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그룹은 마케팅 채널로 활용도를 높이고자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아이티센그룹은 이번 개편에서 인공지능, 클라우드, 보안, 전사적자원관리 등 핵심 계열사들이 제공하는 B2B ICT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고객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구조와 시각적 표현을 적용했다. 기술 트렌드에 맞춰 그룹이 보유한 역량을 잘 나타내주는 부분인 전문적인 기술 역량 공유를 위한 ‘인사이트’ 메뉴도 신설했다. 아이티센그룹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그룹...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5~6일 양일간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서울 6층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을 통해 최종 선정된 외식업 소상공인 가게를 소개하는 '톱3 셰프의 식탁'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TOPS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함께 성장 발전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민간 주도로 발굴·지원하는 육성 사업이다. 배민은 외식업 분야를 맡아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컨설팅, 브랜딩 등 단
럭스로보는 12월 5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30억원의 운영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신주 발행은 기명식 상환전환우선주 40만 주로 이루어지며, 1주당 발행가액은 7500원이다. 신주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연구개발비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신주의 상환 조건은 효력 발생일로부터 3년이 경과한 날부터 상환 청구가 가능하며, 상환 청구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상환해야 한다. 전환 청구 기간은 2025년 12월 20일부터 20
블랙록 최고경영자 래리 핑크가 최근 복수 국부펀드들이 비트코인을 장기 자산으로 매수 중이라고 밝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핑크는 “이들은 비트코인을 점진적으로 매입하고 있으며, 최근 가격이 고점인 12만6000달러에서 8만 달러대로 하락하자 오히려 매수를 확대했다”고 전했다.국부펀드이 어디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근 아부다비와 룩셈부르크 자산운용기관이 블랙록 현물 비트코인 ETF인 IBIT에 투자한 사실이 알려졌다.핑크는 “국부펀드들은 비트코인을 단기적으로 사고파는 게 아니라, 수년간 보
비료 제조 기업 남해화학이 낙포부두 개선사업의 투자금액을 공개했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남해화학은 지난 8일 전남 여수시 낙포동에 있는 낙포부두 물류시설 투자 금액이 총 743억5700만원이라고 밝혔다.남해화학은 지난 9월 30일 공시 낙포부두 개축사업에 따른 물류시설 재설치 및 개선사업의 입찰이 낙찰되면서 투자금액을 공개하게 됐다.회사는 이번 투자는 해양수산부의 부두시설 개축사업에 따라 기존 물류시설을 이전·설치·철거하는 작업이라고 언급했다.투자 기간은 지
시바이누가 고점 대비 90% 이상 폭락하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초기 커뮤니티 멤버 잭 험프리스는 시바이누가 2021년의 폭발적인 모멘텀을 되찾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잭 험프리스는 엑스에 공유한 9분 분량의 영상을 통해 시바이누가 장기 침체를 벗어나 전설적인 상승을 보였던 2021년 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를 강조했다. 시바이누는 지난 2021년 10월 0.00008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아베 거버넌스 조직인 아베DAO가 멀티체인 전략 조정을 위한 ‘온도 체크’ 투표를 통과시켰다. 이번 제안은 수익성이 낮은 체인에 대한 구조조정과 신규 배포 조건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이번 투표에서 아베 DAO는 폴리곤, 그노시스, BNB체인, 옵티미즘, 스크롤, 소닉, 셀로 등 수익성이 낮은 체인들에 대한 준비금 비율을 인상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이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2일, 서훈 심사의 투명성과 정당성 강화를 위한 ‘상훈법 개정안’을 포함한 총 3건의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이날 발의된 개정안은 「상훈법」, 「5·18민주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로, 특히 서훈 심사에 대한 비공개 관행과 외국인 민주화 기여자에 대한 예우 부재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하고 제도 개선을 도모한 것이 핵심이다. ◆박찬대 의원 발의 3대 법
자택에 불을 지르고 지인 집으로 피신한 50대가 검거됐다. 김포경찰서는 13일 자기소유건조물방화 혐의로 50대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15분쯤 김포시 월곶면에 있는 자신의 단독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이 불로 A씨는 팔과 다리 등에 화상을 입었고 10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원제용 의원이 지난 12일, 제34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국회에 촉구했다.원제용 의원은 “지방의회가 다시 개원한 지 34년이 지났음에도 지방의회를 규율하는 개별법은 아직도 마련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펼쳐 나가기 위해서는 지방의회법의 신속한 제정이 필수적이다”라며 발언을 시작했다.원 의원은, “지방의회의 감시와 견제를 받아야 하는 집행기관에 의해 지방의회의 예산과 조직이 결정되는 기형적인 구조에서는 의회 기능이
AI 기반 헬프데스크 자동화 기업 서벌이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서 7500만달러를 유치하며 기업가치를 10억달러로 인정받았다고 실리콘앵글이 12일 보도했다.이번 투자는 세쿼이아가 주도했으며, 레드포인트, 메리테크, 퍼스트라운드, 제너럴캐털리스트 등 다수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서벌은 IT 서비스 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며, AI를 활용해 기술 지원 티켓 절반 이상을 자동 처리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자연어 기반 자동화 워크플로우를 구축할 수 있으며, 반복적인 요청을 분석해 자동화 솔루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13일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아침부터 밤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동부내륙, 경북권, 경남서부내륙, 제주도 산지에는 비 또는 눈,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20mm, 제주도 산지에는 3~8cm의 많은 눈이 내리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9~11도
