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협동조합중앙회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인선 작업에 돌입했다.김윤식 현 회장의 임기 만료가 다가오면서 건전성 악화와 내부통제 부실 등 산적한 과제를 해결할 새로운 수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제34대 신협중앙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은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선거는 내년 1월 7일 치러지며 전국 860명의 조합 이사장이 참여한다. 2018년 취임 후 연임 중인 김윤식 회장은 내년 2월 임기가 끝나며 재연임 제한 규정에 따라 물러난다.현재까지 예비후보로는 박종식 삼익신협 이사
양양군은 변호사 선임 없이 공무원이 직접 행정·민사 소송을 수행해 외부 법률대리인 수임료를 절감하고 군 재정 건전성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우수 직원을 포상했다고 17일 밝혔다.군은 최근 진행된 행정소송 6건과 민사소송 4건 등 총 10건의 소송에서 담당 공무원이 답변서·준비서면 작성과 변론 참여 등 소송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이를 통해 외부 법률대리인 수임료를 절감하며 군 재정 건전성 확보에 기여했으며, 약 45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허가민원과 지적정보팀을 중심으로 행정소송 4건을 승소로
김만식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개인과외교습자의 건전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고 개인과외교습자 준수사항 안내 및 준법 운영 유도를 위해 11월
새마을금고중앙회 자회사 MG캐피탈이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97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진영 의원은 11월 14일 열린 기획조정실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채 발행이 사실상 예산안 심사
중부뉴스통신 = 경기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2월 9일부터 16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에 돌입한다.시흥시의회는 앞서 제3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은 12월 2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 경기도교육청 본예산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월 인수한 자회사인 MG캐피탈이 올해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고 19일 밝혔다.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MG캐피탈은 3분기 누적 순이익 297억원을 거두며, 실적 반등에
9월 말 국내은행의 자본비율은 전분기 말보다 떨어졌다. 환율 상승 영향으로 외화대출자산의 위험가중자산 환산액이 더 크게 증가한 데 주로 기인한다. 그럼에도 모든 은행의 자본비율이 규제비율을 상회하는 등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당기순이익이 견조한 흐름을 지속하며 보통주자본이 증가
농협상호금융은 연말 사업 추진과 건전성 제고 등 다양한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본부장 및 중앙본부의 임직원들이 모여 회의를 가졌다고 25일 공개했다.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별 연체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여신 채권관리 우수 사례를 공유했으며, 다양한 연체 감축 지원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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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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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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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호원동 아파트 8층 화재⋯25명 대피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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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우택규 전 노동이사, 헌혈 200회 달성 한국노동이사회는 연말을 맞아 공공부문이 앞장서는 사회공헌 활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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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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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 의원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25 건설교통 신기술인의 밤」행사에서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문병근 의원은 「경기도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설계 단계부터 시공·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건설신기술을 적극 검토·적용하도록 하고, 연간 발주 공사비의 3% 이상을 신기술로 활용하도록 규정했다. 또 기존 기술을 사용할 경우 그 사유를 설계보고서에 반드시 기록하도록 해 신기술 미적용에 대한 투명성과 합리성을 높이는 제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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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23일 하반기 독도 방어 훈련…동해영토수호훈련 비공개로 준비
우리 군이 하반기 독도 방어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13일 군 당국에 따르면 해군은 오는 23일 동해상에서 하반기 동해영토수호훈련을 비공개로 벌일 예정이다.지난 7월 상반기 첫 훈련을 시행한 지 5개월 만으로, 참가 전력 및 규모는 앞선 훈련 때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참가 전력 및 규모는 지난 훈련엔 해군과 해경 함정들이 참여했고, 해병대의 독도 상륙 훈련 및 공군·해군의 항공 전력은 불참했다.‘독도 방어 훈련’으로도 불리는 동해영토수호훈련은 지난 1996년 시작, 2003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정례적으로 시행되고 있다.일본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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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은 철학이 아닌 감각"...제주 ‘브레인스포츠 명상 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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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주옥 오라점&도남점, 한부모가족 아동후원금 전달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12일, 푸주옥 오라점&도남점으로부터 아동후원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받은 후원금은 한부모가족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유순 대표는 “연말을 맞이해 나눔의 손길을 기다리는 아동들을 위한 후원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주변을 살피며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희석 본부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이유순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후원자님들의 지원을 바탕으로 추운 겨울 우리 주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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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위서로 평가받는 ‘환단고기’를 두고 “문헌 아닌가”라고 언급한 발언이 논란을 일으켰다.야권은 “설익은 취향을 드러낸 것”이라며 대통령의 역사 인식을 문제 삼았고, 대통령실은 “해당 주장에 동의하거나 연구를 지시한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정부 업무보고에서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게 “역사 교육 관련해 환빠 논쟁이 있지 않느냐”며 환단고기를 언급했다.이어 “단군이나 환단고기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비하해 ‘환빠’라고 부르지 않느냐”, “동북아역사재단은 고대사 연구를 하지 않느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