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도내 학생들이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 사회를 촉구했다.창원 경원중학교 학생자치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세월호 10주기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회는 △추모 글을 적은 노란 리본 학내 보행로 주변에 걸기 △노란 종이배 만들어 게시 △추모곡 감상 △추모
여야가 수정 합의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 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행안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이태원 참사 재조사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의 이태원특별법 수정안을 의결했다. 앞서 여야는 전날 이태원특별법의 핵심 쟁점인 특조위 구성, 특조위 조사 권한 등을 수정해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행안위를 통과한 이태원특별법은 법제사법위원회 및 본회의 표결을 남겨놓게 됐다.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행사를 각각 개최했다.인천시교육청은 16일 오후 시교육청 정보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그날을 기억하고 희망을 열어가겠습니다’를 주제로 추모문화제를 열었다.추모문화제는 참석한 관객들이 추모글을 작성해 종이배에 넣어 보내는 관객 참여 행사와 그날을 기억하고 추모하며 슬픔을 위로하고 더 나아가 치유를 위해 함께 할 것을 약속하는 인천예고 학생들의 한국무용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인천시
14명의 사망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부실 대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충북경찰청 지휘부 등 경찰관들에 대한 첫 재판이 9일 열렸다.법정에 선 경관들은 사고 당시 최선을 다해 근무했고 공문서에 기재된 일부 내용이 허위라는 사실을 인식하지도 못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청주지법 제22형사부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허위공문서작성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김교태 전 충북경찰청장, 마경석 전 공공안전부장, 정희영 전 청주흥덕경찰서장 등 경찰관 14명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충북경찰은 참사 직전 주민 긴급대피와
여야가 2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일부 수정해 처리하기로 합의했다.여야는 이태원 특별조사위원회의 직권조사 권한과 영장청구권 조항을 삭제하는데 합의했다. 즉, 불송치 또는 수사 중지된 사건에 대해서 특조위가 직권으로 자료 및 물건의 제출을 명령할 수 있도록 한 조항과 압수수색 영장 청구를 의뢰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이다.국민의힘 이양수·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1일 국회에서 이 같은 합의사항을 발표했다.지난 1월 국회에서 민주당 등이 단독 강행 처리한 이태원특별법은 특조위를 구성해 2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의료개혁에 공감했지만 세부 방안에 이견을 노출하면서 합의문 도출에는 실패했다.또 이 대표가 요구한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 등의 문제를 놓고는 이견만 확인했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130분간 첫 영수회담을 가졌다.이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민생지원금 지급을 비롯해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거부권에 대해 유감 표명까지 촉구했다.이 대표는 또 민심을 존중해 달라며 ‘채상병 특검법’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 수용은 물론 김건희 여
강경숙 조국혁신당 당선인은 26일 서울시의회가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한데 대해 "시대 역행이자 학생들의 인권 침탈"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강경숙 당선인은 이번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대해 “이태원 참사, 오송 참사 등의 시민 생명인권 후퇴, 여가부 폐지 추진으로 인한 여성인권 후퇴와 함께 학생인권 후퇴라는 오명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의 제7공화국 사회권 선진국 의제에 교육권은 핵심이며, 학교에서 학생인권을 포함한 학부모, 교직원 인권을 향상시킬 학교인권법 발의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여야 합의로 수정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10·29 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을 재석 259인 중 찬성 256표, 반대 0표, 기권 3표로 가결했다.앞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월 야당이 단독으로 본회의에서 처리했던 이태원 특별법의 일부 핵심 쟁점을 수정해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수정안에는 이태원 참사 재조사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직권조사 권한 및 압수수색 영장 청구 의뢰
5월 국회 개회를 둘러싸고 힘겨루기를 계속해 온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의 일부 핵심 쟁점을 수정해 2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1일 극적으로 합의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여야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일부 수정해 합의 처리키로 한 데 대해 환영했다. 여야는 그러나 채상병 특검법, 전세사기특별법 등 다른 쟁점 법안에 대해선 합의하지 못해 추후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국민의힘 이양수·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이 같은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여야는 이태원특별법에
속보=14명이 사망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 책임과 관련한 검찰 수사의 칼날이 자치단체장들을 향해 가고 있다.참사 피해 유가족 등이 자치단체장들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상황에서 검찰이 이범석 청주시장을 피의자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면서 향후 검찰 수사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청주지검 오송참사 수사본부는 지난 26일 오전 9시30분쯤 이 시장을 소환해 청주시 최고 재난책임자로서 재난 예방 및 대응이 적절 했는지 여부를 16시간 동안 조사했다.특히 참사의 직접적 원인이 된 미호강 임시제방을 제대로 관리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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