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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사로잡은 맛 “이게 홍성 딸기U~”

 충남 홍성딸기가 우수한 맛과 품질로 전국적인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됐다.  홍성군딸기연구회는 지난 6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이용록 군수를 비롯한 군내 딸기농가 및 관계자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출하식을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금마면, 홍북읍을 선두로 지난 10월 28일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에 첫 출하를 시작했다.  특히 올해 눈에 띄는 성과는 초촉성 재배시스템이 이끈 이른 첫 출하이다.  스마트팜 고도화 양액재배 시스템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냉수 순환식...
윤원호 LS일렉트릭㈜ 전력생산본부장이 9일 청주상공회의소에서 지역사회 안전경영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대재해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청주상공회의소 제공
충북 청주동부소방서는 8일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자율안전관리 홍보 캠페인을 했다.이번 캠페인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자율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추진됐다.주요내용은 △화재예방 홍보캠페인 활동 △관계인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지도 및 소방시설 점검 △비상소화장치 조작훈련 등이다.한종우 서장은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철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충북 제천시 신백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지난 10일 학교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기부했다.  신백초등학교 학부모회는 2021년부터 4년째 학교 텃밭을 가꾸고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모은 금액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올해에도 학교 텃밭에서 수확한 감자를 판매하고 어울림마당에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총 500만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이 수익금은 졸업을 준비하는 6학년 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홍연 학부모회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충북 청주시정연구원은 ‘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정연구원은 이날 한국ESG학회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환경, 사회, 거버넌스 전 영역에서의 실질적 성과와 이를 지역사회와 공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정연구원은 지난해 1월 개원한 이후 ‘ESG 정책연구로 지속가능 도시전환을 견인하는 중부권 대표 싱크탱크’를 비전으로 삼고 도시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 및 자원순환 유도, 지역 사회적 가치 창출, 책임성과 실행력 강화 등의 ESG 경영을 추진해왔다. 이
충북 청주시가 성평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을 5회 연속으로 인증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3년마다 인증하는 제도다. 시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가정 양립 제도와 사업을 운영하고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선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재인증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가족친화 정책을 추진해 지역사회 전반에 가족친화적인 분위기를
충북 제천상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가 올해도 지역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창업동아리는 학생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하며 기획·제작·판매 전 과정을 경험하고 기업가 정신을 기르는 실천형 교육 동아리다.  학생들은 올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중 100만원을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전달했으며 대표 학생들은 제천시청 로비에서 열린 캠페인 행사에 참석해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올해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지역상생 기부 프리마켓을 운영하고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
국민의힘은 14일 여권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다룰 '통일교 게이트 특별검사팀' 도입을 촉구했다. 또한 특검 수사 과정에서 관련 의혹을 인지하고도 이를 수사 대상으...
세관 직원의 마약 밀수 가담 의혹을 무혐의로 결론지은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이제는 이재명 정부의 관세청이 나설 차례"라고 밝혔다.일부 여권 지지자들과 경찰 측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임 지검장은 대통령의 관심을 언급하며 관세청이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14일 임 지검장은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이 업무보고 현장에서 관세청을 질타한 만큼, 수사 결과를 보고받으셨을 것”이라며 “국민 의문이 큰 상황에서 관세청이 해명하고 제도 개선을 알릴 필요가 있어 청장에게 이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이어 “세관이 모든 마약 밀수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내년 초 삼성그룹 전 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해 새해 첫 만찬을 하고, 신년 사업 전략을 논의한다. 인공지능 대전환 시기를 맞이해 그룹 차원의 대응 방향과 전략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1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내년 초 서울
양산시는 양산도시철도 운영·유지관리 민간위탁 사업자로 ㈜우진메트로양산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개통 준비에 나선다.‘우진메트로양산’은 국내 철도차량 제작 전문기업인 ㈜우진산전에서 양산선 운영·관리를 위해 설립한 자회사다. 앞서 시는 한 차례 유찰 후 지
올해 나는 두 차례의 대민지원 현장을 다녀왔다. 7월에는 산청군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서, 9월에는 강릉 지역의 가뭄 현장에서 소방력 지원 임무를 수행했다. 불과 두 달 사이에 폭우와 가뭄이라는 상반된 재난이 한반도 곳곳에서 발생하는 모습을 보며, 기후위기가 더 이상 특정 계절이나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금 실감했다. 재난은 이제 서로 연결되고 있으며, 하나의 재난이 또 다른 재난을 불러오는 복합 위기 구조 속에서 우리 소방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7월 산청군은 시간당 수십 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지며 하천 범람, 토
