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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운동연합,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유예 비판

5시간전
인천환경운동연합이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던 수도권 생활페기물 직매립 금지의 2년 유예를 추진하는 환경부를 비판하고 나섰다.인천·서울·경기환경운동연합과 환경운동연합은 18일 성명을 내 “환경부가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던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2년간 유예하는 방안을 논의 중으로 이미 지난달 국회에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는 2021년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예고한 사안으로 5년이라는 충분한 준비기간이 있었음에도 소각장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환경부가 유예를 꺼내드는 것은 명백한 정책...
6일전
인천이 MICE 산업 분야에서 크게 성장하면서 글로벌 MICE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다.인천관광공사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MICE 조사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에서 열린 MICE 행사는 전년 대비 16.5% 증가한 6,827건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100.6% 대폭 늘었다.주요 유치 성과로는 8개국 1만1000명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회의 ‘2025 뉴스킨 글로벌 라이브’, 3일간 7만여 명이 운집한 글로벌 EDM 축제 ‘UMF 코리아’, 국내 최초 개최된 ‘2024 아시아·태평양 풍력써밋’
3일전
재능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4일 취업 우수기업인 CJ대한통운과 함께 교내 재학생을 대상으로 ‘캠퍼스 리쿠르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날 행사에는 항공서비스과, 호텔관광과 등 관련 전공 재학생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교직원과 교수진 등 관계자 15명도 함께해 기업의 채용정보를 공유하고 진로 지도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안택균 재능대학교 학생경력개발처장은 “CJ대한통운의 직무 정보와 채용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기업과 연계해 학생 맞춤형 취업 지원
4일전
운전을 하지 않던 시절, 강화로 오기 위해서는 덜컹이는 버스 위에서 78개의 노선을 거쳐 ‘강화터미널’로 가야만 했다. 길 위에서 긴 시간을 감내해야 했지만, 그 여정은 왠지 모르게 익숙하고도 특별했다.창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풍경을 멍하니 바라보며, 마음속에 쌓여 있던 복잡한 생각들도 하나둘 정리되곤 했다. 강화대교를 건너는 순간, 울렁이던 멀미가 한층 가라앉고, 옥죄던 가슴 한켠이 눈 녹듯 느슨해지곤 했다.섬으로 진입하는 그 짧은 구간이 마치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문턱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목적지는 늘 버스 노선의 맨 끝 지점이었
5일전
인천시설공단이 ‘위험성 평가 표준모델’을 개발했다.인천시설공단은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전체 사업장에서 수행한 위험성 평가자료를 바탕으로 시설 및 작업 특성에 따라 주요 공정과 하위 세부작업 공정을 분류하고 항목별 유해·위험 요인을 표준화한 ‘위험성 평가 표준모델’을 자체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위험성 평가 표준모델’은 AI 플랫폼을 활용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추가 발굴함으로써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평가 신뢰도를 높였다는 것이 공단의 설명이다.공단은 ‘위험성 평가 표준모델’을 ▲정기 위험성 평가 ▲신규 수탁사
6일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모두 7명의 후보가 등록해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후보자 기호는 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2번 국민의힘 김문수, 4번 개혁신당 이준석, 5번 민주노동당 권영국, 6번 자유통일당 구주와, 7번 무소속 황교안, 8번 무소속 송진호 후보로 결정됐다.후보자 기호는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라 국회 의석이 많은 정당부터 앞선 번호를 부여받는다. 기호 3번은 원내 3당인 조국혁신당이 후보자를 내지 않으면서 결번이 됐다.의석이 없는 정당의 후보는 정당 명칭의 가나다순으로 기호를 부여받고, 무소속 후보는 선관위에서
2일전
요즘 저와 아내가 자주 찾는 소울푸드가 있으니 그 음식은 바로 곱창입니다. 잡내 없고, 냉동이 아닌 냉장, 합리적인 가격 등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가게를 고르게 됩니다만, 이상하게도 우리가 자주 가는 집은 그런 '조건'이 꼭 맞아떨어지는 곳은 아닙니다.이래서 단골이 되는 집은 따로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실 그 집을 선택한 이유는 우리의 '기준'에 완벽히 부합해서가 아니라, 그 집만이 가진 어떤 '감각' 때문이거든요.예를 들면 이런 것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소스에 첨가되는 청량고추를 다져 미리 리필해 준다거나, 지난번 방문
남해어업관리단, 불법 새우잡이 어선 검거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인근 해상에서 불법 어구를 이용해 조업한 9.77t급 연안복합어선 A호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남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9시36분께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문도 남서쪽 약 3.7㎞ 해상서 불법 어구인 ‘새우사각틀망’ 2개를 사용해 조업 중이던 A호를 붙잡았다.새우사각틀망은 사각형 틀에 그물을 부착해 표층 새우를 대량 포획할 수 있도록 제작된 불법 어구로 수산업법에 따라 허가되지 않은 방식의 포획이다.남해어업관리단은 A호의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오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서울시민체육대축전」 개회식에 참석했다.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은 5월 17일~18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 일대에서 진행되는 서울 최대 규모 시민참여형 생활체육축제다. 올해는 9,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파크골프·풋살 등 동호인 10개 종목과 스포츠 스태킹·농구 슈팅 등 시민참여 10개 종목별 경기를 진행한다.이날 오 시장은 자치구 선수단을 격려하고 "서울시를 하루하루 즐거운 도시, 아흔아홉까지 팔팔하게 건강하게 즐기며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광주 오월단체가 5·18 민주화운동 제45주년 기념식에서 군인들이 배치된 것을 두고 "가해자가 누구인지 잊었냐"며 비판에 나섰다. 5·18기념재단은 18일 성명을 내고 이날 ...
