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자체의 노력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부정수급이 1년 전보다 35%나 감소했다. 29일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울산의 기초생활수급자는 4만9074명으로 주민등록 인구의 4.4%를 차지했다. 울산 기초생활수급자는 2022년 4만1510명, 2023년 4만3817명, 2024년 4만6345명, 2025년 9월 4만9074명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는 기준 중위소득이 상향되고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기준이 완화됐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부정수급 건수는 줄어든 것으로
중부뉴스통신 = 화성특례시가 오는 13일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5명은 '기초생활수급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수급자 비율은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면서 '가난의 대물림'이 심화하는 모습이다. 반면, 미성년자 금융소득과 임대소득 금액은 증가세를 보여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고착화되고 있다.최기상 국회의
충북 진천군은 오는 11월 31일까지 진천군민 60세~64세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으로 △60세~64세 △59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심한 장애인 △만성질환자 △국가유공자 등이다. 접종 방법은 60~64세, 59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심한 장애인은 지정의료기관에서 신분증 확인 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만성질환자와 국가유공자의 경우 보건소 또는 읍․면 보건지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만성질환자는 대상에 포함되는 질병분
경남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매년 고독사가 발생하는 가운데 이 중 기초생활수급자 40%가량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발생한 고독사 중 중장년층이 75%를 차지
충북 청주지역건축사회는 20일 주택 붕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전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미원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이형모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중부뉴스통신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최기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기초생활수급자는 2018년 1,743,690명(전체 인구
중부뉴스통신 = 국민연금공단이 운영하는 노후긴급자금 대부 사업이 2년 연속 예산 조기 소진으로 중단되면서,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노인들이 지원받지 못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가전제품조차 없는 컨테이너 주택에서 지내던 주민에게 지역사회가 다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도움을 건넸다. 영천시 화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화재 피해를 입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행복금고’ 재원을 활용해 냉장고와 세탁기 등 273만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들 중 기초생활수급자가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보훈수당이 사실상 무력화되는 제도적 모순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재섭 의원실이 국가보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보훈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는 2021년 27,507명에서 2025년 31,859명으로 4,352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국가유공자는 13,256명에서 19,426명으로 46.5% 늘었고, ▲보훈보상대상자 역시 192명에서 284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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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작전본부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경주 보문호와 동·남해해역에 ‘갑호비상’을 발령, 해상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가운데, 경호현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은 28일 경주 보문호를 방문해 특수기동정에 탑승하여 수상구역을 직접 순찰하고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유관기관의 경호 현황을 살펴봤다.김 본부장은 “정상회의 기간 중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완벽한 경호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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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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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제2회 도시건축포럼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화성특례시 도시건축포럼 – 華城時代’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의 미래 도시 방향을 모색하고, 공직자의 전문성과 정책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 1부에서는 ▲ 이제선 연세대학교 교수가 ‘Urban AI로 그리는 도시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 송복섭 국립한밭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 거버넌스와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포럼 2부에서는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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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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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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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1일 한미 관세협상 세부 합의 결과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이면서 대미 투자 특별법의 국회 처리를 둘러싼 신경전이 이어 갔다.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한미 관세협상 타결은 우리 수출기업에 예측 가능한 통상환경을 제공하고, 반도체·자동차 등 핵심 산업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정부가 관세협상 양해각서와 팩트시트를 발표하고 관련 특별법을 제출하면, 국회 심의 과정에서 투명하게 논의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국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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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자체 주도의 해상풍력 계획적 개발과 지역 이익공유 실현을 위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해상풍력 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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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CEO 서밋 폐막...차기 의장국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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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간부 공무원 뇌물수수 혐의 구속
법원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제주도청 과장급 직위에 있던 공무원 A씨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정보통신시스템 유지 관리 등 여러 관급공사를 맡은 업체대표 B씨로부터 승용차 2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는 제공받은 승용차를 1대는 자신의 명의로, 1대는 아내 명의로 등록해 사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또, A씨는 500만원 상당의 치과 치료비를 B씨로부터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A씨는 차량 2대는 업체대표로부터 빌린 것이며, 모든 금액을 갚았다며 혐의를 부인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