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통령선거가 중반전으로 접어든 22일 3당 대선후보들이 제각기 전략지역을 훑으며 지지를 호소하면서도 정책공약 발표에도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이날 “빈틈없고 두툼한 안전 매트가 필요하다. 국민의 기본적인 삶은 국가 공동체가 책임지는 사회, 기본 사회로 나아가겠다”며 ‘기본사회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자신의 대표적 정책 브랜드인 ‘기본소득’은 이번 대선 공약으로 내세우지 않고 있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개혁신당 등 3당 선대위와 대선주자들은 19일 제각기 표심잡기를 위한 정책공약을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이날 대한노인회를 방문, 노인정책을 제시하는 등 어르신 유권자들과의 접점을 넓혀나갔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약했던 60대 중·후반 이상 연령대에서 지지 기반을 넓혀가겠다는 전략이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용산구의 대한노인회를 예방한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성장하고 발전하고 국제적으로 높은 위상을 갖게 된 데는 어르신들의 큰 역할이 있었다. 앞으로도 선배 세대들이 가진 지혜와
6·3 대통령선거가 종반전으로 접어든 26일 3당 대선후보들은 전략지를 훑으며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날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간담회를 열고, 청년들의 주거·취업·학자금 등 현실적인 고민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청년들이 직접 각자의 고민을 털어놓고, 이에 대해 이 후보가 정책 구상을 밝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후보는 청년들의 발언을 경청하며 수시로 노트에 메모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청년 주거 문제에 대해 “학교, 지방자치단체, 정부의 공적인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평가한 제21대 대선 부산지역 공약이 사실상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실련은 지난 21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대...
여야 3당 대선 후보들이 6·3 대선 10대 공약을 내놨다. 유권자들이 피부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이라기 보다는 역대 대선에서 나왔던 공약을 재탕, 삼탕했다는
6·3 대통령선거가 1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당 후보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49%,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27%,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7%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2일부터 전날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 결과다. 태도 유보는 16%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진보층과 중도층에선 이재명 후보 지지도가 각각 81%, 55%로 가장 높았다. 보수층에서는 김 후보 지지도가
6·3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3당 대선후보는 각각 전략지에서 사전투표에 이어 공약발표를 병행하며 막판 지지층 결집에 사활전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으로부터 당선 시 인사 원칙과 관련된 질문에서 “당연히 유능하고 충직한 사람을 써야 한다. 가까운 사람을 챙길 것이라면 사업을 하지 정치를 했겠나”라고 했다. 이 후보는 “인사가 만사다. 대통령이 직접 모든 국정을 할 수는 없기 때문에 결국은 권한을 위임할 수밖에 없다. 권한을 위
6·3 대통령선거를 불과 10여일 앞둔 20일 3당 대선후보들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유세와 방송출연 등으로 뜨거운 여론전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이날 정치적 홈그라운드 격인 경기도에서 표밭 갈이에 집중했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지낸 이 후보가 최대 표심이 몰린 수도권에서 ‘대세론’을 굳히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총력 레이스에 나선 모습이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12일 서울에서 시작해 충청, 영남권, 호남권을 순회한 이 후보는 전날부터 서울·수도권 유세를 재개했다. 전날
6·3 대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25일, 3당 대선후보가 요동치는 지지율 속에 남은 선거운동 기간 판세를 자신에게 유리한 구도로 가져가기 위한 프레임 전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번 대선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파면으로 치러진다는 점에서 내란 극복 선거 프레임에 역점을 두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도덕성 측면에서 이재명 후보와 대비하는 동시에 반 방탄독재 프레임을 내세우고 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앞선 두 후보에 대한 반감을 극대화해 역전을 노리는 ‘동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 중앙선대위는 15일 각각 정책 공약 대결도 병행했다. 3당 대선후보들은 이날 제각기 전략 지역을 찾아 표심을 호소한 가운데, 중앙선대위는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대선후보의 개별 선거운동과 선대위 차원의 정책 공약발표 등 사실상 투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는 셈이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는 이날 저출생 위기,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미래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장을 맡은 서영교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출산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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