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앉아 있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 '수면 시간이 짧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오래전부터 종종 있었다. 그렇다면 하루에 얼마나 움직여야 건강에 좋은 걸까? 이에 관한 연구 결과를 12일 온라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호주 스윈번공대 연구팀은 '일어서기', '앉기', '운동', '수면'을 하루에 몇 시간씩 하면 좋을지에 대해 연구했다. 40~75세 사이의 피실험자 2338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 연구는 7일 동안 신체 활
흔히 빵은 밀가루로 만들어 건강에 좋지 않고 다이어트에 도움 되지 않을 것이라 여겨진다. 그러나 모든 빵이 다 그런 것은 아니다.특히 통밀빵은 오히려 건강에 이롭기까지 하다. 이에 미국 건강식품정보매체 '잇디스낫댓'이 통밀빵 섭취 시 효능과 주의점에 대해 소개했다.먼저 통밀빵은 풍부한 섬유질을 통해 소화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 100% 통밀빵 한 조각에는 2~4그램 정도의 섬유질이 함유돼 있다.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하루 섬유질 섭취량은 25g이다. 즉, 매일 통밀빵 두 조각만 먹어도 하
뜨거워지는 햇볕에 차가운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종종 아이스크림이나 커피를 먹으면 순간적으로 머리가 찌릿하며 아픈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이는 '브레인 프리즈' 현상, 즉 뇌 동결 현상이다.뒷골이 당기면 혹여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엄습하곤 한다. 이에 미국 건강포털 더 헬시가 뇌 동결 현상에 대해 소개했다.뇌 동결은 차가운 물질에 갑자기 노출되면 뇌혈관으로 가는 혈류가 급격하게 변하면서 발생한다. 순간적으로 수축됐다 빠르게 확장하
높게 솟은 하이힐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다분하다. 그러나 최근 하이힐을 신는 것이 유익한 면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텍사스대 연구팀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몇 달 동안 하이힐을 신은 참가자는 걸음걸이가 달라지고 보행 효율성이 높아졌다. 미국 조지아공과대의 연구 역시 마찬가지다. 연구팀의 결과에 따르면, 14주 동안 매일 약 7.6cm의 굽이 달린 하이힐을 신은 참가자의 발목과 종아리 힘줄이 강화됐음이 발견됐다.아울러 영국 매체 더 선이 하이힐을 신음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의외의 이점에 대
"지난해에 건강이 문제가 생겨 잠시 입원했는데, 말기 암 등 죽을 병에 걸렸다는 소문도 났었습니다. 하하" 명현관 해남군수가 3일 현산면사무소에서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서 일부...
물은 국민의 삶과 건강에 직결되는 문제이다. 특히 국민이 마시는 수돗물의 취수원은 당연히 모든 국민의 중요 관심사이다. 합리적이고 적정한 취수원 개발과 관리는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을 부족함 없이 공급하여야 하는 국가와 지자체의 중요한 책무이기도 하다.낙동강은 그동안 대구와 부산을
초가공 식품이 건강에 해롭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소시지, 스낵, 빵, 탄산음료 초콜릿, 아이스크림 같은 초가공 식품에 더 강한 유혹을 느끼고 끊기 힘든 것일까? 그것에 중독됐기 때문이다. 뇌에 빠르게 도달하면서 중독성 일으켜 미 월스트리트저널은 감자칩과 시리얼 등 각종 초가공 식품이 담배와 술, 마약
경북남부보훈지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일 신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과 학생들과 함께 무의탁·독거 세대 등 외로운 보훈가족 30여 가구에 ‘행복 나눔 도시락’을 전달했다.이날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은 김보성 지도교수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에 좋은 메뉴를 선정하고 학교에서 배운 요리솜씨를
이번 주말 초여름 기온을 보이며 나들이하기에 좋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안개와 큰 일교차로 건강에 주의해야겠다. 대구 지방기상청은 서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주말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25℃ 이상으로 올라 더운 날씨를 보여, 일교차가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의 대체제로 주목받은 '네오탐'이 장 건강을 해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첨단영양학회지에 게재됐다.영국 앵글리아러스킨대학교, 방글라데시 자한기르나가르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네오탐이 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했다.그 결과, 네오탐에 대해 장 내 세포 사멸 증가와 장벽 누수 현상이 나타났다. 무해한 장내 세균들이 응집해 생물막을 형성하고, 장의 상피장벽에 달라붙거나 침투하는 등 병원성을 띠는 것이 관찰됐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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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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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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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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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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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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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파주 RE100 조례, 전국으로 파급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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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가 지난주 '파주시 RE100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RE100 조례 제정은 파주시가 처음이다. 파주시는 2024년을 '파주 RE100' 추진 원년으로 삼는다는 목표 아래 역시 전국 최초로 'RE100 지원팀'을 설치하고 지난 2월 종합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조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선 파주시에 박수를 보낸다.RE100은 전기소비주체가 소비전력 100%를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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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이철우 대구경북통합 매개 밀착…"국힘 정권 창출 TK가 중심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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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난 임기 2년…이 지사 통합단체장 가장 유리" 덕담-홍·이 "외부수혈 대신 당내 경륜 쌓은 인물 키워야" 공감대-국힘 차기 대권 주자 경쟁서 '반한' 연대로 읽히기도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 통합'을 매개로 한층 밀착하고 있다. 국민의힘 차기 정권 창출에 대구경북이 중심에 서겠다는 의지라는 것이 지역 정치권의 시각이다.홍 시장은 지난 17일 총선 대구경북 당선인을 축하하기 위해 열린 대구의 한 행사장에서 대구경북통합을 제안하면서 "저야 임기가 2년여밖에 안 남아있지만 이철우 지사는 지금 6년이 남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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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밀물] 인천항 갑문의 50년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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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갑문'이 준공된 지 올해로 50년을 맞았다. 인천을 넘어 우리 항만 역사에 새 이정표를 기록한 이름이다. 열악한 자연환경을 극복하고 국제무역항으로 도약하고자 힘을 쏟은 결정체이기도 하다. 인천항 갑문은 본격적인 국내 산업화의 시작을 알렸다고 여겨진다. 아울러 우리나라 최초로 컨테이너 부두 운영을 가능케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리 해상 무역을 하는 데 중추적 구실을 한 셈이다.인천은 세계적인 조수간만 차로 유명하다. 10m 넘는 바닷물이 들락날락하기를 반복한다. 이렇듯 자연적으로 불리한 여건을 이겨내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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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종양·이종욱 당선자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 합류
국민의힘 김종양·이종욱 경남 22대 총선 당선자가 당 원내부대표단에 합류한다.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두 당선자를 비롯해 신임 원내부대표 13명을 발표했다. 원내대표 비서실장에는 재선 당선한 정희용 의원을 내정했다.김종양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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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입법 보완 필요한 자치경찰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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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17일 출범식을 갖고 3년간의 임기에 들어갔다.한진호 위원장을 비롯해 모두 7명으로 꾸려진 2기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 생활안전, 교통, 여성·청소년 분야의 치안 업무를 관장한다. 2기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들의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업무에 임해야 할 것이다.대한민국 경찰사에 큰 획을 그은 자치경찰제는 지난 2021년 7월 1일 전국 시·도에 자치경찰위원회가 동시 창설되면서 역사적 신호탄을 울렸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이 원활한 치안 관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