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동산초등학교는 지난 17일 4~6학년을 대상으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강사를 초빙해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의약품과 해로운 약을 구분하고 유해 약물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최근 언론에서 청소년 마약과 관련한 뉴스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데 청소년 마약 범죄 상황의 다양한 사례를 듣고 마약류 중독과 불법 마약류에 대한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6학년 한 학생은 “마약과 관련된 뉴스에서 보았던 내용을 사례로 들으면서 개인과 사
연수구가 오는 21일 연수구청 한마음광장에서 구민 건강을 스스로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첫 건강축제로 ‘제1회 힐링 연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연수구보건소 모든 부서와 연수구 의사회·한의사회·치과의사회·약사회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지역 내 8개 병의원이 협력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건강에 대한 정보와 체험기회를 나누는 자리다.특히 연수구가 지역 내 치매 조기발견과 집중관리, 지역 협력을 바탕으로 치매안심환경을 조성하고 선제적 치매예방 거점도시 도약을 선언하는 ‘치매걱정 제로도시 비전선포식’도
평택시 통복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통복시장 상인회에서 지난 13일 홀몸노인을 위한 효 선물로 건강즙 101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부받은 건강즙 101박스는 관내 홀몸 어르신 및 경로당 4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철수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은 건강을 잘 챙기기가 어려운데, 건강즙을 통해 조금이나마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이번 기회를 통해 주위에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김보경 통복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
전 세계 인구가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 중 하나인 커피는 제2형 당뇨병과 암 발생 위험을 줄이는 등 건강에 이로운 점이 있지만, 치아를 누렇게 만드는 문제가 우려된다. 이런 문제를 최소화하는 방법에 대해 13일 온라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커피로 인한 치아 착색은 산도와 색소 성분, 우유 첨가 여부, 마시는 시간이 좌우한다. 보통 pH농도가 5.5 이하일 때 치아 표면에 색소가 묻기 쉽다. 커피의 pH농도는 4.9~6.2 수준으로, 치아 착색이 우려된다면 pH농도가 높고 산도가 낮은 커피를 마시는
기후위기가 아동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때문에 경기도가 아동 권리 차원에서도 탄소중립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13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기후위기 시대 아동권리 이슈와 경기도 정책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재단은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일수가 늘어나 이에 취약한 유아·어린이의 발열, 호흡기질환, 신장 질환 등 위험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폭염은 일 최고기온 33℃ 이상인 날을 말한다.기상청이 발표한 최근 10년간 폭염일수를 보면 2013년 2일에서
대전시자원봉사센터가 가족봉사단과 함께 임산부 폭염예방키트를 제작, 5개구 보건소에 전달했다.임산부는 일반인에 비해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져 폭염에 노출될 경우 온열질환 및 조산 저체중 출생 합병증 등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이에 폭염예방키트는 대덕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으로 지역사회의 재난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키트에는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천연 벌레기피제, 수딩젤, 유기농 보리차, 미네랄 소금 사탕, 쿨스카프, 실리콘 텀블러로 구성됐다.대전시에서 운영하는 임산부 교통이동지원서비스 안내문과 함께 가족봉사단이
'오래 앉아 있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 '수면 시간이 짧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오래전부터 종종 있었다. 그렇다면 하루에 얼마나 움직여야 건강에 좋은 걸까? 이에 관한 연구 결과를 12일 온라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호주 스윈번공대 연구팀은 '일어서기', '앉기', '운동', '수면'을 하루에 몇 시간씩 하면 좋을지에 대해 연구했다. 40~75세 사이의 피실험자 2338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 연구는 7일 동안 신체 활
위암 조기 발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구강 청결제가 개발 단계에 들어갔다는 소식이다.지난 10일 메디컬뉴스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럿거스대 연구팀은 98명을 대상으로 세균 샘플을 조사했다. 이 중 30명은 위암 판정을 받았으며 다른 30명은 위암의 전암성 병변 단계에 있으며, 나머지 38명은 위 건강에 문제가 없는 이들로 구성됐다.연구팀은 세균 샘플 조사 결과, 위암이 발병한 그룹과 전암성 병변을 가진 그룹의 구강 내 박테리아에 거의 차이가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들과 건
경기 화성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13일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65세 이상 건강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고 고독사를 미리 막기 위해 도내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공모를 통해 선정된 화성시에는 인공지능 로봇 구입비와 사업 운영비 일부가 지원된다.시는 만성질환·건강관리 행태를 개선하는데 필요한 독거 어르신에게 AI 로봇을 제공하고 6개월 간 맞춤형 건강 관리와 24시간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달 중 방문 간호사를 활용해 사업 대상자
뜨거워지는 햇볕에 차가운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종종 아이스크림이나 커피를 먹으면 순간적으로 머리가 찌릿하며 아픈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이는 '브레인 프리즈' 현상, 즉 뇌 동결 현상이다.뒷골이 당기면 혹여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엄습하곤 한다. 이에 미국 건강포털 더 헬시가 뇌 동결 현상에 대해 소개했다.뇌 동결은 차가운 물질에 갑자기 노출되면 뇌혈관으로 가는 혈류가 급격하게 변하면서 발생한다. 순간적으로 수축됐다 빠르게 확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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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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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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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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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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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수중학교, ‘IB 월드스쿨’ 인증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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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벼 재배 농가에 육묘대 54억 특별 지원
문경시는 벼 재배 농가의 소득 보전과 경영안정을 위해 벼 육묘대 54억 원을 특별 지원한다. 지난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지원은 벼 재배 농가에 인건비 원자재 등 생산비 증가에 따른 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특별 추진됐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벼 재배 농업인이며 모내기 이후 농가별로 ha당 12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벼 육묘대 지원 외에도 객토 저습답 개량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과 기계 장비 지원사업 등 벼 재배 관련 사업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 벼 재배 농가 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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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피싱범 검거 기여 은행원 표창
경주지역 은행원의 빠른 판단으로 수천만원의 금액을 피싱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범인 검거까지 이뤄졌다. 지난 10일 은행 방문 고객이 현금 8900만원을 인출하려고 하는 것을 피싱 범죄와 연루됐다고 의심한 은행직원 A씨는 즉시 112에 신고해 피싱범 검거 및 피해 예방에 기여했다. 이에 경주경찰서는 17일 피싱범 검거 및 피해 예방 공로로 금융기관 직원에게 표창장과 기념품을 수여했다. 한편 경주경찰서는 최근 피싱범죄 수법이 지능화·고도화됨에 따라 금융기관 대상 ‘찾아가는 간담회’ 실시, 고액 현금 인출 고객 등 적극적인 112 신고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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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세계적 골칫덩어리 ‘LFG→수소 전환’에 도전장
대구시가 쓰레기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로 고부가가치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를 만든다. 대구시는 최근 국내 최초로 ‘매립가스 기반 수소 생산 실증연구’를 성공적으로 완료, 수소 생산 및 국제적 이슈로 부상한 SAF 생산 실증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시는 방천리 위생매립장 LFG 메탄올 전환 실증연구를 추진해 오던 인투코어테크놀로지와 함께 ‘LFG 기반 고순도 수소정제 시스템’ 개발 실증 연구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폐자원 에너지인 매립가스를 ‘플라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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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경찰서, 교통사망사고 예방 특별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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