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자원봉사센터가 가족봉사단과 함께 임산부 폭염예방키트를 제작, 5개구 보건소에 전달했다.임산부는 일반인에 비해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져 폭염에 노출될 경우 온열질환 및 조산 저체중 출생 합병증 등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이에 폭염예방키트는 대덕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으로 지역사회의 재난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키트에는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천연 벌레기피제, 수딩젤, 유기농 보리차, 미네랄 소금 사탕, 쿨스카프, 실리콘 텀블러로 구성됐다.대전시에서 운영하는 임산부 교통이동지원서비스 안내문과 함께 가족봉사단이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과 농식품부 유관 협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세계 식물건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세계 식물건강의 날’은 식물 건강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촉구하기 위해 유엔이 2022년 제76차 총회에서 5월 12일을 지정, 선포했으며,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주도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6일 서울 보라매공원에 있는 산업재해희생자 위령탑을 찾아 참배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 노력을 다짐했다. 국제연합 산하 국제노동기구는 노동 안전과 건강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산업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세계산업안전보건의날’을 공식 지정, ‘국제산재사망노동자추모의날’로도 알려지고 있다. 이날 이 장관은 세계산업안전보건의날을 맞아 산업재해로 사망한 노동자들을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위령탑에 헌화·분향
봄철이 되면 따스한 햇살과 함께 자연은 다시 활기를 찾지만, 대한민국의 많은 이들은 이 시기에 따라오는 나른함과 미세먼지로 인한 불편함을 경험한다. 특히, 봄철에 자주 찾아오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는 눈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시력 저하와 안구 건조증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미세먼지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작은 입자
일부 낡은 책에 독성이 강한 비소가 함유돼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2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미국 빈터투어 도서관과 델라웨어대는 '포이즈너스 북 프로젝트'라는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책 내용이 아닌 '책이 잠재적으로 유독한 안료를 사용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책의 대량 생산이 시작되던 19세기, 제본 업자들은 더 저렴한 천을 표지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당시 업계에서는 독자의 시선을 끌기 위해 천을 밝은색으로 염색하는
함평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축산농가들이 힘을 합쳤다.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4일부터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함평의 대표 먹거리인 한우, 한돈, 오리고기 시식 행사가 열린다.4일에는 전국한우협회 함평군지부 주관으로 전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함평의 대표적인 먹거리 함평천지한우 시식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어린이날인 5일은 한국오리협회 함평군지부가 준비한 오리고기 시식이 기다린다. 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아이들의 건강에 좋은
카카오헬스케어는 4월 29일부터 5월 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혈당 관리 솔루션 ‘파스타’의 특별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팝업 스토어는 혈당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하고 유의미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헬스케어와 신세계백화점의 협업을 통해 기획되었다. ‘파스타’가 의료 관련 학회, IT 관련 행사 외 직접 대면할 수 있는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고객들을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팝업 스토어에서는 다양한 이벤트
연수구가 오는 21일 연수구청 한마음광장에서 구민 건강을 스스로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첫 건강축제로 ‘제1회 힐링 연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연수구보건소 모든 부서와 연수구 의사회·한의사회·치과의사회·약사회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지역 내 8개 병의원이 협력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건강에 대한 정보와 체험기회를 나누는 자리다.특히 연수구가 지역 내 치매 조기발견과 집중관리, 지역 협력을 바탕으로 치매안심환경을 조성하고 선제적 치매예방 거점도시 도약을 선언하는 ‘치매걱정 제로도시 비전선포식’도
평택시 통복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통복시장 상인회에서 지난 13일 홀몸노인을 위한 효 선물로 건강즙 101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부받은 건강즙 101박스는 관내 홀몸 어르신 및 경로당 4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철수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은 건강을 잘 챙기기가 어려운데, 건강즙을 통해 조금이나마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이번 기회를 통해 주위에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김보경 통복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
간혹 잘못된 정보 탓에 비만이나 성인병이 된다는 이유로 기피되는 음식들이 있다. 이에 미국 식품영양 매체 '이팅웰'이 사람들이 오해하는 음식 몇 가지에 대해 소개했다.대표적으로 '땅콩버터'가 있다. 땅콩버터를 많이 먹으면 비만이 된다는 정보까지 나돌 정도다. 땅콩버터에 지방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항산화 성분과 단백질 역시 풍부하다. 이외에도 각종 아미노산과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도 많아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면역력 향상,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주로 조심해야 할 땅콩버트는 설탕 등이 다량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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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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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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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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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미디어·하나투어,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 맞손
