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한 도로에서 차량 3중 추돌 사고가 나 70대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28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 33분께 포항시 남구 연일읍 한 국도에서 A씨가 운전한 에쿠스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뒤에서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70대 기초 생활 수급자가 폐업 모텔에서 백골 상태로 발견된 것과 관련 제주시가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제주시는 내달 24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1만 7579가구를 대상으로 거주 실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시의 전체 생계, 의료, 주거급여 수급자 중 1인 가구는 81.4%를 차지한다. 1인 수급자 가구는 지난 2020
경북 고령에서 70대 남성이 경운기와 함께 농수로에 떨어져 숨졌다. 14일 경북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0분쯤 고령군 다산면의 참외밭에서 A씨가 몰던 경운기가 로터리 작업 중 1m 아래 농수로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가 경운기에 끼여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발을 헛디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함께 작업 중이던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기초생활수급자인 70대 노인이 2년여 전 외로운 죽음을 맞이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제주시가 2만명이 넘는 기초수급자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다.18일 제주동부경찰서와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용담1동의 한 여관건물 화장실에서 김모씨로 추정되는 두개골을 발견했다.이 여관은 2021년 상반기에 폐업했지만, 문단속은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오랫동안 여관방에서 머물던 김씨는 폐업 이후에도 계속 살아온 것으로 보인다.경찰은 부검을 통해 2년여 전인 2021년 하반기에 김씨가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타살 혐의는 없는
제주 서귀포시 강정항터미널에 기항한 크루즈 안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15일 오후 1시52분쯤 강정항터미널에 기항한 17만t급 크루즈서 중국인 70대 여성 A씨가 복통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려고 준비하던 중 A씨는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현재 A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한편 해당 크루즈는 중국에서 출발해 이날 제주에 기항한 뒤 일본을 거쳐 다시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2일전
술에 취해 외제차를 몰다가 70대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뒤 골목길로 도주한 2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0시 5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도로에서 술에 취해 BMW 승용차를 몰다가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사고 후 차량을 도로에 세운 뒤 112에 전화했지만 사고 사실은 말하지 않고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며 횡설수설했다.
경북 포항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2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3분쯤 포항시 남구 연일읍 국도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뒤에서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또 다른 차량 운전자 B씨는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경찰은 운전 부주의에 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자신이 데려온 고양이 진료에 불만을 품고 동물병원 직원을 협박한 7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황윤철 판사는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황 판사는 “범행 내용과 위험성에 비춰 죄책이 가볍지 않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면서도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8월17일 오후 9시47분쯤 인천 남동구 동물병원에서 알루미늄 재질 장검을 보여주며
경북 구미에서 70대 남성이 연못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3분쯤 구미시 고아읍에 있는 한 축사에서 A씨가 연못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수난 구조 장비를 이용해 A씨를 구조했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연못에 있는 물고기를 잡으려고 그물을 당기다 실족해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연못은 축사에 물을 대기 위해 만든 것"이라며 "A씨가 평소 이 연못에 물고기를 기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
울산 울주군 서생면 새울원자력본부 인근 해상에서 조업에 나선 70대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1시께 ‘서생면 신고리원전 인근 해상에서 연안 1.26t급 어선에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울산해경은 수색 작업 끝에 같은 날 오후 5시12분 울주군 서생면 신리항 남서쪽 약 500m 지점에서 숨진 노부부를 발견했다. 이들은 같은 날 오전 4시6분 부산 기장군 월내항에서 조업을 나선 것으로 밝혀졌다. 울산해경은 어선 내부에 어획물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조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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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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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출시 예정 ‘데빌노트2 : 레이더스 사가’ 사전예약 80만 돌파
애닉은 자사의 모바일 MMORPG ‘데빌노트2 : 레이더스 사가’가 사전예약자 수 80만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정식 출시 일자를 5월 16일로 확정했다.‘데빌노트2 : 레이더스 사가’는 도굴이라는 흥미진진한 소재를 기반으로 한 어드벤처 모바일 MMORPG다. 방대한 콘텐츠와 스피디한 육성, 높은 몰입도를 앞세워 다양한 동료와 함께 미지의 세계로 보물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아냈다.게임의 독특한 소재와 홍보모델 ‘고준’에 대한 관심은 사전예약으로 이어지며 80만 명이 몰렸다.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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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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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오는 20일 개청한다.17일 연수구에 따르면 센트럴로 418에 있는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2022년 8월 착공해 지난달 준공됐다.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611㎡로 건립돼 행정부터 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된다.지하 1층은 주차장, 1층은 민원실, 2층은 어린이를 위한 가칭 연수형 공공키즈카페가 다음 달 문을 열 예정이다.3~4층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과 대회의실이 들어서 오는 7월부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박주연 송도5동장은 "그동안 임시청사를 이용하느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