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김영환 충북지사의 `돈 봉투 수수 의혹'과 관련, 일각에서 신청사 시공사 선정 과정에 의혹을 제기하자 “시공사 선정은 조달청을 통해 적법하게 진행됐다”는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시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청주시청사 건립사업 시공사 선정 과정에 대한 의혹과 재검토 요구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주장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해당 사업은 법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추진됐다”고 설명했다.“KCC건설·삼양건설 컨소시엄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돼 지난 6월16일 조달청이 청주시에 계약 체결
충북 청주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시공사 6개 업체는 3일 시청 임시청사에서 2025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2000만원 상당의 입장권 4000매를 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에는 ㈜라인건설과 ㈜심우, ㈜삼풍, ㈜이삭, ㈜현광전업, 드림네트웍스㈜ 등이 참여했다. 업체들은 지역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의 취지에 공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기탁을 진행하게 됐다. 시공사 관계자는 “현대화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축제의 활기와 상생의 가치를 함께 나
울릉군 현포 어린이 해수풀장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공무원과 시공사 관계자들이 법원의 유죄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유지·관리 의무를 소홀히 한 공무원의 책임을 더 무겁게 판단했으며, 설계상 결함과 사망 간 인과관계는 인정하지 않았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2단독(부장판
민주주의전당이 부실 전시 논란 속에서 공사 대금 청구 소송에도 휘말렸다. 창원시는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건립사업에 참여했던 시공사로부터 10억 원대 공사대금청구 소송을 당했다. 소송 청구 주체는 신축공사 원청 두 곳이다.21일 창원시 설명을 종합하면, 민주주의전당 시공사 두 곳은 지난해
올해 2월 발생한 세종-안성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 조사 결과, 전도방지시설 임의 제거와 안전 인증 기준 위반 등 현장 관리·감독이 총체적으로 부실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시공사 현대엔지니어링의 처벌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어제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공사 중 청용천교 붕괴사고와 관련해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사고조사 결과와 재발방지대책 등을 공개했다.이 사고는 올해 2월 25일 청용천교 상부거더를 런처가 설치한 후
현대건설이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 재개발 사업을 위해 세계적 설계와 엔지니어링 그룹과 협력에 나섰다.현대건설은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 SMDP와 구조 엔지니어링 기업 LERA가 성수1구역 프로젝트에 참여해 초고층 설계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성수1구역은 한강변에 조성되는 최고 65층 규모의 초고층 주거단지로 공사비가 수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조합은 이달 시공사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며 11월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다.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등 대형 건설사
서울 송파구의 핵심 재건축 단지 송파한양2차가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유찰됐다. 조합원들은 오랜 기다림 끝에 시공사 선정을 기대했지만, 결과적으로 GS건설 단독 응찰만 이뤄지며 경쟁입찰이 성립되지 않았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단지로 지정돼 빠른 절차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대가 컸던 만큼, 이번 유찰은 더욱 뼈아프다.GS건설은 이번 입찰에서 확실한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줬다. 입찰 마감일보다 사흘 앞선 9월 1일, 600억 원에 달하는 입찰보증금을 전액 납부했다. 이는 단순한 절차 이행이 아니라 자금 조달 능력과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브랜드'에 대한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검증된 시공사의 시공력과 인지도 높은 브랜드가 결합된 단지일수록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브랜드'와 '시공사'에 수요자들이 주목하는 이유는 우수한 설계와 자재 사용, 철저한 시공 관리로 주거의 기본적인 품질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또한 브랜드가 제공하는 관리 서비스와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은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단지 전체의 자산 가치를 장기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이러한 특성은 장기적으로 매매가격과 전·월세가격 안정성에도
김만식 기자 = 김성택 청주시의원은 25일, 청주시가 새 시청사 시공사 선정 과정에 대해 “조달청 주관으로 적법하게 진
김만식 기자 = 청주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시공사들은 3일 2025 청원생명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청주시에 축제 입장권 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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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파크골프 대회인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이 파크골프 발상지인 일본에서도 주목받는 국제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화천군과 화천군 체육회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간 치러지는 2025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결선에 일본 훗카이도 도마코마이시 선수단이 2년 연속 출전한다고 밝혔다.선수단 11명은 14일 입국해 15일부터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결선 대비 적응훈련을 시작한다. 경기에 출전하는 일본 선수들은 단장을 제외한 10명으로, 일본 파크골프협회 지도원, 협회 선수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갖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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