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김해에서 40대 남성이 한 카페에서 여성 두 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와 피해자는 음식점 인수 과정에서 금전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김해서부경찰서는 흉기를 휘둘러 여성 1명을 숨지게 하고 다른 여성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11일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50분께 김해 한 카페에서 40대 여성 B씨와 B씨의 지인인 C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카페 밖에서 범행 장면을 본 사람이 경찰에 신고했으며 A씨는 현행범으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4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보행자가 굴삭기에 치여 숨졌다. 26일 인천소방본부와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7분쯤 연수구 송도동 G타워 일대 사거리에서 60대 A씨가 몰던 굴삭기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여성 B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B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 당시 A씨는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다 B씨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신호를 어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사고 경위는 주변 폐쇄회로TV 등을 토대로 조사해야 한다”며 “교통사고특례
이웃이 자신을 스토킹한다며 거짓 신고를 반복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무고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제주지방법원은 지난 21일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제주시 옆집에 사는 60대 남성 B씨가 자신을 무단으로 촬영하고 장시간 지켜보는 등 스토킹한다며 9차례나 허위 고소장 등을 제출한 혐의를 받는다.경찰 조사 결과 스토킹은 없었고 A씨가 B씨를 괴롭히기 위해 허위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과거 일상생활에서
검사와 변호사, 재력가를 사칭하면서 16명의 피해자에게 부동산 투자를 권유해 52억 여원을 가로챈 40대 여성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대구지법 제11형사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7년 6
새벽 시간대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 중 문이 잠기지 않은 차들을 골라 금품을 훔치려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동부경찰서는 13일 절도 미수 혐의로 40대 A씨를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 15분쯤 대구 동구 효목동에 있는 한 빌라 주차장에서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량을 골라 금품을 훔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동구청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이날 주차된 차량 3∼4대의 문을 열려고 하는 A씨를 발견하고 는 112에 신고를 했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 인근에서 체포해 피해를
포항 구룡포에서 스쿠버 다이빙 강습을 받던 40대가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시 35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장길 낚시공원에서 동호회 회원들과 스쿠버 다이빙 강습을 받던 40대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
평택 부두서 10만톤급 선박 접안 작업하던 40대 필리핀인이 추락해 숨졌다. 평택시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 부두에서 10만톤급 가스 운반선을 접안하는 과정중 작업자 1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58분쯤 평택시 포승읍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 부두에서 필리핀 국적 40대 노동자 A씨가 10만톤급 배 위에서 20여m 아래 해상으로 추락했다. A씨는 동료 작업자들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가스 운반선을 접안시키기 위해 홋줄(정박하는 배가 바다로 떠내
40대 남성이 운전하던 배달 오토바이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졌다. 23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5분경 미추홀구 숭의동 고속종점 지하차도에서 배달 오토바이를 몰던 A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
최근 청년층과 40대를 중심으로 1개 이상의 부업을 하는 ‘N잡러’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1개 이상의 부업을 한 적이 있는 취업자는 55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2.4% 늘어난 것이다.연령대로 보면 60대 이상이 19만4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11만8000명, 40대 11만5000명 순이었다. 30대는 7만1000명, 청년층은 5만3000명으로 각각 10만명을
경북 포항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배우던 40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5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장길리 장길낚시공원 인근 해상에서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스쿠버 다이빙 강습을 받던 40대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심정지 상태의 A씨를 응급 처치와 함께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동호회 회원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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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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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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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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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17시간전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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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 요양요원 지원 ‘차별’ 논란
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사회복지법인시설에만 요양요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올해부터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발의한 ‘동구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올해부터 동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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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올해 전장 MLCC 매출목표 1兆…내년엔 2兆 달성
삼성전기가 전기차,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 시장 성장에 발맞춰 올해 전장용 적층세라믹커패시터에서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내년에는 2조원까지 매출 목표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19일 삼성전기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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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보건소 사용 설명서도 뜯지않고 설치한 해충포획기, 작동되는지도 몰라!
여름철 모기, 파리 등 각종 해충을 퇴치하기 위하여 나주시 관내에 설치된 일부 해충포획기가 수년 동안 사용한 흔적 없어 사실상 전시용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더 큰 문제는 해충 포획기 내부에 사용설명서도 떼지 않는채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비가 왔을 때 가동시 전기부품의 밀착으로 화재 위험에 노출된다는 것이다.포충기는 모기, 깔따구, 날벌레 등의 위생 해충을 UV LED 램프로 유인해 포획, 분쇄하는 물리적 방제기기로, 화학약품 등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도 무해하며 또한 가로등 점등과 함께 자동으로 점등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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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기원, 반려식물 콘테스트·전시·홍보 행사 개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반려식물 보급과 재배 장려를 위한 콘테스트와 전시 행사 등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지난 17일 열린 반려식물 아이디어 콘테스트에는 15개 시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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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정은 반복되는 도발 "북한이 손에 쥘 수 있는 것 없을 것"
국민의힘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17일 논평을 통해 "반복되는 무력도발로 북한이 손에 쥘 수 있는 것은 그 무엇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곽 대변인은 "북한 김정은 정권이 또다시 무모한 무력도발에 나섰다. 지난달 22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또다시 도발을 감행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곽 대변인은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동해상으로 발사된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즉각 포착했고 이를 추적 및 분석하고 있다. 대한민국군은 철통같은 방어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북한의 추가적인 도발 가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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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5·18 정신이 대한민국 하나로 만드는 통합 에너지 될 것
국민의힘은 18일 숭고한 5·18 정신이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드는 통합의 에너지가 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다지면서 미래를 위한 ‘국민통합’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44년 전 오늘, 광주에서의 고귀한 희생은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지켜 주는 토대가 되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윤 대변인은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온몸을 바치신 민주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여전히 그날을 생생히 기억하시는 민주유공자, 가슴 한 켠에 떠나간 가족을 품고 살아가시는 유가족분들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