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 한복판에 있는 신천이 44일간 겨울 레포츠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대구시는 20일 ‘신천 스케이트장’ 문을 열고, 내년 2월 1일까지 44일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천 물놀이장에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 눈 놀이터를 새롭게 꾸며 안전과 편의가 높아지고, 즐길거리도 한층 풍성해졌다. 신천 물놀이장 가족 풀에 조성한 신천 스케이트장은 올해 ‘초보자 전용 구역’을 신설, 스케이트를 처음 접하는 시민들도 안심하고 탈 수 있도록 했다. 폭 3m, 길이 20m 규모의 전용 공간에 ‘안전 쿠션’을 설치했으며, 보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