대구광역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진행된 ‘스마트 이송·물류 자율주행로봇 플랫폼 구축사업’이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대구·경북 지역 로봇산업의 다각화와 구조 전환을 목표로, 산업용 로봇 중심의 지역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총 122억 9천만 원이 투입된 이번 프로젝트는 대구·경북을 스마트 물류 로봇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인프라와 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자율주행로봇 기술의 상용화와 경쟁력 강화를 이
국내 도시지역 온실가스 농도 현황을 분석한 첫 국가보고서가 나왔다.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4일 국내 도시지역 온실가스 농도 현황을 종합 분석한 ‘2023-2024 온실가스 통합 감시보고서’를 오는 15일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운영 중인 ‘도시대기 온실가스측정망’을 포함해 국내 도시지역 온실가스 농도 현황을 공식적으로 공개하는 첫 국가 보고서다.그간 여러 연구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수행해 온 온실가스 측정 현황과 결과를 한 권에 통합해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보고서에는 국립환경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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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관리원은 수소충전소 수급 취약기간 수송용 수소 시장의 안정적 수소 수급관리를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약 1주간 주요 수소 생산기지 및 출하센터를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에서는 △생산기지, 출하센터 수급관리 및 운영상황 확인 △사업장 안전시설 및 설비점검 △수급 차질 시 대응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수급 취약기간 충전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송용 수소의 수급 관리를 주목적으로 한다.특히,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점검으로 사업장 설비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
2시간전
사실혼 관계의 동거남이 생후 한 달이 조금 지난 아들을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하는 동안 별다른 보호 조치를 취하지 않은 20대 여성이 아동 유기죄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 김지후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 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2시간전
한국 탁구의 '황금 콤비' 임종훈-신유빈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 왕중왕전인 홍콩 파이널스 2025에서 한국 선수 파이널스 출전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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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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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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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3일전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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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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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이사회, ‘헌혈 릴레이’전개
서울관광재단 우택규 전 노동이사, 헌혈 200회 달성 한국노동이사회는 연말을 맞아 공공부문이 앞장서는 사회공헌 활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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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도시철도 시대, 내년에 활짝 열린다
양산시는 양산도시철도 운영·유지관리 민간위탁 사업자로 ㈜우진메트로양산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개통 준비에 나선다.‘우진메트로양산’은 국내 철도차량 제작 전문기업인 ㈜우진산전에서 양산선 운영·관리를 위해 설립한 자회사다. 앞서 시는 한 차례 유찰 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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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쌍특검' 제안…"통일교 게이트, 민중기 편향 수사 대상"
국민의힘은 14일 여권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다룰 '통일교 게이트 특별검사팀' 도입을 촉구했다. 또한 특검 수사 과정에서 관련 의혹을 인지하고도 이를 수사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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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기후위기 시대, 소방의 대응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올해 나는 두 차례의 대민지원 현장을 다녀왔다. 7월에는 산청군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서, 9월에는 강릉 지역의 가뭄 현장에서 소방력 지원 임무를 수행했다. 불과 두 달 사이에 폭우와 가뭄이라는 상반된 재난이 한반도 곳곳에서 발생하는 모습을 보며, 기후위기가 더 이상 특정 계절이나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금 실감했다. 재난은 이제 서로 연결되고 있으며, 하나의 재난이 또 다른 재난을 불러오는 복합 위기 구조 속에서 우리 소방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7월 산청군은 시간당 수십 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지며 하천 범람,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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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상주 왕산을 밝힌 크리스마스트리
크리스마스트리는 기독교의 상징이 되기 훨씬 이전, 상록수를 ‘영원한 생명’으로 여겼던 고대 자연 숭배에서 출발했다. 여러 문화권에서 동지 무렵 푸른 나무를 집 안에 들여 빛과 복을 기원하는 전통은, 중세 독일의 ‘파라다이스 트리’를 거쳐 16세기 전나무 장식으로 이어졌다. 19세기 영국 왕실이 이를 공개적으로 꾸미면서 유럽과 미국 전역으로 확산됐고, 전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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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준비 박차
대한민국 산악스포츠의 중심지 청송군이 지난 산불 피해의 아픔을 딛고 다시 한번 세계 무대를 열고 선수들의 열띤 경쟁을 응원한다.청송군은 2026년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주왕산면 얼음골 일원에서 『202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이번 대회는 국제산악연맹과 대한산악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청송군과 경상북도산악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또한 노스페이스, 아웃도어리서치, DYPNF 등이 후원하는 국제대회로, 산불 피해를 극복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