양산 물금고등학교 야구부가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4강에서 연장전 끝에 패했다. 물금고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성남고등학교와의 '제7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4강전에서 6-7로 졌다. 물금고는 이날 양재목-오지운(
한국수자원공사가 여름철 홍수기에 앞서 지난 15일부터 전사적인 비상 대응체계를 조기 가동하며 극한 강우에 대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수자원공사는 이날 윤석대 사장 주재로 전국 20개 다목적댐 관리자 등이 참석한 전사 합동 홍수 대책 회의를 충주댐에서 열고, 극한 강우
1시간전
미국 뉴욕시 이스트강에서 항해 중이던 멕시코 해군 훈련용 범선이 브루클린 브리지와 충돌해 2명이 숨지고 최소 17명이 다쳤다.AP통신과 CNN,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사고는 현지시간 17일 오후 8시20분경 발생했다.멕시코 해군 사관학교 졸업생들이 탑승한 대형 훈련함 '쿠아우테목호'가 뉴욕을 출항해 다음 목적지인 아이슬란드로 향하던 중, 이스트강을 지나며 브루클린 브리지 하부와 충돌했다.사고 당시 배는 약 80m 길이에 45m 높이의 돛대를 포함해 수십 개의 흰 돛과 멕시코 국기, 전구 장식 등을 달고 있어 많은
LG전자는 자사 트롬 워시타워가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트롬 워시타워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타워형으로 결합한 '복합형 세탁건조기' 제품이다.LG전자는 아파트 주방과 발코니 확장으로 세탁·건조 공간이 축소되는 주거환경 변화에 주목해 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쌓아 사용하는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워시타워를 개발했고 이에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25%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워시타워는 동급 드럼 세탁기와 건조기를 별도 설치할 때보다 높이가
1시간전
“대통령은 자신의 득표 비율을 넘어서는 권력감을 갖는다. 반대 세력에게 적대감을 가지게 되고 자신에 대한 반대를 부도덕으로 여기기까지 한다.” 후안 린츠 전 예일대 교수는 “직선 대통령은 독립적인 권력을 국민으로부터 직접 위임받기 때문에 의회와 갈등이 불가피하다”고 보았다.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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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학생들이 스포츠 축제를 통해 협동심을 배우고 교사친구와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매곡초등학교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행복 스포츠의 날’을 운영했다.매곡초는 학년별 특성과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흥미와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색판 뒤집기, 훌라후프 이어달리기, 표적판 맞추기, 과녁 맞추기, 플라잉디스크, 장애물 하키 등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자연스럽게 키우도록 했다.이재성 매곡초 교장은 “학생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즐거운 학교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경산 압량중학교에서는 지난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해 교내 인성동아리와 학생자치회 등 여러 학생 주체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서프라이즈 행사로 따뜻한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 인성동아리 학생들은 스승의 날을 기념해 선생님 감사카드를 제작해 급식실에 입장하는 선생님들께 축하와 환호를 해 주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각 교무실을 돌며 감사 퍼포먼스로 선생님들의 환호와 감동을 이끌어 냈다. 이후 학생들은 운동장에서 주위 친구들이 계속 합류하는 형태의 행진을 하며 ‘스승의 노래’를 온 학교에 울려 퍼지게 해 선생님들께 감동의 울림을 전했다.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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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보건의료원,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258개 보건소가 참여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지역보건법’제4조에 근거하여 매년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울릉군에서는 표본으로 선정된 약 800~900명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1:1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건강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주요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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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하 도의원, 사립학교 초교 교직원 인건비 지원 방안 마련 제기
13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사립학교 교직원에 대한 인건비 지원 방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하 의원은 13일, 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사립초등학교 교직원 인건비의 국고 등의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의원은 사립초등학교의 경우 교직원 인건비를 학부모가 부담하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이는 무상교육이라는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따라서 사립학교 교직원 인건비에 대한 국고 지원 등의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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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전, 이성재 초대전 'Dried Sweat (마른 땀)' 개최!
