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대선 캐스팅보트 경남서 민주당 후보 사상 첫 득표율 1위 하나?

경남이 21대 대통령 선거 결과를 좌우할 ‘캐스팅보트’로 떠오르고 있다. 경남 유권자 수는 277만 3758명으로 전체 4438만 468명 중 6.25%를 차지한다. 비중은 적지만 전국 17개 시도 중 네 번째로 많다.극우·보수 일당 독점구도인 대구·경북과 달리 노...
12.3 내란 이후 처참하게 무너진 사회 체계를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21대 대통령 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이 풀어야 할 공통 과제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그 답은 막연한 선의나 구호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가 쟁점 현안에 대한 대선 후보 정책들을 분석합니다.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공약과
경남도민일보가 창간 26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긴 여정을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경남도민일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우리 생각과 삶에 깊이 스며들어 왔습니다.매일 아침 신문을 펼치는 것은 일상 속에서 신뢰할 수 있는 친구를 만나는 것과도 같습니다. 그 안에는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
"사법부가 대통령 선거에 노골적으로 개입하려 한다." 조희대 대법원의 무리한 이재명 재판 파기환송을 놓고 국민여론이 들끓고 있다. 대법원은 왜 이 같은 무리수를 두었을까? 겉으로는 '엄정' 운운하고 있지만 그 속내는 삼척동자도 안다. 대통령 당선이 유력한 야당 후보를 타격하겠다는 의도
7일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에 있는 수령 900년 은행나무에 새순이 돋았다. 이 나무는 지난 3월 산청 ·하동 산불 당시 화마를 피하지 못한 바 있다./김구연 기자
양산시 서창동주민자치회는 지역업체에서 지원받은 밑반찬을 어려운 주민에게 배달하는 '어깨동무봉사단 반찬 지원 봉사활동'을 25일 진행했다. 주민자치회는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반찬 지원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현희 기자 [email protected]
경남경찰청이 최근 기승을 부리는 국가기관 사칭 사기 범죄에 대응하겠다며 홍보 강화에 나섰다. 사기 수법이 빠르게 진화하는 만큼 ‘묘안’ 필요성도 제기된다.경남경찰청은 8일 소상공인연합회 등 단체와 협업해 국가기관 사칭 사기 범죄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사기 수법과 예방법 안내
여수 영취산 자락에 숨겨진 천혜의 기도도량인 ‘도솔암’이 화마에 무너졌다.30만 여수시민과 불교 신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도솔암은 자연유산 명승지 내에 포함된 천년고찰로써 고려 중엽 보조국사가 창건한 흥국사 산내 압자 14곳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도량이다.비록 유명 사찰은 아니지만 해발 510미터에 위치해 있고, 수려한 경관에 둘러싸여 다른 곳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숨은 암자다. 봄이면 진달래와 가을에는 꽃무릇 등 영취산의 아름다움과 함께 산사의 고즈넉함을 안고 있다.이처럼 소중한 유산인 도솔암이 지난 11일 순
울산지역 의료기관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의료지원 봉사에 나섰다. 의료법인 우아의료재단 산하 길메리재활요양병원, 전병찬신경외과의원, 울산그린닥터스는 5월 10일 열린 ‘2025 어버이날 기념 병영2동 경로행사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병영2동행정복지센터와 병영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 주관했다. 5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도중 발생할 수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알프랙탈은 비트코인 가격이 10만6000달러 저항선에 근접하면서 차익 실현 위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조앙 웨드슨 알프랙탈 최고경영자는 "비트코인은 현재 장기 보유자나 고액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을 할 수 있는 '알파 가격' 영역에 접근하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로 하락할 경우, 34억달러 이상의 레버리지 롱 포지션이 청산될 위험이 있다고 한
경기도가 우기에 대비해 도내 16개 시군 재해복구사업장 176곳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점검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시군 자체 점검을 거쳐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도-시군이 함께 현장에서 진행된다.점검 대상은 지난해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수원, 용인, 화성, 남양주, 안산, 평택, 파주, 의정부, 광주, 광명, 이천, 안성, 포천, 양평, 여주, 가평 등 16개 시군 하천, 산림, 도로, 수리시설, 소규모시설 등 176곳이다.이번 점검에서는 집중호우 등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인명 피해를 막기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토지주택박물관이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교육 부문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은 한국박물관협회에서 매년 박물관·미술관 활성화와 발전에 공헌한 박물관과 미술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전시, 교육, 출판 3개 분야별로 선정된다.토지주택박물관은 문화시설 접근성이 낮은 소외지역 초등학교를 찾아 박물관의 전시,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지난해에는 ‘우리 전통건축 이야기’를 주제로 김해 영운초등학교를 찾아 아이들을 대상으로
제주도가 추진 중인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 지정에 관한 세부 적용기준 고시' 개정 시도가 시민단체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 등 도내 20개 시민·환경단체는 12일 공동 성명을 내고 “이번 고시 개정은 노르웨이 국영기업 에퀴노르를 위한 특혜이자, 제주 바람 자원을 매각하는 ‘매풍’ 행정”이라며 강력 규
신협중앙회는 창립 65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신협 선구자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신협운동의 개척자인 고 메리 가브리엘라 수녀와 고 장대익 신부의 정신을 기리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윤식 회장을 비롯한 전국 신협 임직원 2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 신협이 현재와 같이 성장할 수 있었던 기반이 선구자들의 헌신과 열정에 있었다는 사실을 상기하며, 그들의 뜻을 이어 포용적 금융 실
삼척시 도계읍에 조성되는 복합문화공간 ‘힐빙라운지’가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힐빙라운지’는 도계 지역 영화관 건물 3층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되며, 치유와 웰빙을 결합한 이름처럼 지역 주민과 청년들이 함께 회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지향한다.이 공간은 단순한 관광 안내 기능을 넘어, 청년을 위한 스터디카페와 동아리 활동 공간, 독서 및 휴게 공간, 주민 대상 소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특히 기존 작은 영화관
