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하루 새 두 건의 농기계 사고로 두 명이 숨졌다. 창원에서는 60대 농장주가 농업용 운반기계에 깔려 숨졌고, 진주에서는 70대 농민이 경운기 전복으로 목
장흥소방서는 28일 장흥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 사고 저감 및 신속한 안전사고 대응을 위한 인명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농촌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중심으로 농기계 전복·감김·끼임 등 실제 농기계 사고 발생 상황을 구현해 인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또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하도록 구조 작업 중 농기계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구조법을 교육했다.문병운 서장은 “농기계 사고는 부상 정도가
경북 경산시 와촌면 한 도로에서 지난 6일 오후 5시 48분쯤 1t 화물차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60대 화물차 운전자가 숨지고 50대 승용차 운전자는 다쳤다. 앞서 경북 의성군 춘산면 한 도로에서는 1t 화물차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추돌했다.이 사고로 60대 경운기 운전자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트럭 운전자60대 여성과 동승자 60대 남성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함평군은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및 점검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최근 몇 년간 고령 농업인이 많은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농기계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운전 부주의, 안전장치 미비 등으로 인한 경운기·트랙터 전도 및 충돌사고가 잇따르고 있다.이에 함평군은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마을별 순회 점검을 강화하고, 9개 읍면사무소와 협력해 ▲농기계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 ▲농업인 대상 안전교육 및 홍보 캠페인 ▲야간 운행 시 반사판
가을 추수철은 농민들에게 1년 농사의 결실을 거두는 기쁜 시기 입니다.하지만 매년 이 시기에는 경운기나 트랙터 등 농기계 관련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농기계 사고는 대부분 경운기 전복, 트랙터 끼임, 도로 주행 중 추돌 등으로,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고령 운전자들의 안전수칙 미준수나 기계 점검 소홀은 중대한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농기계를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브레이크, 조향장치, 타이어, 조명장치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하며, 안전장구 등 보호장비 착용을 생활화
요즘 따사로운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촌 들녘은 풍요로움으로 가득 물들어 있다. 그러나 매년 수확철 매스컴을 통해 종종 농기계 사고 발생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 경운기 등 각종 농기계에 의한 교통사고와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농부들의 각별한 안전의식이 요구되는 때이기도 하다. 옛날에는 소가 들녘을 누비며 논밭을 분주히 오갔지만 기계화 영농이 보급된 현대에는 경운기와 트렉터, 콤바인이 농삿일을 대신하는 선진 농업화가 보편화 되어 있지만 문명의 이기인 농기계들이 한편으로는 한순간 농부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존재가 될수 있음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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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 사고로 쓰러진 농가 돕기 위해 군위군과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사과 수확에 나섰다.”대구 군위군은 20일 소보면 봉황2리에서 경운기 사고로 입원한 농가를 돕기 위해 마을 주민과 군청 직원 30여명이 함께 사과 수확에 나섰다.사고 소식을 들은 주민들은 이장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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