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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과 GS칼텍스는 지난달 31일 서울 GS칼텍스 본사에서 ‘무탄소 스팀 도입·공급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수 국가산업단지의 에너지 효율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민간 기업 간 상생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사업은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과제에 발맞춰 기존 화석연료 기반 스팀 생산 방식을 대체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GS칼텍스는 황산 원료인 유황을 공급하며, 남해화학은 보유한 황산공장 인프라를 활용해 무탄
GS칼텍스가 남해화학과 손잡고 탄소 감축을 위한 ‘무탄소 스팀’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GS칼텍스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남해화학과 ‘무탄소 스팀 도입·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여수산단 내 유휴 설비를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산업용 스팀을 생산·공급하는 국내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무탄소 스팀 도입·공급 사업’은 남해화학이 여수산단 내 유휴 황산공장을 재가동해 생산한 무탄소 스팀을 GS칼텍스 여수공장이 도입, 기존 액화천연가스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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