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는 지난달 30일 제4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24건, 예산안 3건, 동의안 2건 등 총 31건을 처리했다. 제천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피해자 소송비용면제 청원은 충북지사가 처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고, 앞서 건설환경소방위원회가 채택한 원안 그대로 최종 의결됐다. 도의회는 의견서를...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활동 방해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정부 고위 인사 9명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이창형 남기정...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교육계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교육 정책을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학 입시와 경쟁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랐다.'2024 제1차 경남교육정책포럼'이 18일 오후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원에서 '4.16의 교육적 재해석 및 정책적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 이후 첫 협치 법안이 나왔다. 여야는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수정안을 2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1일 합의했다. 국민의힘 이양수·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이 같은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여야는 이태원특별법
사고 예방보다 사후 대응에 치중하는 안전 관리체계를 뜯어고쳐야 한다는 목소리는 높지만 사회적 체질 개선은 더디다. 구조 개선을 이끌어야 할 국회는 참사 피해자 요구를 반영한 입법에 속도를 붙이지 못하고 있다. 22대 국회는 체질 개선에 나설 수 있을까. 4.10 총선 경남지역 당선자들
세월호 참사를 다큐멘터리가 아닌 장편 극영화로 다룬다는 건 여전히 어려운 일이다. 올해 참사 10주기를 맞았지만, 여전히 진실 규명이 완전하지 않고, 책임 문제도 풀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세월호 참사를 소재로 제작해 지난해 10월 개봉했던 조현철 감독의 가 특별한 이유다. 2020년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건 외압 논란 관련 진상을 규명하는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관련 진상을 규명할 특별조사위원회 활동
여야는 2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처리한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지난 1월 야당이 단독으로 처리했던 이태원특별법의 일부 핵심 쟁점을 수정해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여야가 이태원특별법에는 합의했지만 채 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등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
이동욱·박신·최석환 기자의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획-오늘도 기억·책임·약속'이 이달의 좋은 기사로 뽑혔다.최희태 위원은 "우리 사회는 잦은 재난에 비해 사회적 노력이 부족하다. 세월호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른 사회적 참사까지 잘 담아낸 의미 있는 기획기사"라며 "재난에 대한 사회적
박영빈 신임 청주지검장이 16일 취임한다.박 지검장은 경기 부천 출신으로 부천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8년 사법시험에 합격, 부산지검 부부장,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 울산지검 형사1부장, 부산지검 1차장, 인천지검 1차장,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 등을 지냈다. 박 지검장은 형사통으로 정평 나 있다.한편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수사본부장을 맡았던 배용원 전 청주지검장은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다./하성진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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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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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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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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