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가 8월 4일부터 9월 3일까지 ‘2026년도 한수원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한수원 지원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소 주변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2006년부터 시행돼 왔다.2026년도 새울본부 지원사업 예산은 총 112억 6400만 원이며 △교육·장학 △지역경제 협력 △주변환경 개선 △지역복지 △지역문화진흥 △기타 지원 등 6개 분야에서 공모를 진행한다. 내년에는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체감형 복지사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함양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27일부터 중앙부처와 경남도, 함양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중앙합동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27일 기준 피해 규모는 사유 시설 453건에 5억 3,000만 원, 공공시설 277개소에 112억 원으로 조사되었으며, 응급 복구는 431개소 중 410개소를 완료하여 95%의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이번 중앙합동 조사는 행정안전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도로, 하천, 산사태 등 공공시설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국립제주박물관은 ‘토요박물관 산책’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앙상블 물빛’무대를 8월 9일 오후 5시 복합문화관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앙상블 물빛은 반도네온, 바이올린, 피아노의 이색적인 조합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그려낸다. 반도네온 연주자 임시내, 바이올리니스트 박용은, 피아니스트 문효진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한 연주자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인다.이들은 재즈, 탱고, 현대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입장
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기술로 복음을 전하는 실천적 선교’라는 학과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뷰티 기술과 음악적 재능을 삶의 현장에서 나눔과 섬김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5년 3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6일 오는 9월 13일 오전 9시, 제주시생활체육공원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제7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장애인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다.총 150명이 출전예정이며, △2인조 남성부 △2인조 여성부 △4인조 △지적장애인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운영된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특히 장애인의 신체활동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
22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 기자에게 저서를 기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60대 ㄱ 씨 벌금형이 확정됐다. ㄱ 씨는 지난해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국민의힘 사천·남해·하동 예비후보로 나섰다가 떨어졌다.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제2부는 지난달 2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
조지 오스본 전 영국 재무장관이 현 노동당 정부 암호화폐 정책에 대해 “지나치게 보수적”이라고 비판하며 영국이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고 경고했다.최근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미국, 유럽, 아시아 주요국들이 암호화폐 시장을 선점하는 가운데 영국에서 규제 논의가 지연되면 금융허브로서의 위상을 잃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오스본은 현재 디지털 자산 혁명을 1980년대 런던 금융시장을 혁신한 ‘빅뱅’에 비유하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역사적인 금융 재편에서 영국이 소외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가 잇단 근로자 사망 사고 발생으로 전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포스코이앤씨의 산재 사고와 관련해 대통령의 공개 질타에 이어 공공입찰 금지, 건설면허 취소 검토까지 거론되고 있다. 이뿐 아니다. 지난 주말에는 구체적인 회사 이름까지 거론되며 포스코이앤씨 매각설이 돌았다.본
나스닥 상장사 버브 테크놀로지가 킹스웨이 캐피털과 협력해 5억5800만달러 규모 사모 증자를 마무리했다. 이를 기반으로 버브는 TON 재무전략 기업으로 전환한다.사명도 TON 전략 컴퍼니로 변경하고, 조달한 자금 대부분을 텔레그램 생태계 전용 암호화폐 톤코인 매입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최대 TON 보유사 중 하나로 올라서고, 스테이킹 보상을 활용해 장기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이번
충북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지난 8~9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가로수홀에서 상담활동가 40여명을 대상으로 1·2차 기본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재난 심리상담 접근법 교육을 통해 상담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담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서 상담활동가들은 비대면 상담 접근 및 진행법 등 재난심리상담 교육과 개인 및 집단상담에 활용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방법을 배웠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