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언론기자협회는 7일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둘러싼 여러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모든 사실관계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앞서 보수 성향 한 시민단체는 지난 6일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나이와 학력 등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것은 직권남용"이라며 김 부속실장을 직권남용·강요·업무방해·업무상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자유언론기자협회는 7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김현지 제1부속실장 논란은 이재명 정부 공직윤리 붕괴의 상징적 사건"이라고 지적했다.그라면서 "김현지 실장은
정부가 경남 산청군 극한호우 피해 당시 불거진 부실 보고 논란과 관련,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사실상 `기강잡기'에 나서면서 공직사회가 잔뜩 움츠러들고 있다.충북도 등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전국 17개 시·도에 `공직기강 확립 관련 유의사항 안내' 공문을 내려 보냈다. 행안부는 현장 확인을 통해 구체적인 사실에 근거해 보고하도록 했다.또 사실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보고받은 대략적인 상황을 토대로 개인적인 추측을 반영한 보고는 지양할 것을 주문했다.행안부의 공문 하달은 지난 7월 극한호우 때 `대통
3주전
인천 원도심과 서울을 지하로 연결하는 제4경인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추진 여부가 오는 11월 판가름 난다.통행료 논란과 과도한 유료도로 추진, 진·출입로 교통 정체 등 풀어야 할 숙제도 많은 만큼 향후 사업 방향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제4경인고속도로는 총사업비 1조8000억원을 들여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서울 구로구 오류동 18.7km 구간에 왕복 4차로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사업 방식은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이며 설계속도는 시속 90㎞, 1일 추정교통량은 52만7000대 규모다.이 사업은 2020년 현대엔지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이 이더리움 레이어2 베이스 중앙화 논란과 관련해 "올바른 레이어2 모델"이라고 평가해 눈길을 끈다.최근 베이스 시퀀서를 둘러싼 중앙화 이슈와 시퀀서가 거래소처럼 다뤄져야 하는지를 둘러싸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부테린은 레이어2는 본질적으로 이더리움 확장 기능이며, 사용자 자산을 보관하지 않는 비수탁 구조라는 입장이다.23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탈릭 부테린은 "베이스는 중앙화된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면서도 이더리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3.0%를 기록하며 2주 연속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1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3.0%로 나타났다.이는 전주 대비 1.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43.6%로 전주 대비 2.5%p 올랐다.리얼미터는 "삼권분립 침해 논란과 특검의 국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은 2025년 9월 18일 부산대 밀양캠퍼스 학과 폐지 논란과 관련해, 부산대학교 측이 “교육부가 학과 폐지를 승인했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 날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최재원 부산대 총장을 만나 “부산대가 밀양시 및 지역사회와 아무런 협의 없이 학과를 비밀리에 폐지하려 한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항의하며, 향후 위법성 여부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다.◆주요 쟁점 요약 구분 내용
포항 건설장비업계가 ‘군부대 사업 배차비 논란과 관련’한 원청과의 대화 이후, 최근 예고했던 대규모 시위를 철회했다.18일 한국산업건설노조 건설기계분과 대구경북지부는 오는 22일 예고한 집회 시위와 관련, “배차비 관련해 영내 사업을 맡은 원청과 만나, 장비업체들의 불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며 “원청과 소통창구가 마련된 만큼, 예고된 집회는 철회한다”고 밝혔다.앞서 노조는 지난 9일과 10일 건설사업이 진행 중인 해당 군부대 앞에서 천막농성을 펼쳤고
최근 제주도내 곳곳에 제주4.3 역사 왜곡 현수막들이 내걸려 도민사회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의회도 일련의 상황에 대해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2일 '내일로미래로당’이란 이름으로 내건 현수막 논란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현수막은 4·3을 ‘공산당 폭동’으로 왜곡하고 학살 책임자를 내세우고 있다”며며 "이는 제주4.3 역사 왜곡이자, 희생자의 아픔을 헤집는 심각한 2차 가해이자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는 사회적 해악”이라고 강력히 규탄했다.이어 “‘4·3 공산당 폭동’이라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내년 실시되는 지방선거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후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라는 일부 소문에 대해 "왜 지금 시점에서 그런 질문이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오 지사는 2일 제주도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탈당 및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그는 "왜 지금 시점에서 그런 질문이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말한뒤 약 10초간 침묵한 뒤 "질문의 의도를 이해하기 어렵다. 저에게는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12.3계엄 당시 청사 폐쇄 논란과, 최근 장애인 시설 폐쇄
과거 서귀포시 지역의 유일한 영화 상영관 극장이었던 건물이 붕괴 위험 등의 안전문제로 철거가 결정된 것에 대해 시민사회 일각에서 반대 의견이 표출되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가 안전 문제상 철거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거듭 밝혔다. 철거를 중단하고 보존해야 한다는 요구에 대해 사실상 수용하기 어렵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은 24일 오전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최근 관광극장 논란과 관련해 "안전을 전제로 한 합리적 보존・활용 가능성, 철거 후 활용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그 과정에서 지역주민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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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파이브 장해영이 오랜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45세. 파이브 멤버 김현수는 10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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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한국사 자기계발 프로그램 성료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와 MOU를 통해,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쉽게 알아가는 한국사’ 자기 계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24회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한국사의 기본 개념과 주요 사건들을 체계적으로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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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용연사거리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 충돌해 1명 사망
