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한 간부 공무원이 근무시간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창원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창원시 간부 공무원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근무시간이었던 지난 2일 오후 5시께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 한 상가 지역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적발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한 차량으로부터 뺑소니를 당했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붙잡았다
흔히 ‘고독사’는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과 단절돼 혼자 사는 노인들의 문제라고 간주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나주영 부산대 의대 법의학교실 교수의 조사 연구논문은 이런 사실을 확인한다.고독사 사망자는 60~70대 노인보다는 50대 중장년 1인가구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사인을 따져봤더니 간경변증 같은 알코올 관련 질환이 많았다고 밝혔다. 고독사 사망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세 명 중 두 명꼴로 음주운전 단속에서 면허정지 기준인 0.03% 이상이었다.그만큼 사고력과 판단력이 정상적이지
인천삼산경찰서는 지난 5월 4일 부평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어린이날 기념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행사에 참여, 「범죄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서 경무·여청·교통·지역경찰이 참여한 가운데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 홍보와 ▵사이버도박 ▵신종사기 ▵음주운전 금지 등 교통안전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 ▵아동청소년 온라인 그루밍 예방앱 홍보 등의 테마를 선정하여 캠페인을 전개하였다.특히, 실종아동 등 지문 사전등록 및 아동학대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경찰서 특수시책인 ‘가상 음주체험고
어린이날 연휴에 인천에서 음주운전 사고와 차량 화재 등 각종 사고가 잇따랐다.여기에 인천 전역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10여건의 침수 피해도 발생했다.6일 인천소방본부와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9분쯤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앞 도로에서 BMW 승용차가 정차해 있던 호텔 셔틀버스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인 20대 A씨와 셔틀버스 기사가 부상을 입었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가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사실을 확인하고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과 비위 근절을 위해 전 직원 동참의 분위기 형성을 위해 ‘청렴 및 비위 근절 캠페인’을 현업부서를 대상으로 전개했다. 청렴 및 비위 근절 캠페인은 공무원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 소양인 청렴에 대한 마음가짐을 되새기고 전 직원이 동참해 비위를 근절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은 현업부서인 파출소, 구조대, 함정 직원을 대상으로 울진해경 전용부두 및 후포파출소에서 전개 됐는데 ‘음주운전, 금품수수 금지 등 조직 내·외로 발생할 수 있는 고비난성 비위 근절’ 문구의 어깨띠와 포
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차를 버리고 도망가 숨어 지내던 60대가 구속과 함께 차량도 압수당했다. 의정부경찰서는 지난달 7일 오후 10시 7분쯤 의정부시 장염동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음주운전 의심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을 확인하자 서울 노원구까지 약 5㎞를 달아나다 보도 위에 차량을 버리고 간 법인대표자 A 씨를 도로교통법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당시 운전했던 법인 소유 차량도 압수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최근 5년 내 2회의 음주운전으로 처벌된 전력이 있었으며 인 법인 회사를
고속도로 나들목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졸음운전을 하다가 안전지대에 정차 중인 경차를 들이받아 사망 사고를 낸 30대 운전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7단독 문종철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문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또다시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망 사고를 냈다”며 “피해자 유가족과 합의했으나 금전적 보상으로는 회복될 수 없는 피해를 준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충북 경찰이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운전자의 차량을 처음으로 압수했다.충주경찰서는 지난달 6일 오전 4시쯤 충주시 호암동에서 만취한 상태로 1톤 화물차를 몰다가 적발된 A씨 차량을 임의제출 받아 압수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해 7월 사망사고 및 상습 음주 운전자의 차량을 압수하기로 한 `검경 합동 음주운전 근절 대책'을 시행한 이후 충북 지역에서 첫 압수한 사례다.적발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0.106%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그는 과거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을 한 전력이 여러차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같은 달
예산경찰서는 ‘23. 8월 ∼ ’24. 3월경 사이 천안,아산,보령,예산 지역의 식당‧주점 등 범행장소를 미리 선정, 술을 마시고 음주운전을 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로 교통사고를 야기 후 경찰에 신고할 것처럼 겁을 주어 금품을 갈취한 공갈 피의자 5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하여 피의자 A씨등 4명을 구속하였다고 밝혔다.피의자 A씨 등은 음주운전 차량을 뒤따라가 고의로 교통사고를 야기한 후 경찰에 신고할 것처럼 협박해 피해자 8명으로부터 계좌 이체 또는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에 주의 당부에 나섰다. 농기계 사고는 봄철에 집중돼 있어 이들 사고는 신체가 농기계에 끼거나 깔리는 사고가 대부분이며 나머지는 농기계 운전 중에 발생한 교통사고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22일부터 오는 6월 31일까지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또한 임대 사업 장비 입·출고 시 경운기, 트랙터, 목재파쇄기 등 각 기종별 농기계 작동 방법과 안전운전 요령을 중점 계도하고 있다. 특히 농기계 야간 운행 삼가, 교통법규 준수, 음주운전 금지,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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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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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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