경남교육청이 수도권 대학과 소통하며 고3 맞춤형 정보를 수집했다. 도교육청은 공공 영역에서의 입시 정보 제공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도교육청은 12일 서울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경남교육청과 수도권 대학이 함께하는 진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고등학교
신한카드와 신한은행이 함께 일본 여행에 최적화한 '신한카드 SOL트래블J 체크'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카드는 기존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의 해외 특화 서비스는 유지하면서 일본 여행 서비스를 추가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한은행, 'SOL트래블 라운지' 을지로입구역점 오픈
신한은행이 7일 서울시 중구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 10개국 통화 환전이 가능한 'SOL트래블 라운지 을지로입구역점'을 오픈했다.'SOL트래블 라운지'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 10개국 통화 환전 기능을 도입한 무인 자동화 점포로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신한은행은 도심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 정부에 바란다] 청년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해야
제21대 대통령은 무엇보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스타트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현재 국내에선 수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날마다 고민하고 실행한다.청년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선 규모나 자본이 아닌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대형 아파트 집값 상승세 주도한다
면적 클수록 집값 상승 뚜렷… 1~4월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 1.98%↑높은 선호도 불구 턱없이 부족한 공급량… 희소가치 부각되며 신고가 속속 중대형 아파트가 집값 상승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득수준이 높아진 수요자들 사이에서 보다 쾌적하고 넓은 주거공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량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자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61%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 시행된 스트레스 D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산 참외, 17년 만에 베트남 수출 본격화
국산 참외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참외 수출 선과장과 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체결된 참외 수출 검역협상 이후, 지난 3월 첫 수출을 시작한 성주 참외의 수출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의 성과로,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된 물량은 총 33톤에 이른다.특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 폐수배출사업장 특별점검 29개 업체 위법 적발
인천광역시는 지난달 7일부터 25일까지 남동국가산업단지와 기타 산업단지 내 고농도 폐수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벌여 위법행위를 한 29개소 업체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트코인 차익 실현 주의보…CPI 발표 앞두고 10만달러 지지선 주목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알프랙탈은 비트코인 가격이 10만6000달러 저항선에 근접하면서 차익 실현 위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조앙 웨드슨 알프랙탈 최고경영자는 "비트코인은 현재 장기 보유자나 고액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을 할 수 있는 '알파 가격' 영역에 접근하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로 하락할 경우, 34억달러 이상의 레버리지 롱 포지션이 청산될 위험이 있다고 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반구·달동 지역 병원들, 병영2동 어버이날 행사서 의료지원 봉사
울산지역 의료기관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의료지원 봉사에 나섰다. 의료법인 우아의료재단 산하 길메리재활요양병원, 전병찬신경외과의원, 울산그린닥터스는 5월 10일 열린 ‘2025 어버이날 기념 병영2동 경로행사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병영2동행정복지센터와 병영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 주관했다. 5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도중 발생할 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시, 발달장애인 전문강사 양성 ‘맞춤형 실전 교육’ 본격화
울산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협회가 발달장애인 대상 평생교육의 질적 향상과 강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걸음을 내디뎠다. 협회는 5월 12일 울산 북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 전문강사 양성과정’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연간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이번 교육은 울산연구원의 지원으로 추진되며, 울산광역시 내 3개 평생교육센터가 협력하는 구조다. 주관 기관인 울산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협회는 이번 과정을 통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활동할 수 있는 실전형 전문 강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정의 달 5월, 가족과 함께 떠나는 청도 여행
누군가와 함께 걷는 길은 언제나 특별하다. 특히 사랑하는 가족과 손을 맞잡고 걸어보는 5월의 봄길은 기억의 한가운데 오래도록 머무는 소중한 추억이 된다.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도군이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청도군은 대구, 부산, 울산, 경남, 경북 등 7개 시군과 인접한 영남권의 중심지로 뛰어난 접근성과 함께 자연, 역사, 문화, 체험 요소가 풍부하여 대도시권 관광객들이 일상 속 힐링을 찾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우기 대비 재해복구사업장 176곳 합동 점검 나서
경기도가 우기에 대비해 도내 16개 시군 재해복구사업장 176곳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점검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시군 자체 점검을 거쳐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도-시군이 함께 현장에서 진행된다.점검 대상은 지난해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수원, 용인, 화성, 남양주, 안산, 평택, 파주, 의정부, 광주, 광명, 이천, 안성, 포천, 양평, 여주, 가평 등 16개 시군 하천, 산림, 도로, 수리시설, 소규모시설 등 176곳이다.이번 점검에서는 집중호우 등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인명 피해를 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