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의 확장 재정을 편성했음에도,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필수적인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 예산이 2026년도에 동결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전체 예산은 큰 폭으로 늘어났음에도, 정작 현장의 절실한 수요가 폭증이
11월 4일 주요 사회 뉴스11월 첫날 전국이 올가을 들어 가장 강한 한파를 맞았으며 서울은 최저기온 1도를 기록했다. 독감 환자가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증가하
울산 중구와 SK가스,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30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행복두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구와 SK가스,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1년 동안 결식 우려 아동 40여명에게 1만400개의 행복도시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유명 유튜버를 납치한 뒤 폭행한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다. 30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20~30대 A씨와 B씨의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전날 A씨 등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유아람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중부뉴스통신 = 가축 방역 현장의 핵심 인력인 가축방역사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며, 가축 방역 공백 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경기 화성 송옥주 국
서구 검단지역에 대한 치안 공백 우려가 크다. 인천의 다른 곳에 비해 너무 취약하다는 분석을 낳는다.인구수 50만 명대인 부평구와 남동구는 이미 두 개 경찰서를 보유하고 있지만, 64만이 넘는 서구에는 단 1곳의 경찰서만 있다. 서구 인구가 54만명이었던 지난 2021년 경찰관 1인당
인천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체납증가울이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은 가운데, 특히 중구·미추홀구 등 원도심 지역의 타격이 심각해 지역 상권 붕괴 우려마저 높아지고 있다.23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 소상공
한돈미래연구소가 돼지고기 유통 구조 개선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돼지 도매시장 활성화와 돼지 거래가격 수집 제공 등을 포함한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최근 정부 행보를 겨냥한 것이다. 한돈미래연구소는 우리와 구조적으로 다른 미국 · 덴마크의 유통제도를 모방하는 것은 오히려 국내 시장 혼란을 야기할
정부가 고리2호기 수명 연장 심사에 들어가면서 원전 재가동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탈핵경남시민행동과 경남환경운동연합은 21일 오전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서 고리2호기 재가동에 우려를 표했다.이들은 “경제성, 안전성을 담보하지 못하는 고리2호기 수명 연장을 즉각
최근 성희롱 논란으로 용인시의회 부의장직 공석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시의회 운영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특히 이모 전 부의장은 용인시의회가 부의장직을 불신임한 것은 부당하다며 법원에 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 당분간 용인시의회 부의장직 공석의 장기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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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리품 아닌 약탈 문화재, 수자기- 유일하게 남아있는 장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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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장군기2025년 10월 29일 오후 4시, 강화군 강화읍 문화반딧불에서 강화군민 10여 명이 모여 ‘수자기반환추진위원회’ 발족식을 했다. 이날 모인 사람들은 수자기 반환 활동에 관심이 있는 강화군민들로, 우리에게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인 수자기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모색하기 위해 모였다. ‘수자기’는 1871년 신미양요 때 강화도를 침략한 미국 해군이 탈취해 간 우리나라 유일의 장군기다. 154년 전, 강화는 전쟁 중이었다. 당시 조선 최전방에서 외세 세력을 온몸으로 막아내고 있었다. 18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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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숙 의원 "한미 소공인들, 글로벌 시장서도 성장하는 장 열리길 기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지난 27일 경기도를 방문한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을 만나 경기도 내 소공인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신미숙 의원은 경제사절단을 직접 접견하고 동탄전자부품소공인복합지원센터 및 소공인 기업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경기도 소공인의 우수제품 사례를 공유했다.신 의원은 “이번 방문은 지난해 경기도 소공인박람회에서 소개된 제품이 조지아주로 수출되며, 우리 소공인들의 기술력과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이루어진 뜻깊은 만남”이라며 사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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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화훼용 비닐하우스에 불··· 인명피해 없어
경기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광덕초등학교 인근 화훼용 비닐하우스에서 29일 오후 5시4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이불은 2시간 여 만인 오후 7시 39분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 불로 비닐하우스 2개 동이 모두 불에타는 등 재산 피해를 냈다.신고를 접한 안산소방서는 현장에 장비 15대와 인력 37명을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와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신영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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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소방의 날 기념 감사엽서 및 다과 꾸러미 제작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임직원들과 함께 ‘온기나눔 부산진구 Day’의 일환으로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관들을 위한 응원엽서와 물품꾸러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 작성과 물품 키트 포장으로 진행되었다. 완성된 꾸러미는 오는 31일 부산진소방서를 통해 350명의 소방관에게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이 사업은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의 전액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활동에 참여한 한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 한 임직원은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가족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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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 제안
양구군은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상류지역의 규제와 피해에 비해 극히 제한적인 혜택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는 소양강댐·화천댐·평화의댐으로 둘러싸인 상류 지역으로, 수십 년간 수몰과 교통단절, 환경규제 등으로 발전이 제약돼 왔다”며 “상류의 희생이 하류의 안전과 편익으로 이어진 만큼, 이제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환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민통선 북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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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3.1공원, 산림청 주관 '모범도시숲' 최종 선정
횡성군은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5 모범도시숲’에 횡성 3.1공원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모범도시숲'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치 △규모 △유지관리 △주민 만족도 등 6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전국 27곳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6곳이 선정됐다. 횡성 3.1공원은 이번에 선정된 전국 모범도시숲 중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횡성 3.1공원은 건강 증진형의 대표적인 도시숲으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며, 맨발 황토길, 생태연못, 체육시설을 설치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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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창설 80주년 기념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 in 동해'
해군 1함대사령부는 오는 11월 13일 저녁 7시, 강원도 동해시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 in 동해'를 개최한다.이번 호국음악회는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해 지역주민과 해군 장병이 함께하는 민·군 화합의 장을 만들고, 동해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동해시민과 함께한 위대한 항해, 함께 나아갈 미래’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해군과 함대의 발자취를 담아낼 예정이다.호국음악회에는 해군본부와 1함대 군악대를 비롯해 해군 홍보대, 초청가수 서영은 등 100여 명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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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립도서관, '정선 산 책(冊)' 북 플리마켓 참가자 모집
정선군은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드는 책 나눔 축제 ‘정선 산 책’ 북 플리마켓 참가자를 오는 11월 15일까지,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북 플리마켓은 오는 11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선군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되며,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책을 매개로 한 교류와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도서관을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해 추진된다.참가 신청은 11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북 플리마켓 신청서를 작성해 도서관 자료실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10팀으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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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 삼척학 포럼 통해 지역 정체성 재조명
삼척시는 오는 6일 오후 1시,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연구관 대회의장에서 ‘2025 삼척학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삼척시가 주최하고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인문사회과학연구소와 전통문화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근대 도시 삼척의 모더니티’를 주제로 삼척의 근대적 형성과정과 도시적 정체성을 학술적으로 조명하고자 마련됐다.기조발표에서는 최현식 인하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가 ‘삼척의 근대성: 식민지 투어리즘과 모빌리티’를 주제로 발표한다.제1부에서는 △염복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일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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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KTX 평창–정선선 국가철도망 반영 서명운동 5만 명 돌파
정선군은 강원 남부권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KTX 평창–정선선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해 공감대와 붐 조성을 목표로 전국적으로 서명운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KTX 평창–정선선은 현재 청량리~강릉을 운행 중인 KTX 강릉선 평창역에서 분기해 정선역과 사북역을 잇는 노선으로, 개통 시 서울–정선 이동시간이 약 1시간 2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강원 남부지역 경제 활성화와 접근성 개선이 기대된다.그동안 정선군은 청정 자연환경과 고유의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해 왔으나, 수도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