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가 자사에 부정적인 발언을 한 37명의 인플루언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8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는 카뉴스차이나의 보도를 인용해, BYD가 최근 명예훼손으로 간주되는 발언으로 37명의 인플루언서를 법정에 세웠으며, 약 126명의 크리에이터를 내부 감시 명단에 추가해 향후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BYD는 몇 년 전부터 뉴스 반사기 부서를 운영하며 잠재적인 명예훼손 가능성이 있는 콘텐츠를 신고하면 보상까지
위메이드가 22일 닥사 소속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결정과 관련해, 이들 거래소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정식 신고했다고 밝혔다. 해당 거래소에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가 포함된다.위메이드는 이들 거래소의 결정이 「공정거래법」 제40조 제1항 제9호에 따른 ‘사업자의 사업활동을 방해하거나 일정한 거래분야에서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하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위메이드는 거래소들이 약 98%의 시장 점유율을 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밀커넥터 제조업체 씨엔플러스가 공시불이행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받았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씨엔플러스는 5월 15일 공시한 소송 등의 제기·신청이 지연 공시된 내용으로 불성실공시법인이 될 수 있다는 예고를 받았다.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는 7월 8일까지 결정될 예정이다. 씨엔플러스는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부과벌점은 없는 상태다.코스닥 시장 본부는 “최종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경우 부과벌점이 8.0점 이상이면 1일간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고
건강기능식품 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위기에 처했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콜마비앤에이치는 공시불이행 2건애 해당하여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예고 받았다.이번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는 회사가 소송 등의 제기·신청 공시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을 발생일인 5월 7일, 15일을 넘어 5월 9일, 27일에 지연 공시했기 때문이다.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는 7월 1일까지 결정될 예정이다. 코스닥시장 규정에 따르면
인천강화경찰서는 5월 16일 화도파출소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배준영 국회의원,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윤재상 시의원, 조순이 화도면장, 화도면 사회단체장 등 외부인사와 고성한 강화경찰서장 등 경찰관을 포함해 약 60 여명이 참석했다.1990년에 설립된 화도파출소는 그 간 마니산과 전등사, 동막해수욕장 등 강화군 관광의 주요 거점에 위치한 화도파출소는 강화군 치안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그러나, 노후화된 건물과 공간 협소 문제로 불편 사항이 제기 되었었는데 경찰은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성복동 주민들이 받는 피해와 국민권익위원회의 협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수원시가 용인특례시와 협의 없이 강행하고 있는 광교산 송전철탑 이설 사업과 관련해 강경한 법적 대응 조치를 취하고 나섰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5월 12일 수원지방법원에 수원시의 송전철탑 이설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주택공사가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을 이 공사에 쓸 수 없도록 개발이익금 집행 금지를 요구하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했다. 시는 이어 5월 말 수원지방법원에 GH를 상대로 수원시의 ‘도시계획
문경시는 6월부터 특수시책인 ‘토지분할 허가 사전검토제’를 본격 시행한다. 지난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제도는 복잡한 인허가 절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토지분할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행정혁신 및 규제개혁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토지분할 허가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건축법’ ‘농지법’등 여러 법령이 동시에 적용되어 절차가 복잡하고 장시간 소요되는 문제가 제기 되었다. 특히 측량 후 허가가 불가한 경우 민원인의 측량비용 손실은 물론 관련 거래 지연등 2차 민원이 자주 발생해왔다.
강화에서 허가도 없이 무허가로 온천수를 끌어다 사용한 불법 영업이 약 6년간이나 자행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강화군이 불법 영업을 눈감지 않았다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갯벌과 습지, 염생 식물인 칠면초 등의 자연환경을 살린 링크스 스타일 골프장이라는 점을 강조한 석모도 유니아일랜드CC 골프장은 지난 2019년 3월 옛 염전을 이용해 조성됐으며, “유니아일랜드CC 골프장 해수 온천욕”, “이런 곳이 있었네” 등 홍보 기사가 보도되기도 했다.강화군 석모도 유니아일랜드CC 클럽하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지난 21일 경기도교육청 복지협력과와 정담회를 갖고,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졸업앨범비에 대한 공적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했다.이날 김영희 의원은 “졸업앨범은 단순한 기념자료가 아닌 학생들의 학창시절을 기록하고 간직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 기록물이지만, 일부 학생들은 경제적 이유로 졸업앨범을 구매하지 못하는 등 교육복지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영희 의원은 나아가 “졸업앨범도 교복처럼 보편적 복지 차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모든 학생이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성남시장 재임 당시 추진한 판교 시유지 수의계약에 대해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자에 대한 형사고발을 예고했다.장영하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진실대응전략단장은 18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특정 기업에 불법적으로 이전한 이 후보와 관련자들에게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문제의 핵심은 2018년 이 후보가 성남시장직에서 사임하기 직전, 성남시 백현동 641번지 일대 약 2만5000평 규모의 시유지를 게임업체 엔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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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의 도시’를 위한 첫걸음 - 교통안전지수의 의미와 과제
청주시의 교통안전지수는 최근 수년간 전국 평균을 지속적으로 밑도는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2023년 기준 30만 이상 도시 29곳 중 하위권에 해당하는 28위를 기록하고 있다. 교통안전지수는 단순한 사고 건수를 넘어, 사업용 차량, 자전거·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 총 18개 세부지표를 기반으로 지역의 교통안전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이러한 구성 항목을 살펴보면, 교통안전지수가 단순히 차량사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가 도시 교통정책의 핵심 과제임을 시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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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최민경, 최종라운드에서 홀인원 … 부상으로 벤츠 차량 받아
2025시즌 열한 번째 대회인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최종라운드에서 최민경이 홀인원을 기록하며 약 7,500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E 200 AVANTGARDE’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최민경은 파3홀인 15번홀에서 9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핀 앞 3미터 지점에 떨어진 뒤 그대로 홀에 굴러 들어가며 극적인 홀인원을 기록했다.이번 홀인원은 최민경의 KLPGA투어 첫 홀인원이라서 더욱 의미가 크다. 최민경은 “홀인원을 꼭 해보고 싶었는데 정말 선물처럼 찾아왔다. 특히 차량이 부상으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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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외공연장·열린광장 조성 임박
원주시는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조성 중인 야외공연장·열린광장의 막바지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착공해, 오는 6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무대 골조 및 조경 공사를 완료한 상태로, 6월 10일 기준 전체 공정률은 약 90%에 이른다. 앞으로 일부 마감 작업과 바닥 포장 공사만을 남겨두고 있어 예정대로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야외공연장과 열린광장은 시민들에게 공연·전시·휴식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실내 공연이 가능한 중앙동 문화공유플랫폼과 연계해 실내외 연계형 문화 콘텐츠를 운영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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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방큰돌고래 구조 전담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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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폐어구에 걸린 남방큰돌고래 구조를 위한 전담팀을 구성한다. 제주도는 16일 도청 한라홀에서 주간혁신성장회의를 열고 남방큰돌고래 구조 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최근 제주 해상에서 폐어구에 걸린 남방큰돌고래 구조가 지연되는 상황을 우려하며 “해양생태계 보호는 인류의 책임인 만큼 남방큰돌고래 구조를 위해 제주도가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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