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인천로봇랜드가 장기간 침묵을 깨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절차의 일환으로 산업단지계획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에 착수하면서, 지난 3월 착공한 기반시설 공사에 이어 사업 전환의 실마리가 이어지는 분위기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데이터센터 건립이 세 차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끝에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사업은 추후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1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전날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식사동 데이터센터 개발행위허가 안건을 상정
한화오션이 극지 항해와 연구를 위한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에 나선다. 해양수산부 극지연구소와 한화오션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해운협회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차세대 쇄빙연구선은 쇄빙 능력 시험을 포함해 2029년 12월까지 건조를 완료하
인천과 서울을 20분대 생활권으로 묶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이 광역 대중교통 체계가 미흡한 영종·청라로도 뻗어나갈 전망이다.이들 지역을 경유하는 GTX-D 건설 사업의 마중물이 될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최근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본궤도에 올랐기 때문이다.본격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경상북도가 30일 도청에서 경상북도의 제약・바이오 분야의 진흥과 산업 발전을 위한 ‘제1회 경상북도 제약・백신산업 육성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도의 제약・백신산업 정책 방향, 종합계획 수립, 산업 육성・지원 등에 대해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작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경상북도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총사업비 1조원 규모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 정부 공모에 포항시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해양레저관광 인프라를 갖춘 지역에 신규 민간투자를 유치해 국가 대표 해양관광거점으로 육성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으로 경북도는 포항 영일만관광특구 일원에 민간투자사업 1조 1,523억원에 정부
경주시는 오는 2029년까지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도시 경주’ 실현을 목표로 한 ‘무장애도시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6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권역별 현황 분석과 장애물 유형별 개선 방안 등을 종합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30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4개 기관이‘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송호준 경주 부시장, 정치교 한국전력공사 안전·영업배전 부사장, 배계섭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이사 외 2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