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추경호·이종배·송석준의 3자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공지를 통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원내대표 후보 신청을 받았고, 추 의원과 이 의원, 송 의원 등 3명이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막판 변수였던 이철규 의원은 결국 출마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당초 원내대표 선거를 지난 3일 치르기로 했으나 이철규 의원 추대론 속 아무도 후보 등록을 하지 않자 선거를
양양군의회 이종석 시의원이 불법행위 캠핑카를 규제하고자 대표발의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13일, 제280회 양양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되었다.캠핑카로 인한 피해를 막고자 관련 규제를 간접적으로 담은 조례가 있긴 했으나 주차장법에 근거하여 금지행위 및 과태료를 직접적으로 규정하여 선제적인 행정조치를 취한 자치단체는, 양양군이 처음이다.이 군의원에 따르면 관내 해안가 주변 공영주차장은 숙박과 캠핑을 즐기는 이른바 ‘차박족’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주차장을 이용하는 일반사용자의 불편이 초래되었고, 쓰레기·소음으
여러 차례 시도에도 서류가 송달되지 않자 일정 기간 게시한 뒤 송달과 같은 효력을 발생시키는 '공시송달'을 거쳐 개인 땅을 수용한 처분에 절차상 하자가 없다고 법원이 판단했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는 A씨가 서울특별시 지방토지수용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토지 수용재결 무효 확인 청구 소송을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A씨는 서울시 동작구가 근린공원을 조성하려 한 땅의 주인이다. 구청은 2020년 6월 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고시하고 A씨와 토지취득에 관해 협의하려 했으나, 보상계획
본사를 수원에 둔 삼성전자 가 지난해 글로벌 경기악화로, 지난해 실적기준 올해 내야 하는 세금을 한푼도 내지 않을 것으로 나타나, 수원시가 타시군 에서는 잘 쓰지않는 통합안정기금 등에 손을대 비상금 까먹기에 정신이 없다는 소문이 현실로 드러나 수원시의 세수 예산 대책에 적신호가 걸렸다.금년 수원시 예산 규모는 3조741억 원으로, 2023년 3조720억 원보다 21억 원 증가 했으나 삼성전자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1조 5000억원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세는 회사가 이
10시간전
오는 8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차기 울산시당위원장자리를 놓고 현 시당위원장인 이선호 전 울주군수와 22대 국회 김태선 당선인 간 물밑 힘겨루기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당헌·당규에 따라 시당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당 안팎에서는 당초 4·10 총선에서 지역 유일 원내에 입성하는 김 당선인의 협의 추대 쪽으로 기운 듯 했으나, 이 위원장이 연임 의지를 밝히면서 양측의 막판 경선 가능성도 완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조심스레 나온다. 이러한 기류의 이면엔 이재명 대표의 전당대회 재도전 가능성이 높은 가운
충북의 무역수지 흑자 감소세가 개선됐다. 충북 무역수지 흑자 감소폭은 지난 3월 두자릿수로 확대됐으나 4월 한자릿수로 크게 줄었다.청주세관이 16일 발표한 4월 수출입동향을 보면 충북 수출은 21억300만달러, 수입은 6억200만달러로 15억1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2.4% 감소한 것이다. 무역흑자 감소폭은 지난 3월 17.2%에서 크게 개선됐다. 올들어 충북 무역흑자 감소폭은 한자리수를 기록하는 등 개선되는 듯 했으나 3월 두자릿수로 감소폭이 확대됐었다.수출은 21억300만달
국민의힘은 16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지급’과 관련, 선별적 지원에도 반대한다고 밝혔다.정점식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국민 70~80%를 선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했으나, 이 역시 전 국민에게 주자는 것과 별반 다름이 없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정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은 서민 경제를 더욱 멍들게 하는 전 국민 25만원 현금 살포 포퓰리즘을 단호히 배격한다”며 “대한민국 위기를 이겨내기 위한 미래 준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국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7일 연금 개혁을 22대 국회로 떠넘기면서 개혁 시간표는 또다시 한참 뒤로 밀렸다. 22대 국회에서 개혁 논의를 이어가기 위해선 특위 구성부터 다시 해야 한다. 여야 논의가 공전을 거듭하면 올해 안 개혁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이날 연금개혁특위 위원장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은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다"며 "사실상 21대 국회 연금특위 활동을 종료하게 되는 상황에 왔다"고 밝혔다. 당초 여야는 오는 8일부터 5박7일간 영국, 스웨덴 등을 방문해 개혁 우수사례를 살피고 개혁 합의안을 마련하기로 했으나 돌
우기 범람을 막기 위해 제주시 용담2동 한천 일대 복개구조물을 철거하고 교량을 재가설하는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7일부터 복개 구간에 대한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차량 통제 구역 주변 도로에서 일부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등 몇 가지 불편함이 따르긴 했으나 일각에서 우려했던 것처럼 큰 혼선은 빚어지지 않았다.본지가 이날 오전 출근시간과 등교시간이 겹치는 8시부터 9시30분까지 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위해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는 한천교~제2한천교 334m 구간과 주변 도로를 살펴본 결과 제주서초등학교에서 제주시농
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부장판사는 이장이 되지 못한 것에 앙심을 품고 주민들이 운영하는 상가에 쇠구슬총을 쏜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월11일부터 약 2주간 5차례에 걸쳐 아파트 주민들이 운영하는 상가 2곳에 새총으로 쇠구슬을 발사해 1000만원에 달하는 피해를 낸 혐의를 받는다.아파트 이장이었다가 주민들 반대로 자진 사퇴한 A씨는 이후 재차 이장직에 도전하려 했으나 다른 주민이 뽑히자 이에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권 부장판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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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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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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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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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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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대학이 함께한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성료
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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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세계 벌의 날'을 맞아 방송인 안현모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다국어로 제작한 환경영상 '꿀벌의 비상'을 국내외에 공개했다.이번 4분 분량의 영상은 KB금융그룹과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각각 공개되어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중이다.영상의 주요 내용은 전 세계에서 해마다 발생하는 꿀벌 실종 사건이 인류에게 큰 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또한 최근 도시 꿀벌의 생존율과 꿀 생산량이 더 높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도시 양봉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인간과 벌의 공생 관계 회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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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풍수해 등 자연재난 집중 훈련
최근 3년간 호우·태풍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자체, 풍수해 훈련 의무 실시10월 하반기 훈련, 화재·산불·감염병·가축질병·인파사고 등 집중 실시 정부가 ‘2024년 상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에 나섰다.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주요 재난유형별 빈발시기를 고려, 상·하반기로 구분해 실시한다.행정안전부는 20일 경기 화성시, 경남 김해시 훈련을 시작으로 31일까지 88개 기관 주관으로 ‘2024년 상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 상반기에는 풍수해 등 자연재난, 하반기에는 화재·산불 등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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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수산공익직불제 직불금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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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신임 경제부지사에 대구 북구갑 국민의힘 양금희 국회의원을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양금희 경제부지사 내정자는 이제 경북도의 경제수장으로 이철우 도지사를 보좌해 민선 8기 후반부 경제․산업을 이끌어 가게 된다.양 내정자는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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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5월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원주시는 지난 17일 홈플러스 원주점 일원에서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이번 캠페인에는 강원특별자치도청, 원주소방서, 시민단체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예방 요령 안내 리플렛과 가정집 자율 안전 점검표를 배부하며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또한,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개선을 위해 주변 상가 등을 방문하여 안전신문고를 통한 위험 사각지대 신고 관련 안정한바퀴 활동을 진행했다.이와 함께 원주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