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이 올해 임금 협상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HD현대중공업을 찾아 중재에 나섰다. 민주당 시당위원장인 김태선 의원은 지난 12일 크레인 농성 등으로 갈등 일로를 걷고 있는 현대중공업의 노사 문제 긴급성을 고려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HD현대중공업 문화관에서 노사 양측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김 의원은 “마스가와 현대미포 합병 등 중요한 시기를 앞두고 노사가 대화를 통해 원만한 합의에 이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난해 폭행 사건에 이어 노동자에 대한 사측의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방위산업특별위원회 간사로 선임돼 향후 특위 운영을 실질적으로 총괄한다. 더불어민주당 방위산업특별위원회는 10일 국회에서 출범식을 열고 방위산업 발전을 국정과제로 제시한 이재명 정부의 정책 기조를 국회 차원에서 뒷받침하기 위한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출범식에서는 방위사업청이 ‘K-방산 발전전략’을 보고했다. 특위는 이를 바탕으로 방위산업에 대한 법·제도·재정적 지원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김 의원은 “방위산업은 국가 안보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이자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특위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7일 울산 중구 젊은 거리에서 김태선 울산시당위원장, 오상택 중구지역위원장, 김시현 중구청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민주당이이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노란봉투법’이 청년 세대에 미치는 영향, 청년의 정치참여 확대, 울산 청년을 위한 공간 마련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참여한 청년과 김태선 시당위원장, 지역 의원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 위원장은 “청년 정책은 많은 현안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종합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이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조선의 합병과 관련해 “합병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고용과 관련한 세심한 대책이 필요해 전 과정을 주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28일 입장문을 통해 “울산 동구 조선업의 양대 축이 서로의 기술·인력·자원을 통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취지의 합병 결정은 공감한다”면서도 노동자의 고용 안정과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지난 10년간 글로벌 불황 속에 동구는 대규모 정리해고와 구조조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최근 국회에서 대우버스 해고 노동자, HD현대중공업 노동자와 연이어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의 안전과 일자리를 지키는 것이 곧 지역경제를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의원은 대우버스 해고 노동자와 함께한 기자회견에서 “법원이 위장폐업과 부당해고를 수차례 인정했지만, 회사는 판결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공장 폐쇄로 협력업체와 부품업체가 줄줄이 타격을 입었고, 지역 제조업 기반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회사가 책임 있는 조치를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김성환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과 울산 시민 식수 확보 문제를 가급적 올해 안에 마무리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세계문화유산인 반구대 암각화를 지키기 위해 울산 시민들은 하루 평균 3만t에 가까운 물을 흘려보내며, 문화재 보존과 생존 사이의 딜레마를 오랜 기간 감내해 왔다. 그러나 수위를 낮춘 만큼 식수 공급이 불안정해졌고,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은 수십 년째 표류 중이다. 김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3일 국회 김태선 의원실에서 범서하이패스IC 요금 재조정과 관련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 시당은 대통령실을 방문해 주민 1만명이 참여한 서명지를 전달했다. 범서하이패스IC는 울산고속도로 구간 중 범서읍에 설치된 첫 진입로다. 신복교차로 일대의 만성체증 해소와 인근 구영·천상·선바위 등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울산시와 한국도로공사가 약 350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했다. 다만 신복교차로에서 범서하이패스IC까지 3㎞ 남짓한 거리에 고속도로 기본요금인 1000원의 통행료가 부과된다. 특히 울산고속도로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정기국회가 1일부터 100일간 회기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정기국회는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여권이 추진하는 검찰 등 각종 개혁 입법과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을 두고 본격적인 대결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 지역 더불어민주당 김태선·김상욱 의원, 국민의힘 박성민·김기현·서범수 의원, 진보당 윤종오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은 직전 윤석열 정부 당시의 여소야대 국회 지형과는 반대로 ‘여대야소’로 공수가 바뀐 상황이다. 이에 따
직전 윤석열 정부 당시부터 여야가 강대강 대치해 오던,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울산 지역 의원 가운데 민주당 소속으로 법안을 대표 발의한 김태선 의원과 같은당 김상욱 의원, 진보당 윤종오 의원은 찬성표를 던졌다. 반면 국민의힘 박성민·김기현·서범수 의원은 반대표를 행사했다. 법안의 골자는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대상을 확대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25일 울산시당 대회의실에서 울산석유화학단지 노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산업에 대한 정부의 구조조정 권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것이다. 김태선 시당위원장은 “중국 등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른 구조조정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잘 듣고 전달해서 일방적인 구조조정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노조위원장들은 구조조정 불가피성은 인정하면서도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음에도 대책을 세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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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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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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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5명 중 1명은 노인" 이재한 시의원, 어르신 전용 건강관리앱 개발해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재한 광명시의원은 11일 제29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시니어 전용 앱’ 개발을 제안했다.이 의원은 “내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 서비스가 진정한 통합·체계화를 이루려면,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광명시는 현재 보건소와 사회복지국 등 다양한 부서에서 고혈압·당뇨병 예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노인회관 및 시니어클럽 운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러나 초고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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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자동차·소프트웨어 분야 급성장··· 또다른 성장 축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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