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온산읍 삼평리에 추진되고 있는 민간 산업폐기물 매립 시설에 대한 울주군의 입안 결정 신청 여부가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남울주 전체로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온라인 모임인 네이버카페 남사모 회원들은 2일 울주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적절한 위치에 건립되는 산업폐기물 매립 시설 설치 사업을 반대한다”며 “울주군은 당장 도시관리계획 입안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울주군은 전문가들이 입지 불가라고 판정한 위치에 소수의 찬성하는 주민들이 있으니 근본적인 입지 타당성 문제점을 배제하
남울주 학교운영위·학부모위 관계자들이 산업폐기물 매립 시설 설치에 대한 주민 투표 실시를 요구했다. 남울주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위원회 소속 학부모들은 16일 울산 울주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에 산업폐기물 매립장이 생기게 되면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가할 것”이라며 “주민투표를 실시해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설명이 제대로 제공되지 않았고, 이러한 결정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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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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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식용 관련 업소 인천에 205개소... 인천시, 종식 위해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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