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주관사 대우건설이 서울시로부터 이달 9일 사업의 실시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실시계획 승인은 실제 착공을 위한 모든 제반 사항을 허가 받았다는 뜻이다. 이후 바로 착공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320만 동북권 주민들의
대우건설은 지난 9일 서울시로부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실시계획 승인은 실제 착공을 위한 모든 제반 사항을 허가 받았다는 뜻으로 이후 바로 착공이 가능하다.동부간선도로는 서울시 송파구부터 경기도 의정부까지 연결되는 고속화도로로 서울 동북권 주민들의 핵심 도로 역할을 해왔지만, 교통 체증이 심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서울 동북권 지역의 320만 명이 넘는 인구가 강남으로 내려오는 주요 통로이면서 도봉산, 북서울꿈의숲, 북한산, 불암산, 수락산, 초안산 등 야산과 산들이 많은 지역이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우기를 맞아 행복청 발주 및 인·허가 건설현장 대상으로 9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안전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하나인 집중 안전점검과 병행해 시행되며 9일부터 17일까지는 각 현장에서 행복청이 배포한 `현장점검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체 점검을 우선 시행한다. /세종...
밀양시는 개정된‘밀양시 도시계획 조례’가 9일 공포·시행됨에 따라 경작을 위한 토지의 형질변경 허가 기준이 강화됐...
제주시는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10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제주시가 관리하는 토지 7만3863필지·건물 1371동과 무형재산 62건이다.세부 추진계획에 따라 무형재산 실태조사, 행정재산 관리위탁 현황 점검, 관사 운영 현황 점검, 지방 어항 내 건물조사, 공유재산 활용도 조사 등이 진행된다.현장 조사 단계에서 공유재산 무단 점·사용, 사용 허가 및 대부 재산 전대·목적 외 사용 여부, 재산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확인이 이뤄진다. 공적 장부에 등재돼 있으나 공유재산관리시스템에 미등재된 누락 재산에 대
진해 죽곡마을 이주대책위원회가 8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오리엔탈 마린텍에 대한 당국의 신규 공유수면 점용·사용허가는 기업논리에 편승해 행정허가 절차를 무시했다고 규탄하면서, 특혜의혹 가득한 허가승인과 관련해 관계기관은 철저하게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죽곡마을 주민들은 이날 “진해 국가공단으로부터 쇳가루와 페인트가루 등 각종 공해물질을 마시고 사는 주민들은 무분별한 환경공해로 안녕을 잃은 지 30여년이 돼가고 있다”며 “그동안 불법으로 사용해왔던 공유수면 점용, 사용 허가가 취소되자 회사는 불복하고 경남도 행정심
귀촌건축지원센터가 귀촌건축 특강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달 29일과 6월 28일 두 차례에 걸쳐 충남내포 혁신플랫폼에서 열린다. 건축전문가와 공간공유플랫폼 최고경영자가 강의한다. 1회차 특강은 충남의 귀촌정책과 건축 인·허가 과정, 집짓기, 그리고 땅 이야기 등 귀촌자에게 건축 관련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정수현 앤스페이스 대
이혼·상속 등을 둘러싼 가족 분쟁이 증가하면서 제주에도 가정법원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법원통계 월보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방법원에서 처리한 가사사건은 접수기준 1814건이다.이어 입양 허가·성년 후견·실종 선고·유언 등 가사비송 사건은 1832건이다.비송 사건이란 일반적인 소송절차를 따르지 않고 법원이 후견적 역할을 하면서 간이·신속하게 처리하는 절차다.또한 소년보호 사건은 850건, 가정보호 사건은 600건 등 가사소송법에서 정한 소년법·가사사건·이혼사건 등을 합치면 지난해 약 5000건의 사건이 제주지법에
울산시가 명촌차고지 중심의 환승체계 구축을 골자로 하는 울산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추진 중인 가운데 명촌차고지 조성 사업이 다시 지연되면서 노선 개편안 시행이 연말로 연기될 전망이다. 7일 시에 따르면, 현재 명촌차고지 내 수소충전소 구축은 민간업체가 수행하고 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지난해 7월께 공사가 시행돼야 했지만, 인·허가 등이 지연되면서 올해 3월에서야 착수했다. 현재 진행 중인 기본 공사는 6월말께 완료될 예정이다. 문제는 차고지 입구에 200t이상의 대형 크레인 들어서야 하는 만큼 수소충전소 기본공사와 차고지 조성 공
호남고속철2단계 무안군 톱머리항 인근 서해 해저 터널 구간 어업 피해가 갈수록 극심해져 청계만 어업 대책위에서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고 나섰다.이들은 7일 무안군청 청사에서 “어업피해영향조사가 먼저”라며 공사중단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협의 취소 등을 촉구했다.무안군 청계만 일원 어민들은 톱머리항 청계만 일대 호남고속철 2단계 해저터널 공사가 시작되면서 이들의 생계 수단인 바다에 어족자원이 사라졌다고 주장했다.해당 어민들은 “무안군이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한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취소하고 철도 공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했다.피해 주장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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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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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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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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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 요양요원 지원 ‘차별’ 논란
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사회복지법인시설에만 요양요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올해부터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발의한 ‘동구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올해부터 동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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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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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관내 백양푸른채아파트 입주자대표회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파트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입주자대표회 사무실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하였다.입주자대표회에서는 매년 5월 경로잔치를 개최하여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박향규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항상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노력하는 입주자대표회가 되겠다”라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강진옥 당감4동장은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박향규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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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9주년 韓에 AI(혼)를 심다] 두산그룹 "AI는 IT기업 전유물 아냐"…협동로봇 등 '자신감'
산업용 기계 등 전통적인 중후장대 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기업들도 '인공지능 기술 접목'을 통한 기술 재무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한제국 시기인 1896년 '박승직 상점'이 모태인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인 두산그룹도 박정원 회장이 직접 AI를 활용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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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무학, 장수사진 및 이·미용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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