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핑크돌핀스는 17일 오전 주제주 일본총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참고래 상업포경 확대 결정을 비판했다.이 단체는 "일본이 상업포경 재개 이후 잡아온 밍크고래, 보리고래, 브라이드고래 역시 한반도 해역이 주요 회유 경로이거나 연중 발견되는 종이어서 결국 일본의 상업포경은 국경이 없는 바다에서 살아가는 대형 고래들에게 ‘사형선고’나 다름없다"며 "일본의 참고래 상업포경이 시행되면 한반도 해역에 얼마 남지 않은 참고래까지 사냥 대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후쿠시마 핵오염수 무단 방류로 해양생태계를 파괴해온 일본이 이
제22대 총선에서 승리한 거대 야당이 ‘힘자랑’에 빠졌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전방위적인 ‘특검 확장론’이 나오고 있다. 윤석열정부를 정조준 한 특검뿐 아니라 전임 문재인정부를 겨냥했던 검찰 수사마저 특검으로 뒤집겠다는 시도다. 예컨대 민주당 ‘정치검찰 사건 조작 특별대책단’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주장하는 ‘검찰청 술자리 회유 의혹’과 관련해 제22대 국회에서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다. 대책단 내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지휘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딸 조민 씨 입시 비리 수사에 검찰의 조작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검찰 술자리 회유 고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해당 사건을 일선 경찰서에서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이관했다.7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수원남부경찰서에 접수된 이 전 부지사 관련 고발 건을 지난 2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이관했다.경찰 관계자는 이날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겠다”며 “조만간 고발인을 상대로 조사하고, 필요시 이 전 부지사도 조사할 수 있다”고 했다.앞서 이 전 부지사 변호인인 김광민 변호사는 지난달 25일 형의 집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5일 "사법시스템을 흔드는 것은 바로 검찰이다. 대법원에서 위법하다고 한 ‘디지털 캐비넷’부터 바로잡으라"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위원회는 "이원석 검찰총장은 대검찰청 월례회의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에 대해 ‘터무니없는 거짓’이며 “사법 시스템을 뒤흔들어 법망을 찢고 빠져나가려는 불법 부당한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고 또 다시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이른바 '술판 회유 의혹'에 대해 "터무니없는 거짓"이라며 재차 비판했다. 이 총장은 2일 대검찰청 월례회의에서 “재판받는 피고인이 법정 밖에서 검찰을 향해 터무니없는 거짓을 늘어놓고 '없는 사실을 입증하라'고 목청을 높이며 사법 시스템을 뒤흔들어 법망을 찢고 빠져나가려는 불법 부당한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허위·조작과 기만으로 사법 시스템이 흔들리면 범죄로부터 사회를 방위하는 법치가 무너져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며 “사법의 정치화가 끊임없이
조국혁신당이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사건 피고인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수원지검의 '술판 회유 진술 조작' 의혹 관련해 22대 국회에서 검사가 교정시설을 방문해 조사하도록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조국혁신당 차규근 당선인은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수원지검 '술자리 회유 진술 조작' 의혹을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매우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조국혁신당은 이번 의혹의 사실관계와 더불어 의혹을 초래한 근본적인 제도적 문제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차 당선인은 "이화영 변호인에 따르면 검찰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검찰 조사실에서 담당 수사 검사와 쌍방울 직원을 고발한 것에 대해 검찰이 “변론요지서 제출이 아닌 수사·공판 검사 등에 대한 무고성 고발로 사법시스템을 공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전 부지사 측 ‘음주 회유’ 발언에 대한 이 전부지사 측과 검찰 간 주장과 반박, 재반박이 수차례 반복되고 있다. 27일 수원지검과 김광민 변호사 등에 따르면 김 변호사는 지난 25일 수감 중인 이 전 부지사를 대신해 수사 검사와 쌍방울 직원 등을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원남부경찰서에
이른바 '검찰청 술자리 회유' 의혹을 제기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담당 수사 검사와 쌍방울 직원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 이 전 부지사의 변오인인 김광민 변호사는 25...
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25일 "이화영과 민주당의 눈물겨운 ‘이재명 구하기’, 사법부 신뢰를 흔들어 재판에 영향을 주려는 속셈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정 대변인은 이날 "쌍방울 대북송금 대납 사건의 피고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오락가락 말 바꾸기와 이에 동조하는 민주당의 행태가 도를 넘고 있다. 이 전 부지사는 황당한 ‘술자리 회유’ 주장에 더해 ‘CCTV 몰카’ 의혹까지 제기하고 나서며 연일 검찰에 대한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정 대변인은 "그러자 민주당은 이 전 부지사의 일방적 주장만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루된 의혹인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사건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최근 검찰청 청사 내 '술자리 회유' 의혹을 제기한 상황과 ...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토] "잊지 않겠습니다"…다부동 전적기념관 찾아
14시간전
20일 오후 6월 호국의 달을 10여 일 앞두고 경북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은 시민들이 6.25 전쟁에 대한 설명 상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나은행,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업무협약…건설기술인 금융 지원
하나은행이 지난 20일 오후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100만여 명의 건설기술인이 가입된 단체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건설기술인협회에 소속된 건설기술인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건설기술인 특화 금융상품 제공 ▲금리 및 수수료 등 금융우대 지원 ▲금융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이 주요 내용이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전우홍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하나은행이 대한민국 건설 산업
Generic placeholder image
BNK경남은행, 전 임직원 ‘준법ㆍ윤리경영 실천 서약’
BNK경남은행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준법ㆍ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준법ㆍ윤리경영 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힘찬병원, ㈜아이스펙과 업무협약 체결
창원힘찬병원은 ㈜아이스펙과 20일 병원 10층 교육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광대·원광보건대, 재학생 대상 항공기업 채용연계과정 진행
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4학년도 거점특화 글로벌 항공기업 채용연계과정을 원광대 및 원광보건대 재학생 대상으로 지난 17일 김포공항 내 티웨이항공 ...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의회 상임위, 제주도 1회 추경 87개 사업 143억원 삭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각 상임위원회가 제주도가 제출한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87개 사업, 총 143억5300만원을 삭감했다.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추경안 계수조정을 통해 도정 공감대 확산을 위한 전략적 도정홍보 추진 예산 1억5000만원과 도민시책개발 사무관리비 6000만원, 모범 공직자 국외 선진지 시찰 5000만원 등 20개 사업에서 10억900만원을 삭감했다.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16개 사업, 23억8180만원을 삭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