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5월부터 철거한 불법 현수막을 에코백, 장바구니, 돗자리 등 생활용품으로 새활용해 구정 홍보 및 캠페인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27일 중구에 따르면, 불법 현수막을 수거해 현재까지 5,800여 개의 마대자루로 재활용해 거리 환경정비에 사용해왔다. 그러나 지난 해에만 불법 현수막 정비로 수거한 폐현수막이 1만여 개에 달해, 단순 매립․소각되는 폐현수막을 줄여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폐현수막을 생활용품으로 새활용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기로 결정했다.구에서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사업으로 각 부서에서 현수막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