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하나투어와 여행 콘텐츠 제작·유통을 비롯해 광고 캠페인, 온·오프라인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 및 공동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으로 하나투어는 고품질의 전 세계 여행 정보를 전국 아파트와 수도권 오피스 등 고객 최접점에서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 플랫폼으로 매일 1000만 입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역시 하나투어의 콘텐츠 자산을 바탕으로 광고 캠페인 협업 등 입주민의 더 나은 여가 활동에 기여하는 여행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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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름철 자연재난 총력대응 돌입
경북도는 5월15일~10월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태풍, 호우, 폭염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간다. 지난해 6월 27일부터 7월 15일까지 20일 동안 북부지역에 내린 비는 700mm 내외로서 이는 연평균 강수량의 58%나 되며, 이에 따라 2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피해는 주로 새벽 2시에서 5시 사이 매우 취약한 시간대로서, 관리 사각지대인 산사태 취약지역이 아닌 곳에서 90% 이상 발생했다. 도는 작년과 같은 사태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도민 생명 보호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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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갔을까?... 독도에 집쥐 급증 '비상'
제1호 특정도서이자 천연보호구역인 독도에 집쥐가 급증하면서 생태계를 교란하자 정부가 관리 방안 마련에 나섰다.19일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은 내년 5월까지 연구용역을 통해 독도 내 집쥐 서식 현황을 파악하고 퇴치·관리 방안과 추가 유입 방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도 내 집쥐 유입은 2010년 생태계 모니터링 때 서도의 몰골 근처 자갈밭에서 사체가 발견되면서 처음 공식 확인됐다. 동도에선 2015년부터 집쥐가 확인되고 있다. 지난해 독도 생태계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주민 등 사람과 독도경비대에서 기르는 삽살개,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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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평화사랑그림그리기국제대회...인천서 700명 참가 예선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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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이 지난 18일 인천 부평공원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약 7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9국 대한민국 지부연합 주최로 펼쳐졌다.‘평화야, 친구하자!’란 제목의 이번 예선 참가자들은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전하는 평화의 마음’이란 주제로 각자 생각하는 평화의 세상을 그렸다.행사장 주변에선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미니 부채 제작, 키링 제작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평화 룰렛 이벤트가 선보였다.시상식은 오는 6월 1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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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이철우 대구경북통합 매개 밀착…"국힘 정권 창출 TK가 중심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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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난 임기 2년…이 지사 통합단체장 가장 유리" 덕담-홍·이 "외부수혈 대신 당내 경륜 쌓은 인물 키워야" 공감대-국힘 차기 대권 주자 경쟁서 '반한' 연대로 읽히기도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 통합'을 매개로 한층 밀착하고 있다. 국민의힘 차기 정권 창출에 대구경북이 중심에 서겠다는 의지라는 것이 지역 정치권의 시각이다.홍 시장은 지난 17일 총선 대구경북 당선인을 축하하기 위해 열린 대구의 한 행사장에서 대구경북통합을 제안하면서 "저야 임기가 2년여밖에 안 남아있지만 이철우 지사는 지금 6년이 남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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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럼] '유산'으로 바뀐 '문화재'…현장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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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가 전통문화를 물건이 아닌 가치로 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1962년 '문화재보호법'이 제정된 이래 법률·행정 용어로 폭넓게 쓰여온 '문화재'라는 용어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대신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국제 기준인 '유산'의 개념을 적용했다. 국가유산은 '인위적이거나 자연적으로 형성된 국가적·민족적 또는 세계적 유산으로서 역사적·예술적·학술적 또는 경관적 가치가 큰 우리나라의 소중한 유산'을 뜻한다.그동안 일본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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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밀물] 인천항 갑문의 50년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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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갑문'이 준공된 지 올해로 50년을 맞았다. 인천을 넘어 우리 항만 역사에 새 이정표를 기록한 이름이다. 열악한 자연환경을 극복하고 국제무역항으로 도약하고자 힘을 쏟은 결정체이기도 하다. 인천항 갑문은 본격적인 국내 산업화의 시작을 알렸다고 여겨진다. 아울러 우리나라 최초로 컨테이너 부두 운영을 가능케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리 해상 무역을 하는 데 중추적 구실을 한 셈이다.인천은 세계적인 조수간만 차로 유명하다. 10m 넘는 바닷물이 들락날락하기를 반복한다. 이렇듯 자연적으로 불리한 여건을 이겨내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