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11월 25일 서울세관에서 행안부, KOICA 등 전자정부 수출 유관기관과 유니패스 수출에 참여하고 있는 민간기업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UNI-PASS 해외 확산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유니패스는 관세청이 개발한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으로, 관세청이 2008년부터 현재까지 수출한 유니패스 규모는 약 3억3천만불에 달한다.관세청은 유니패스 수출 관련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기업이 현지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유관 정부기관 및
11월 들어 수출이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수입이 늘면서 무역수지는 12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관세청이 11일 발표한 ‘11월 1∼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같은 기간 수출은 15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수입은 170억달러로 8.
관세청이 17일 공개한 2025년 10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3.5% 증가한 595억 달러, 수입은 1.5% 감소한 535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6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10월 수출은 반도체, 선박 등 호조로 역대 10월 중 최대실적을 기록하며 5개월 연속 증가했다.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는 지난 10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6주간 세계관세기구 회원 4개국을 대상으로 「WCO RCL 분석전문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중앙관세분석소는 수출입 물품에 대한 물리·화학적 성분 분석을 통해 품명 및 과세 기준이 되는 품목분류를 결정하고, 각종 수출입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는 관세청 직속 전문 분석기관이다.동 프로그램은 중앙관세분석소가 2018년 WCO로부터 지역관세분석소로 지정된 후 올해로 5회째 운영 중이며
11월 들어 우리나라 수출이 반도체와 승용차 등의 호조세에 힘입어 증가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수입도 늘면서 무역수지는 소폭 적자를 기록했다.관세청이 11일 발표한 ‘2025년 11월1~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은 15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했다. 조업일수는 지난해와 같은 7일이다.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2억6000만 달러로 6.4% 늘었다.품목별로는 반도체와 승용차, 선박 등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특히 반도체는 전체
관세청이 원산지확인서 고시를 개정, 27일부터 시행한다.이는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K-푸드 수출기업이 간편하게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활용할 수 있도록 ‘관세청장이 인정하는 원산지확인서 고시’를 개정한 것이다.관세청은 관계기관이 발행한 인증서·등록증 등을 원산지확인서로 인정해 기업이 해당 인증서 1종만으로 원산지를 입증할 수 있도록 간소화하는 ‘원산지 간편인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개정은 원산지 간편인정 대상 인증서와 품목을 확대해 국내에서 생산했으나 원산지 입증자료 구비가 어려워 자유무역협정 활용에
관세청이 자금을 불법적으로 반출입하거나, 범죄자금을 합법적인 자금으로 위장하는 자금세탁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에 나선다.이번 특별단속은 초국가 범죄 조직의 경제적 기반을 원천 봉쇄하기 위함이다.최근 해외에 본거지를 두고 우리나라 국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을 포함한 사이버 사기나 불법도박, 마약 등 범죄를 저지르는 초국가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초국가 범죄에 기반한 범죄수익은 해외에 있는 본거지로 이전돼 범죄 조직들의 핵심 동력이 된다.그 과정에서 환치기와 같은 불법 송금이나 외화 무단 휴대반출, 무역거래를 통한 자금세탁
관세청이 겨울철 생활 밀접품목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에 나선다. 특별단속은 관세청의 국민의 일상을 해하는 초국가적 범죄에 대응해 출범한 ‘초국가범죄 척결 전담조직’ 활동이다. 단속 대상은 △난방용품과 동계 스포츠용품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 광군제, 크리스마스 등의 행사가 집중된 연말 해외직구 물품이다. 이들 제품에 대해 안전기준 적합여부, 신체 유해성분 검출 여부, 지식재산권 침해 여부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겨울용품은 온열기구·전기손난로 등의 난방용품과 스노보드·헬멧 등의 동절기 스포츠용품, 조명기구·완구
인공지능 서비스 확산에 따른 대형 데이터센터 구축이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면서, 올해 11월까지 국내 전선·변압기 등 이른바 ‘K-전력기기’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관세청이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1월 전력기기 수출액은 71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3% 증가한 수치로, 이미 작년 연간 수출액 71억달러를 넘어선 것이다.전력기기 수출은 2021년 45억4000만달러 이후 4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관세청은 “2022년 챗지피티 등장 이후
11월 들어 우리나라 수출이 반도체와 승용차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어가며 무역수지 흑자를 유지했다. 21일 관세청이 발표한 ‘11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385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2% 늘었다. 조업 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8.2%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 일수는 15.5일로 지난해와 같다.수출 확대는 반도체와 승용차의 견조한 흐름이 주도했다. 반도체는 26.5% 증가하며 전체 수출의 25.3%를 차지해 1년 전보다 비중이 3.7%p 높아졌다. 승용차 역시 22.9% 늘며 수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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