대구에 있는 갤러리 전은 5월 16일부터 6월 13일까지 이성재 초대전 'Dried Sweat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성재 작가는 자신의 개인적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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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이규엽 교수, 제31대 대한청각학회장 취임
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이규엽 교수가 최근 제31대 대한청각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임기는 2025년 5월부터 2년간이다.대한청각학회는 1966년 창립된 국내 최초의 청각학 전문 학술단체로, 청각 생리, 병태, 진단 및 재활 등 청각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학술 활동을 통해 한국 청각학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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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광 교황?…레오 14세, 롤렉스 이어 애플워치 착용 포착
제267대 교황으로 새로 선출된 레오 14세가 애플워치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 10일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레오 14세가 직접 애플워치를 구매했는지, 아니면 선물로 받은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가 직접 애플워치를 구매했다면 아이폰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데, 애플워치 소유자는 시계의 초기 설정을 위해 아이폰에 연결하고, 데이터를 동기화하고, 시계를 특정 아이폰 장치와 페어링해야 하기 때문이다.시계 전문가 닉 굴드는 레오 14세가 시계 애호가일 가능성도 제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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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제주 국제회의 성공 개최…전 세계 관심 한몸에
제주에서 펼쳐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국제회의가 2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제2차 고위관리회의와 통상·교육·고용노동 장관회의 등 핵심 국제회의를 포함해 총 4000여 명이 참여했다.대통령 권한대행과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글로벌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제주도는 회의를 지원하며 회의시설, 숙박, 수송 등 기본 인프라는 물론, 글로벌 의제 선점과 주도를 통해 장기간 운영되는 다자간 국제회의의 안정적 운영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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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선수단 전국장애학생체전서 역대 최고 성적 거둬
김해에서 13~16일 열린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막을 내렸다. 경남선수단은 3관왕 2명, 2관왕 10명을 배출하는 등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이번 대회 14개 종목에 참여한 경남선수단은 모두 336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였다. 최종 성적은 금메달 27개, 은메달 21개, 동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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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대비 가상방역 현장훈련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15일 오후 3시, 양양군 송이조각공원에서 양양군과 합동으로 ‘2025년 아프리카돼지열병 가상방역 현장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 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도 및 시군 담당 공무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관계 기관 및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재발 방지를 위한 방역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방역 상황 보고, 훈련 개요 설명, 현장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현장훈련은 야생 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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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17일 서울 최대 시민 생활 축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오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서울시민체육대축전」 개회식에 참석했다.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은 5월 17일~18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 일대에서 진행되는 서울 최대 규모 시민참여형 생활체육축제다. 올해는 9,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파크골프·풋살 등 동호인 10개 종목과 스포츠 스태킹·농구 슈팅 등 시민참여 10개 종목별 경기를 진행한다.이날 오 시장은 자치구 선수단을 격려하고 "서울시를 하루하루 즐거운 도시, 아흔아홉까지 팔팔하게 건강하게 즐기며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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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해상서 침수 어선 구조…승선원 9명 전원 무사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오전 7시41분께 우도 남동쪽 약 15㎞ 해상서 침수 중인 어선 죽변선적 근해연승 A호의 구조 요청을 접수하고 구조세력을 투입해 사상자 없이 사고 선박을 성산항으로 예인했다고 18일 밝혔다.현장에 출동한 서귀포해양경찰은 사고 선박에 직접 올라 선원들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배수 작업과 예인 작업을 진행했다.A호는 민간 어선 B호의 협조를 받아 오전 11시52분께 성산항으로 안전하게 예인됐다.서귀포해양경찰은 침수 원인에 대해 선장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서귀포해양경찰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