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홍 ㈜포러스홀딩스 대표는 17일 고인이 된 아들이 꿈을 키웠던 충북대에 발전후원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윤 대표의 아들 故 성환씨은 충북대를 다니다 졸업하기 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윤 대표는 “먼저 떠난 아들이 꿈과 비전을 키워가던 충북대가 앞으로 국가거점국립대를 넘어 세계적 명문대로 성장하길 바라며 작지만 진심 어린 응원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충북대 발전기금 재단 관계자는 “기부자는 직장인이 된 딸과 졸업 전 세상을 떠난 아들의 모교인 충북대에 자녀 이름으로 기탁하고 싶어했다”
가수 겸 배우 고 유채영이 세상을 떠난 지 11년이 지났다. 24일은 유채영의 11주기다. 고인은 위암으로 지난 2014년 7월24일 41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고인이 사망한 지 1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의 밝은 미소는 대중의 마음에 남아있다. 특히 유채영이 떠난 이후 꾸준히 팬카페를 통해 유채영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남기고 있는 남편의 글도 관심을 받고 있다. 유채영의 남편은 지난 5월 ‘변해가는 내 모습에 자기한테 너무 미안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유채영은 사망 9개월 전인 2013년 10월 건
“60년이 지나도 안 끝나니, 가슴이 아프지요.”최근 인천지법에서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던 백령도 납북귀환 어부들에 대한 재심 선고공판이 열렸다.이날 재판의 피고인은 총 4명이지만, 이중 세상을 떠난 3명을 제외하고 심세인 씨만이 유일하게 법정에 출석했다.1
11일 오전 통영항을 떠난 여객선이 통영시 한산면 비진도 외항 선착장에 도착했다. 안섬과 바깥섬을 하얀 모래사장이 연결하고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봉고차 한 대가 여객선을 빠져나와 외항마을로 달린다. 봉고차엔 남해안별신굿보존회가 준비한 굿을 진행하는 데 필요한 물건들이 실려 있다. 이
영남대학교는 의학과 83학번 고 김지양 동문의 숭고한 뜻을 기려 고인의 배우자인 이상목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 정형외과 과장이 대학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세상을 떠난 후에도 모교와 후학들을 향한 고인의 깊은 사랑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많
49년 전 미국으로 떠난 재미 사업 성공자 크리스틴 리 캘리포니아 리제시대학교 이사장이 16일 고향인 충남 보령을 방문했다.
크리스틴 리 이사장은 보령 청소면 청소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77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으며, 이후 역경을 딛고 일어서 부동산업계에서 크게 성공을 거둔 인물로 알려졌다.
그는 저서 'My Hero'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국회의원이 ‘국립해양대학교 평택캠퍼스’ 유치를 본격화했다. 1일 이 의원은 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총장과 목포해양대학교 한원희 총장과 회동을 갖고, 교육부 ‘글로컬30’ 사업계획서에 평택캠퍼스를 공식 반영하기로 협약했다.이번 행보는 지난 7월 30일 정장선 평택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유치 협력을 이끌어낸 데 이어, 대학 차원의 협력을 불과 이틀 만에 성사시킨 성과다.앞서 이 의원은 지난 7월 15일 국회에서
지난 상반기 5대 은행의 비이자이익 증가폭이 이자이익 증가폭을 훌쩍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로는 이자이익이 여전히 압도적이지만 지난 1년간 대출 자산 증가 등을 감안하면 정체에 가깝다는 평가도 나온다. 하반기에는 비이자이익 창출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 20.1조원 VS 3.3조원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상반기 이자이익은 20조776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8% 늘어나는 데 그쳤다. 기준금리 인하
체포 또는 구속된 피의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수사기관의 출석 요구에 불응할 경우 교정시설의 장에게 피의자 인치를 의뢰할 수 있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일 국회에 제출됐다. 민주당 전용기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내란죄 혐의 등으로 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을 겨냥한 것이어서 '윤석열 방지법'으로 불린다.현행법상 구속 피의자의 수사기관 출석 의무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오랜 기간 논란이 이어져 왔다. 2013년 대법원이 출석 의무를 인정한 바 있으나 법률이 아닌 판례에 근거하고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국회의원은 1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택시협동조합 제도권 안착을 위한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민 의원이 주최하고, 쿱택시협동조합이 주관했으며, 정부·학계·택시노조·운송업계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책적 대안을 논의했다.민 의원은 “지속가능한 택시산업을 위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도출해야 할 시점”이라며, “택시협동조합이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체계를 갖추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