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이 급물살을 타게 되자 인천지역에서는 균형발전을 저해하고 지역 갈등을 조장하는 중앙부처 이전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인천경실련은 8일 성명을 내고 “이 대통령은 해수부 부산 이전 공약을 재고하고 지방분권 정책으로 즉각 전환해야
의성군이 통합신공항 건설을 둘러싼 지역 내 갈등을 최소화하고, 향후 이전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군은 현재 본격화되기 이전 단계인 공항 건설사업에 대비해, 관련 사안에 대한 행정적 사전 준비 차원에서 ‘이전주변지역 효율적 갈등관리 방안
'불법 번호판 가림 단속' 업무를 놓고 자신의 업무가 아니라는 이유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시가 갈등을 빚는 모양새다. 관련 법상 이 업무는 경찰과 지자체 모두 해당한다. 그러나 두 기관의 공무원들은 국민신문고에 서로 민원을 제기하다가, 급기야 경찰이 개인정보 유출을 이유로 고소까지 하
장윤정 경기도의원이 초중고교 내 교무실과 행정실간 불명확한 업무 분장으로 생기는 갈등을 해결할 방안 마련에 나선다. 현재 업무 분장으로 도교육청 차원에서 일률적으로 결정해야한다는 목소리가 현장에서 제기되고 있다. 장 의원은 교직원, 교육청,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듣는 등
성주군이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 승계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2025 부모자식 가업승계농 육성 소통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수가 아닌,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고 진
최근 불법 번호판 가림 단속 관련 업무를 놓고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시가 갈등을 빚는 모양새다. 두 기관의 공무원들은 국민신문고에 서로 민원을 제기하다가, 급기야 경찰이 개인정보 유출을 이유로 고소까지 하게 됐다. 2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월16일 안양시 만안구에 불법 주
제21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공약으로 벌어진 지역 갈등을 해소하려면 지방분권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인천경실련은 4일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에게 바란다’ 제목의 논평을 내고 “21대 대통령 선거 결과는 윤석열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대구·경북 지역에서 요양병원과 요양원 이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노부모를 시설에 맡긴 자녀들은 전문 돌봄에 대한 신뢰와 함께 깊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을 겪고 있다. 고령 인구의 가파른 증가에도 불구하고 공공 요양시설은 여전히 부족해, 가족 돌봄의 한계를 드러내
수원특례시의 광교산 송전철탑 이설 추진 관련… GH 대상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 사용금지’ 소송 제기 이상일 시장 "용인시민 권익 보호 위한 불가피한 조치" 강조 광교산에 설치된 송전철탑의 이설 문제를 두고 수원특례시와 수 년째 갈등을 빚고 있는 용인특례시가 법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최근 해당 문제와 관련해 경기주택공사를 상대로 수원시의 ‘
대구 달서구청과 달서구의회가 주차장 특별회계의 일반회계 전환 여부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구청은 주요 공약 사업의 지연에 따른 재정 악화를 이유로 주차장 특별회계 보유금을 일반회계로 넘겨 투입하겠다는 구상이지만, 구의회는 특정 용도로 사용처가 정해진 예산을 함부로 전환할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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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제60회 도민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격려
춘천시가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삼척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도민체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로,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과 응원단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총 42개 종목이 시군별 1·2부로 나뉘어 치러진다.춘천시는 올해 37개 종목에 총 1,06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성적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선수들이 춘천시민이라는 자부심을 안고 대회에 임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특히 이날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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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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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실무 친화적’ AI·SW 인재 양성 추진
경기대학교가 실무 친화적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 마련에 나섰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13일 제11차 SW교과과정혁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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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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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사협회, ‘열정민쌤’의 챗GPT·AI 활용 수업 연수 마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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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다룰 특별검사팀의 수사 실무를 맡을 특별검사보 인선이 완료됐다. 민중기 특별검사는 18일 “17일 자로 대통령실로부터 특검보 4인의 임명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번에 합류한 특검보들은 판사와 검사 출신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법조 경력과 수사 실무에서 전문성을 갖춘 이들로, 단기간 내 수사와 기소 여부 결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민 특검이 직접 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부장판사 출신 △문홍주 변호사와 함께 검찰 출신 △김형근 △박상진 △오정희 변호사가 이번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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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1기분 자동차세 4424억 원 부과··· 30일까지 납부해야
경기도는 2025년도 1기분 자동차세 430만 건에 대해 4424억 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2억여 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도내 차량 등록 대수가 약 1.51% 증가하고, 연납 신고분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자동차세 부과액 상위 지역은 화성시, 수원시, 용인시 순으로 집계됐다.자동차세는 매년 6월 1일과 12월 1일을 기준으로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연 2회 부과되며, 올해 1기분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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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22만 자원봉사자가 있어 경기도가 사람 사는 세상이 되고 있다”며 올해 도내 자원봉사단체 공모사업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7일 화성 신텍스에서 열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주관 ‘2025 경기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김동연 지사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계셔서 경기도가 사람 사는 세상이 되고 있다”며 “경기도에 자원봉사자가 422만 명이 있다. 경기도 인구의 30%에 해당한다. 1,420만 경기도민의 마음을 담아서 이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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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의대생 대상 공공의료 실습… 지역 필수의료 인재 양성 시동
경상북도는 17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동국대학교 의과대학과 도내 지역 책임의료기관 6개소와 함께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공의료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자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4년 의료대란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지자체가 주도하는 최초의 의과대학과 지역 책임의료기관 협력 실습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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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LH에 열병합발전시설 현재 이치 절대 수용 불가 입장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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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17일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시설 설치 계획’과 관련해 현 위치 계획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다시 한 번 표명했다.시는 이날 화성특례시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화성사업본부와 면담을 갖고 관련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면담에서는 열병합발전시설 입지에 대한 우려와 함께 시민 의견을 반영한 대체 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집중 논의됐다.이날 시는 해당 열병합발전시설이 설치될 예정인 부지는 학생 1500여 명이 재학 중인 교육시설과 대규모 주거 밀집지역 등이 인접한 지역임을 언급하면서, 열병합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