11일 오전 11시16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용연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충돌해 60대 덤프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5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해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모두 탔고, 사고 차량에서 흘러나온 경유가 도로를 덮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차량 가운데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및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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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군자동, ‘제12회 세대공감 군자 산들축제’ 개최
경기 시흥시 군자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거모동 산들공원에서 ‘제12회 세대공감 군자 산들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로 12회차를 맞이한 ‘군자 산들축제’는 오랜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군자동의 대표 지역축제로, 군자동 주민의 꾸준한 성원 속에 세대를 아우르는 주민 화합의 장으로 성장해 왔다.이번 축제에는 군자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10여 개 동 관계단체가 협업해 진행되는 1000여 명의 동 주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축제 현장에서는 전 세대가 어우러져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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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장애인전용 문화체육 복합시설 조성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13일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이음센터는 금당로 47에 있던 재활용센터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약 1천34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만든 장애인 전용 복합 문화·체육공간이다.지난 2022년 12월 재활용센터 위수탁 계약 만료로 운영이 종료된 후, 장애인단체 사무실로만 사용되던 건물을 지난 1월부터 약 9개월간 30여억 원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했다. 그동안 소하‧하안권역에 장애인 전용 시설이 없었던 문제가 해소된 셈이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실내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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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10달러 돌파하면…상위 5% 투자자, 대체 얼마나 벌까?
XRP 가격이 10달러에 도달할 경우 상위 5% 부유 주소 보유자들이 상당한 수익을 거둘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15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지난 10일 발생한 시장 폭락으로 인해 XRP 가격이 급락하면서 상위 5% 부유 주소 진입 기준이 다소 완화됐다. 10월 1일 기준 상위 5%에 진입하기 위해 투자자는 8229~1만550 XRP를 보유해야 했지만, 현재는 상위 5%에 해당하려면 8162~1만501 XRP를 보유해야 한다. 이는 약 2만1129~2만7197달러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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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주 물가 5년간 연평균 4.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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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 동안 의식주 물가가 전체 소비자물가보다 빠르게 오르며 서민 체감물가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가 16일 김상봉 한성대 교수에게 의뢰한 ‘민생물가 상승 요인 분석 및 대책’ 보고서에 따르면, 주거·식생활·의류를 합친 의식주 물가는 연평균 4.6% 상승해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1.8%p 웃돌았다. 의식주 중 상승 폭이 가장 컸던 분야는 ‘주거’로 연평균 5.5% 올랐다. 특히 원료 수입 의존도가 큰 전기·가스 요금이 연평균 7.0%로 가장 크게 뛰었다.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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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히타치에너지와 HVDC(초고압직류송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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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이 스웨덴 히타치에너지와 손잡고 초고압직류송전 분야 기술 협력을 강화한다. 정부의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사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울산 신공장을 HVDC 전용 생산기지로 삼아 국내 송전 인프라의 국산화 주도권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HD현대일렉트릭은 1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한·스웨덴 지속가능 파트너십 서밋’에서 히타치에너지와 ‘HVDC 기술 협력 및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사장과 니클라스 페르손 히타치에너지 전력솔루션사업부 CEO 등 양사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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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이재명 대통령] 아누틴 태국 총리와 첫 통화..."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갖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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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9회 전포커피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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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포카페거리, 전포사잇길, 전포공구길 일원에서 ‘제9회 전포커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선포식은 10월 18일 16시 전포성당 앞 메인무대에서 진행한다.이번 축제에는 전포 및 부산 지역의 유명 커피․디저트 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이디오피아 등 해외 바리스타가 참여하는 해외부스도 운영되어 다채롭고 이색적인 커피와 문화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전포성당 앞 메인 무대에서는 유명 바리스타의 커피 세미나, 커피 퀴즈쇼 등 커피 업계 전문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