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이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 햇볕을 가리거나 비가 들이치는 것을 막는 차양을 설치했다.인천시설공단 계양경기장사업단은 4억2,000만원을 들여 계양아시아드양궁장 사대에 총연장 150m의 차양 시설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2013년 완공한 인천 유일의 국제 양궁 경기장인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는 차양 시설이 없어 전국체전이나 국제양궁대회 개최 시 불편하다는 민원이 제기됐다.이에 따라 인천시설공단은 인천양궁협회와 협의를 거쳐 150m의 차양 시설을 설치해 선수들이 날씨와 관계 없이 훈련이나 대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김
인천시설공단이 8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영종도 씨사이드파크와 박석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2곳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물놀이장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고 오후 1시부터 1시간은 수질관리 및 정비를 진행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씨사이드파크 물놀이장에는 AI 시스템을 새로 도입해 시범 운영하는데 물놀이장 방문 전 공단 누리집에서 혼잡도와 온·습도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이용객 분산과 안전사고 예방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인천시설공단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지역 어린이들이 안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국가철도공단은 고속·일반철도 역사 및 승강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승객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철도 분야 ‘지능형 CCTV 인증제도’를 도입한다고 어제 밝혔다.지능형 CCTV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승강장 추락, 다툼, 쓰러짐 등 이상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를 철도운영자에게 즉시 통보해 사고를 예방하는 스마트 안전 장비다.공단은 지난 2023년 12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철도환경에 특화된 지능형 CCTV 인증제도 개발을 위해 협력해 왔다
경상북도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총사업비 1조원 규모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 정부 공모에 포항시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해양레저관광 인프라를 갖춘 지역에 신규 민간투자를 유치해 국가 대표 해양관광거점으로 육성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으로 경북도는 포항 영일만관광특구 일원에 민간투자사업 1조 1,523억원에 정부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앞두고, 도시경관의 핵심인 가로수 보호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28일 경상북도와 관계기관과 함께 주요 도로변 가로수의 생육환경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각종 도시개발 공사로 인한 가로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APEC 정상회의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