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선 당선인이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174차 원내대책회의에서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민생회복지원금 특별법’ 제정을 주장했다.이날 김 당선인은 계속되는 고금리·고유가·고물가의 3고의 경제 상황을 지적하며 “개혁의 궁극적 목표는 언제나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의 해결”이라 전재하고 “22대 국회 1호 법안은 ‘민생회복지원금 특별법’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22대 총선 자신의 공약이기도 한 ‘노란봉투법’의 재추진 의사도 명확히 했다.김 당선인은 “고위험 저임금의 하청 노동자 비중은 날로 높아지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3일 단행된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두고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를 위한 방탄용 인사"라고 비난했다.국회의장 경선을 준비 중인 추미애 당선인은 14일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을 통해 " 김 여사와 본인의 비리를 감추기 위해 믿을 만한 사람을 중앙지검장에 앉혔다"고 지적했다.이어 " 수사팀이 공중분해 됐다"며 "한 마디로 '수틀막', 수사를 틀어막는 인사"라고 비판했다.진성준 정책위의장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결론적으로 영부인 수사를 원천
22대 국회에서 171석을 가진 거대 야당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거부권 행사 제한, 4년 중임제 도입 등 개헌을 잇따라 요구해 국민의힘 등 여권의 대처 방안이 주목된다. 민주당 헌법개정특위 위원장인 윤호중 의원은 13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의 거부권을 제한하고 대통령도 국회의장처럼 당적을 가질 수 없도록 하는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대통령은 어디까지나 헌법 수호를 위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할 뿐, 가족이나 측근을 수호하기 위해 행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논의에 따라 개헌을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오는 30일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검수완박'을 위해 공조하는 모습이다.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주당 김용민 의원과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 주최로 ‘22대 국회 검찰개혁 입법전략’ 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토론회에 앞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축사가 이어졌다.조국 대표는 "검찰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검찰 정상화의 시작이자 핵심이다"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대한민국은 불과 2년 만에 ‘검찰 독재’라는 말이 결코 과하지 않은 나라가 됐다"고 비판했다.조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우원식 의원이 7일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경선 후보로 나란히 등록했다.당 선관위는 이날부터 이틀간 후보 등록을 받은 뒤 오는 16일 경선을 치른다.조 의원과 우 의원은 4·10 총선에서 각각 6선, 5선 고지에 올랐다.조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예결위 간사, 당 정책위의장 및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며 실력을 검증받았다”며 “특히 지난 1년 8개월간 당 사무총장으로서 이재명 대표와 함께 민주당을 지키고 총선 승리를 이끄는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번 총
22대 국회 개원을 20여일 앞두고 여야가 원내 지도부 재정비에 나서면서 거대 양당의 대치 전선이 고조되고 있다. 당장 여야 신임 원내 지도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현안은 ‘채상병 특검법’이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단독 처리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대통령 재의요구권을 건의하겠다고 했고, 대통령실도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실제로 거부권을 행사하면 채상병 특검법은 국회로 돌아와 재표결 절차를 밟아야 한다. 민주당은 22대 국회 개원 직전인 오는 28일 본회
더불어민주당은 제22대 국회 당선인 총회를 열고 신임 원내대표에 박찬대 의원을 선출했다. 당 대표에 이어 원내사령탑까지 인천 의원이 자리하게 됐다.민주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총회를 열고 재적의원 171명 가운데 과반수 동의로 박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박 신임 원내대표는 “22대 국회가 실천하는 개혁국회가 되기 위해 신발끈을 꽉 매고 있는 힘껏 뛰겠다”며 ‘실천하는 개혁국회, 행동하는 민주당’을 강조했다.박 신임 원내대표는 정견발표 연설에서 “국민들께서 헌정 사상 최초로 제1야당에게 단독 과반을 몰아 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독도수호단이 지난 4월 30일 독도에 방문하자, 일본 외무성이 항의 및 재발방지를 요청한 것에 대해 민주당 경기도당이 적반하장이라며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인 김병욱 국회의원은 "남의 땅에 관심 갖지 말고 강제징용과 역사왜곡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를 촉구한다"며 "내 집 내가 가는데 일본이 무슨 자격으로 항의하는지 어처구니가 없다. 내 집 들어가는데 옆집 아저씨 허락을 받으라는 꼴”이라며 일본의 억지 주장과 행위에 규탄했다.이어 김 위원장은 "한국 국회의원이 한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사퇴하며 추미애 당선인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6선 고지에 오른 추 당선인과 조 의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모처에서 만나 후보 단일화 문제를 논의한 후 추 당선인을 단일후보로 결정했다.통상 최다선 연장자가 국회의장직을 맡은 만큼 조 의원이 불출마하며 추 당선인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전해졌다.친명계 좌장으로 꼽히는 5선 정성호 의원도 이날 국회의장 경선 후보직을 사퇴했다.이에 따라 당초 4파전으로 시작했던 국회의장 경선은 추 당선인과 와 5선 우원식 의원의 양자 대결
더불어민주당은 네이버 라인 침탈과 관련 "상호주의에 입각한 단호한 상응 조치가 없으면, 일본의 라인 강탈 야욕을 꺾을 수 없다"며 허울뿐인 대응이 아닌 정부의 실질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0일 "네이버가 팔 비틀리고 나서야 나서겠다는 윤석열 정부가 라인을 지킬 의지는 있는가. 뒷짐으로 일관하던 윤석열 정부가 드디어 일본의 라인 강탈 야욕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정부의 입장 발표는 시작부터 변명으로 점철되어, 진정성에 대한 의구심을 키운다"고 말했다.황 대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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