최근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규제 지역과 비규제 지역의 온도 차가 뚜렷해지면서 비규제 지역이 새로운 수요처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의 고강도 규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과 가까운 이른바 '서울 인접 지역'에서 매수 문의와 청약 경쟁률이 동반 상승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0·15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후 3주간 인천 아파트의 매매거래 건수는 총 142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책 이전 매매거래 건수보다 약 1
청도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최근 반시 가격 하락과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반시 재배농가, 농협, 유통·가공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반시 유통·가격안정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시 산업 전반의 문제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대책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되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반시 작황이 장기간 이어진 장마·이상고온·탄저병 확산으로 크게 악화되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병해충 밀도가 예년보다 높았고, 고령화된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제주시와 대한숙박업중앙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2025년도 마지막 숙박업 집합 위생교육을 오는 8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이번 집합교육에서는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 영업자 준수사항 ▲숙박업 민원 사례 공유 ▲숙박업소 내 성범죄 예방 ▲마약류 범죄 예방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숙박업소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숙박업 영업자는 연 3시간의 위생교육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가 3일 남해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책정된 도비 126억여 원을 전액 삭감했다. 이번 주 열리는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도·군 간 논의 끝에 합의된 도비 18%만이라도 예산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7개에서 3개가 추가된 전국 10개 시범지역 농어촌기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2일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좌초 위기 GTX-C, 어떻게 정상화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GTX-C 노선이 포함된 지역의 국회의원 및 지역위원장들과 공동으로 주최했다.GTX-C 노선은 경기 양주시 덕정역에서 출발해 서울 삼성역, 왕십리역을 지나 수원역까지 연결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으로, 개통 시 덕정~삼성 간 이동시간은 29분, 수원~삼성은 27분으로 단축된다. 그러나 공사비 분쟁으로 인해 2년 이상 사업이 지연
난징대학살 88주기에 즈음한 제주 추모식이 13일 오후 3시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위치한 알뜨르 비행장 일대에서 개최된다.'88주기 난징 대학살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주관하는 제주 추모식은 일제 강점기 당시 군용 비행장이었던 제주 알뜨르에서 난징 대학살 추모식을 열며, 1937년 난징 공습에 제주가 동원되었던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제주 추모식 주제는 ‘학살’. 송악산알뜨르사람들과 대정여성농민회를 비롯해 강정마을해군기지반대주민회, 강정친구들, 강정평화네트워크, 개척자들, 비무장평화의섬제주를만
고양시가 신천지 종교시설의 용도변경을 직권취소한 조치가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다.1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법원은 최근 신천지 측이 고양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용도변경허가취소처분 취소소송’ 상고를 심리불속행으로 기각했다.이로써 시는 1·2심에 이어 대법원에서도 승소하며 직권취소
고양시 도시철도 2개 노선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1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계획에는 ‘가좌식사선’과 ‘대곡고양시청식사선’이 포함됐다. 가좌식사선은 가좌지구~장항지구~식사지구를 잇는 노선으로 총 연장 13.37㎞, 총사업비 4111억원 규모다. 대곡
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12월 12일 제주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25 자원봉사 만남의 날 자원봉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슬로건 “너를 만났을 때”는 자원봉사자의 작은 실천이 이웃과 사회의 큰 변화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았다.행사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장, 운영위원, 수상자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명예의 전당 ‘반짝반짝 작은 손’ 시상 ▲제주시장 표창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협의회장 표창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표창 ▲제주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