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전세 사기 피해 접수 건수가 440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전세사기피해지원팀 운영 결과 이달 8일 기준 현재까지 총 444건의 피해 사실을 접수했고, 사실 조사를 거쳐 이 가운데 323건에 대해 국토교통부로부터 피해 인정 결정을 받았다.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될 경우 경·공매 절차 지원, 주거지원, 금융지원, 긴급생계비·의료비 지원, 법률 및 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도시개발공사 매입주택 임대, 피해주택 단수 유예,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등의 추가 지원 혜택을 제공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