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히고 감성을 채우는 특별한 피서지를 찾는다면, 지금이 경주로 떠날 적기다.경주시는 올여름을 맞아 바다, 숲길, 계곡, 포토스팟, 워터파크 등 다섯 가지 테마의 ‘여름경주 힐링스팟 20Pick’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여름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이번 리스트는 가족, 연인...
정부가 1년 5개월간 수업을 거부했던 미복귀 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를 전격 허용했다.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의대생 복귀와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이 지난 25일 발표됐다. 미복귀 의대생들이 오는 2학기부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것이다.8월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국가
경일대학교 KIU철도아카데미가 국내 주요 철도 운영기관 취업 시장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며 그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지난 23일 경일대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총 43명의 KIU철도아카데미 교육생이 전국 각지의 철도 운영기관에 합격했다. 특히 대구교통
“엄마, 아빠! 우리 거품 물놀이하며 놀아요!” 한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26일, 영천시 화랑설화마을 입구에는 형형색색의 물총을 든 아이들과 손을 꼭 잡은 부모들로 긴 줄이 이어졌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주말, 화랑설화마을 어린이 물놀이장 ‘화랑키즈워터밤’에는 가족 단위 나들
하와이안 셔츠와 금색 체인을 착용하고, 원형 선글라스를 낀 반려견이 멋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26일 오후 1시 구미코에서 개막한 ‘2025 대한민국 펫캉스’ 행사장에서 촬영된 이 반려견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이번 행사에서는 펫 전용
민주당 서울시당이 31일 전한길씨 징계를 미루고 있는 국민의힘 서울시당을 향해 "극우 내란 정당을 자인하냐"며 공세를 퍼부었다.이인애 민주당 서울시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내란수괴 윤석열의 불법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부정선거를 주장해왔던 극우인사 전한길 씨에 대한 국민의힘 서울시당의 징계 절차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전한길씨는 현재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성향을 심사할 재판관이 된 양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여부를 묻는 공개
정부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하고 전 구간에 걸쳐 법인세율을 1%포인트씩 인상하기로 했다.윤석열 정부 시절 감세 기조를 원상복구하는 한편,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 금융업 교육세 인상 등 조세 형평성과 세입 기반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기획재정부는 3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세법 개정으로, 단순한 세율 조정을 넘어 국정 철학을 반영한 포괄적 개편이라는 점에서 ‘세법개정안’이 아닌 ‘세제개편안’이라는 명칭을 택했다. 정부는 ‘경제강국
제주도관광협회는 휴가철을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관광 할인 및 이벤트 혜택과 경품 추첨이 준비된 ‘내손안의 제주 SNS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해당 이벤트는 도내 주요 관광지 57개 업체와 음식점·카페 31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자체 할인 및 이벤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혜택 내용은 리플렛 내 업체별 QR코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이벤트 참여방법은 지도 내 업체를 방문해 해당 사업체를 확인 할 수 있는 장소에서 지도와 함께 인증샷 촬영 후, 필수 해시태그(#내
넵튠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강율빈 대표를 단독 대표로 선임하고, 정욱 공동대표는 님블뉴런 각자대표로 선임됐다. 이번 이사회 결정은 넵튠이 영위하는 비즈니스 영역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자는 의미를 담았다.강율빈 대표는 넵튠과 합병한 애드테크 기업 ‘애드엑스’를 2016년 창업해 2018년 애드테크 기업 곰팩토리를 인수하면서 광고 플랫폼 사업을 크게 성장시켰다. 2019년부터 엔플라이스튜디오, 말랑, 엔크로키 등 매년 1~2개 모바일 게임/앱 개발사를 인수하며 외형 성장뿐 아니라 영업이익률 또한 꾸준히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신임 장관이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를 선언했다.최휘영 장관은 3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이재명 정부의 초대 문체부 장관으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최 장관은 이날 취임식에서 “공간과 자리가 주는 낯섬 속에서 긴장과 설렘이 교차한다. ‘높은 문화의 힘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를 실현해야 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장관이란 막중한 소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회를 전하며 “우리 문화가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늘의 문화적 성취는 한 사람 한 사람의
도시·녹지·생태계의 통합적 관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설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진행중인 ‘정원도시’ 사업이 인천에서는 서구가 최초로 시범을 보인다.정원도시 사업은 도심 내 정원과 공원을 포함한 녹지 공간을 확대하고, ‘오픈 스페이스’를 조성하여 건강한 생태친화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를 통해 열섬 효과 완화, 대기질 개선, 생물 다양성 증진 등의 환경적 기능과 도심 속 녹지 공간의 혜택을 통해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기한다.인천 서구는 30일 대상황실에서 이를 바탕으로 ‘정원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 인천교육청, 직원 사칭 ‘사기 발주’ 주의 당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지역 곳곳에서 교육청 직원을 사칭한 범죄가 잇따르자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인천지역에서는 교육청 직원을 사칭해 허위로 물품을 구매하겠다는 사기 사건이 총 4건 발생했다.
사칭범은 혈압계와 안전물품 등의 구매를 관련 업체 4곳에 발주했던 것으
지난달 20일 창원시 진해구 부산신항에서 컨테이너 선박 아랫부분을 청소하던 잠수부 2명이 일산화탄소 과다 공급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금까지 밝혀진 것은 지상에서 안전관리를 해야 할 사람이 2명이지만 1명만 근무하고 있었다는 점, 안전관리자와 잠수노동자 간 구명줄
우리는 매일 수많은 미디어 메시지에 노출된다. 출근 전 화장실에서 잠깐 신문을 펼쳐보는 것이 전부이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현대 한국인들은 평균 하루 2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선택과 의식 여부와 무관하게 수백 번 뉴스 알림과 소셜미디어 게시물, 광고 등에 노출된다. 그야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