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23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39회 해군 사관후보생 입교식을 마치고 해군 장교로의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지난 15일 입영한 이 씨는 이날부터 11주간 훈련을 거쳐 해군 소위로 임관해 훈련 포함 39개월의 군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협력업체 노동자가 숨지는 중대재해가 또다시 발생했다.17일 오전 11시께 거제시 한화오션 서문 사내 작업현장에서 협력업체 노동자 ㄱ 씨가 작업 중 자재에 부딪혀 숨졌다.발판 연결 작업자인 ㄱ 씨는 사고 당시 크레인으로 발판 자재를 옮기던 중 자재가 넘어지
거제시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졌던 30대 남성 한 명이 나흘 만에 숨졌다.16일 거제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거제면 일대에서 열린 ‘거제시장배 섬꽃 전국마라톤대회’에 참가했던 ㄱ 씨가 의식을 잃어 병원 치료를 받다 끝내 숨졌다.당시 거제 낮 최
추석 연휴 기간 경찰의 특별방범활동 중 절도 피의자가 붙잡혔다.
대전동부경찰서 용전지구대가 CCTV 분석을 통해 절도 용의자를 특정하고 순찰 중 현장에서 검거했다.
60대 여성 A 씨는 5일전 발생한 절도 사건의 용의자로 경찰은 CCTV를 통해 A 씨가 한 빌라로 들어가는 장면을 포착했다.
이후 A 씨의 이동 동선을 추적하며 해당 지역 순찰을 강화해왔
대전시체육회 산하 한 가맹단체 회장이 한밤중 숨진 채 발견됐다.
대전중부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전 3시29분쯤 중구 대사동에 위치한 한밭야구장 지하주차장 6번 출구 앞에서 A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현장에는 A 씨의 자필로 추정되는 유서가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
합천문화원은 지난 14일 문화원에서 ‘제16회 합천군민휘호대회’ 시상식과 작품전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9월 16일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제16회 합천군민휘호대회’수상자들에 대한 시상 및 전시 행사로, 군민의 서예와 문인화 등 전통문화 예술활동을 장려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 결과, 대상은 안희열 씨가 수상하였으며, 금상 석옥숙, 은상 임재후·한현장, 동상 조진규, 김석중, 곽지근
한국인을 겨냥한 캄보디아 내 감금·실종 사건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대전에서도 20대 남성이 동남아에 방문한 후 수개월째 연락이 끊긴 채 행방불명된 사실이 확인됐다.
대전경찰청은 13일 “동남아로 출국한 오빠 A 씨가 캄보디아에 있는 것으로 보이나 수개월째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동생 B 씨의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은 본격적인 가을을 맞이해 환절기 감기 예방에 좋은 씨 없는 감 ‘청도 반시’를 선보인다.청도 반시는 경북 청도에서 재배되는 감으로 씨가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다. 연한 육질과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반시에는 비타민과 아미노산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환절기 피로 해소와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의정부시는 10월 1일 의정부문화재단 대극장에서 지역 노인 900여 명과 함께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하공연 및 기념식을 진행하고,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등 총 47명이 표창을 받았다.경기도지사 표창은 드림밸리아파트 경로당 문봉대 회장이 모범노인 부문에서, 녹양종합사회복지관 지향숙 씨가 노인복지기여자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또한
충청북도의회 워크숍실에서 30일 열린 ‘2025 충북 여성창업 경진대회’에서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연옥 씨가 우수상을 받았다.충북 여성창업 경진대회는 2017년부터 매년 개최돼 창의적이고 우수한 여성 창업자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며 여성 창업의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해 왔다. 이번 대회에는 17팀이 참가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5팀이 선정됐다.수상자에는 제천의 지연옥 대표를 비롯해 △대상 이*경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고품질 우유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낙농산업은 우유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의 악재 속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는 목장형유가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안성지역 5개 목장이 뭉쳐 설립한 밀크마이스터는 ‘젤라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
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친정인 상암으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줬고, 포항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이 되며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은 승점 45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갔으나 광주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포항은 이호재와 홍윤상이 공격에 나섰고, 조르지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대한민국은 삼면이 아름다운 섬들로 수놓은 나라이다. 특히 한려수도는 그 대표적인 아름다운 무지개 색깔로 빼어나고 있다. 그래서 이미자는 “동백아가씨와 섬마을 선생님”을 불렀고, “여수 밤바다”는 여수를 환상의 도시로 그렸다. 그 어느 섬, 어느 땅 하나도 버릴 곳이 없다. 그래서 세계인들은 모여들고 섬들은 찾아오는 사람들을 끌어 앉기 바쁘다.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섬 하나가 이상현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숲이 잘려나가고, 땅꺼짐과 쓰레기 덤이로 숲이 몸살을 앓으면서 죽어가는 섬마을로 변하는 외딴 섬 하나가 필자의 눈에 잡히기 시작했다.
울산시는 21일 오후 오후 1시 50분 시청 생활정원 텃논에서 한 해의 수고를 마무리하고 더 풍성한 울산을 기원하는 벼 베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13일 모내기한 벼를 5개월 만에 추수했다.시청 생활정원에 마련된 215㎡ 규모의 논은 세 구역으로 나눠 찹쌀과 멥쌀이 자라고 있다.특히 공무원들이 ‘청렴 씨앗을 심고 키우며 청렴을 실천하는 데 다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청렴미’라는 이름을 붙여 재배해 왔다.울산시는 벼농
울산 울주군 민·관·기업이 ‘KTX-이음 남창역 정차 유치’를 한목소리로 촉구하며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군은 21일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기업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TX-이음 남창역 정차 유치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공동선언식을 가졌다. 간담회는 오는 12월로 예정된 국토교통부 KTX-이음 추가 정차역 확정에 앞서 온산국가산단 등 남부권 주요 산업거점 지역의 교통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알리고 지역 산업계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김승현 온산공업단지협회 협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