다.금융위는 '보도에 대한 설명'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사업재편 추진 석유화학기업에 대한 구체적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 없다"고 강조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디파이와 암호화폐 결제 기술을 점진적으로 수용하는 기조를 보이고 있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총재는 21일 와이오밍 블록체인 심포지엄에서 "디파이는 전통 금융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결제 기술일 뿐"이라며 "디지털 달러와 스마트 계약, 토큰화를 활용한 거래가 일상적인 금융 활동과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연준은 최근 은행의 암호화폐 및 스테이블코인 활동을 제한하는 2022년 가이던스를 철회하고, 관련 감
iM뱅크가 오는 27일 대구FC 팬들을 위한 '2025 iM뱅크 대구FC 브랜드데이'를 개최한다. 대구FC 메인 스폰서인 iM뱅크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iM뱅크 대구FC 브랜드데이'를 열어 지역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해왔다. 올해는 대구iM뱅크PARK에서 경기 전과 하프타임에 다양한 행사와 팬 참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 당일에는 황병우 은행장의 시축과 신입 행원들의 기념 세레모니가 예정돼 있다. 또한, 경기장 밖에서는 iM뱅크의 금융 상품과 SNS 채널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해 누구나 쉽게 은행의 다양한
시중은행들의 대출이자와 예금이자 간 격차, 이른바 '예대금리차'가 다시 벌어지고 있다. 대출금리는 정부의 규제 영향으로 쉽게 조정되지 않는 반면, 예금금리는 급격히 하락하면서 이자 마진이 확대된 탓이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과 정치권을 중심으로 ‘이자장사’ 비판도 다시 거세지고 있다.한국은행과 은행연합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주요 5대 은행의 가계대출 평균 예대금리차는 1.41~1.54%포인트로 나타났다. 이는 정책금융 상품을 제외한 일반 대출에 대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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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경상대 신입생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 7.22 대 1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 결과 3755명 모집에 2만 7118명이 지원해 평균 7.22 대 1의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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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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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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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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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과 함게 오징어 게임' 성황리에 마쳐
강원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고성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영유아의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을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 오징어 게임’ 프로그램을 지난 주말 13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미디어 속 게임을 단순 시청에 그치지 않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신체 놀이로 재구성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아이들이 미디어 콘텐츠에 몰입하는 시간을 줄이고, 가정 내 놀이와 상호작용을 통해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이날 행사에는 함명준 고성군수님이 참석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영유아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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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청소년인생학교, 화천 관내  합숙형 리더십 프로그램 운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 청소년인생학교는 19일부터 20일까지, 화천 관내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14명을 대상으로 합숙형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첫째 날에는 △인공지능 빅뱅 시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와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강좌를 중심으로 미래 사회 변화에 따른 진로를 탐색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자기주도적 삶을 성찰하는 시간을 제공한다.이외에도 ‘다도교육(강원한국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 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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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현장과 정책 '연결고리' 고객자문위원회 개최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경기침체 장기화와 기업 경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 민생경제 활력 제고 및 현장 중심 정책 개선 방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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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문화체험 통해 활력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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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시니어클럽은 19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여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약 330명의 어르신이 함께 참여했다.참여 어르신들은 △울진 스카이레일 탑승 △울진 아쿠아리움 관림 △울진 해양박물관 탐방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시원한 동해 바다를 조망하며 즐긴 스카이레일 체험과 해양 생태를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아쿠아리움 관람, 해양 문화를 배우는 해양박물관 탐방은 어르신들에게 신선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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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 어르신 장수사진 나눔 행복프로젝트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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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는 18일 경기도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 촬영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고령화 사회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기원하며,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드리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특히 이번 봉사 활동에는 경기평택항만공사를 비롯해 평택·당진항 도선사회, 평택로컬푸드재단이 함께 참여하여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공사의 자원봉사 동아리 ‘담다’가 주축이 돼 촬영 현장에서 헤어 및 메이크업과 한복 착용을 지원하고, 액자를 바로 제공함으로써 어르신 200여 명께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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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기본급 13만5천원 인상…HD현대중 올해 임협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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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노사의 올해 임금 협상이 타결됐다.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19일 임협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참여 조합원 6천206명 중 59.56%가 찬성해 가결됐다고 밝혔다.이번에 통과된 잠정합의안은 월 기본급 13만5천원 인상, 격려금 640만원과 특별금 지급 등을 담았다.또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의 합병 과정에서 조합원들이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고용안정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이로써 노사는 5월 20일 상견례 이후 1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