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이 대선 패배 이후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더 이상 당론 뒤에 숨지 않겠다. 대세에 순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최 의원은 지난 6일 국회 본청 앞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며 "잘못된 정당정치 관행, 당 대표 제도, 선거제도, 헌법의 권력구조까지 고치기 위해 22대 국회의원으로서 모든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재선인 최 의원은 “지난 5년간 저는 초선이라는 이유로, 주요 직책이 아니라는 이유로 국회의원으로서의 막중한 의무와 역할을 소홀히 했다. 당론이라는 이름 뒤에 숨었고 당 지...
함안군보건소는 6월 10일부터 상품소진시까지, 2025년 국가암 검진 수검자를 대상으로 ‘나를 위한 건강테크, 국가암 검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해당 이벤트 참여방법은 국가암 검진 6개항목 중 1종목 이상을 수검하고, 암검진 수검을 증명하는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함안군보건소 2층 보건행정과 진료계를 방문하면 된다.올해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암 검진 대상자로 통보받은 홀수년도 출생자다. 또한, 50세 이상의 경우 매년 대장암
미국 조지아주의 콜럼버스 주립대학교 대표단이 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간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시를 찾았다.콜럼버스 주립대학교는 미국 조지아주 콜럼버스에 위치한 4년제 공립대학교로 2024년 6월 소속 교수와 학생 20여 명이 진주 K-기업가정신을 배우기 위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방문한 바 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스튜어트 레이필드 콜럼버스 주립대학교 총장을 위시하여 패트릭 도나호 콜럼버스 주립대 최고운영책임자, 에릭 스피어스 국제협력처장, 교수, 학생 등 14명이 진주
밀양시는 지난 7일 서울시 강서구 영남향우회 연합회 회원 350여 명이 시청과 주요 관광지인 국보 영남루, 위양지 등을 탐방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조의환 회장이 직접 기획한 행사로, 회원들에게 밀양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영남향우회 연합회 조의환 회장은 시청에서 진행된 환영 행사에서 고향인 밀양에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원을 전달했으며, 안병구 시장은 고향 사랑을 실천해 준 조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점심 식사 후 관광 명소인 국보 영남루와 위양지를 방문하고 밀양향교 내 선비풍류 공연을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한상현 의원은 5일 제42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남도정, 약자와의 동행은 선택이 아닌 책무”란 주제로 도정질문을 진행했다.이번 도정질문에서는 ▲민간 하청노동자 및 공공기관 초단기노동자 고용불안 ▲비정규직 임금격차 문제 ▲교원의 정신건강 및 사기 저하 ▲학령기 인구감소 및 지역인재 유출 문제 등 심도 있는 사안들이 다뤄졌으며, 경남도정과 도교육청의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을 강하게 촉구했다.이날 한 의원은 질의 서두에 “민선8기 경남도정은 ‘복지·동행·희망’을 핵심 가치로 삼
창녕읍행정복지센터는 제69회 현충일을 앞두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태극기 조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이날 창녕읍은 마을회관과 관공서 등에 오염되거나 훼손된 태극기를 일제히 정비하고, 각 기관 및 사회단체에 조기 게양의 의미와 방법을 홍보하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아울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창녕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거리로 나서 조기 달기 방법과 의미를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 직후에는 본격적인 농촌일손돕기
함안군은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3일까지 ‘봄꽃 경관단지’를 운영한 결과,약 27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밝혔다.남강변을 따라 펼쳐지는 악양둑방 7.2km 구간과 둔치 13ha에 꽃양귀비, 안개초 등 다채로운 봄꽃을 식재해 대규모 꽃길과 자연경관을 조성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25일간 봄꽃 경관단지를 운영했다.특히 주말마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함안 악양둑방과 지역의 관광지를 찾으면서 악양둑방 인근 식당과 카페 뿐만 아니라 관내 식당 등의 매출 증가로 이어졌으며, 같은 기간 직거래장터도 운영
공정거래위원회가 티빙-웨이브 합병을 조건부 승인하며 넷플릭스와 견줄 OTT 탄생이 가시화됐다. 단 최종 합병에는 넘어야 할 산이 남아 있다. 주주 동의가 필요한 가운데 캐스팅보트를 쥔 KT 결정에 이목이 쏠린다.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CJ ENM 자회사 티빙과 SK스퀘어 자회사 웨이브의 임원 겸임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했다. 공정위는 양사가 내년까지 현행 요금 수준을 유지하라는 조건을 달았다. 서비스가 하나로 통합돼도 신규 요금제 역시 내년 12월 31일까지 유지하도록 했다. 앞서 CJ ENM과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실이 경찰의 인천세관 공무원 마약 밀수 연루 의혹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합동수사팀이 10일 출범했다.대검찰청은 이날 검찰과 경찰, 국세청, 금융정보분석원이 세관 공무원들의 마약 밀수 연루 의혹과 해당 사건을 담당한 서울 영등포경찰서 수사팀에 대한 수사 외압 및 사건 은폐 의혹 등의 실체를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 합동수사팀을 출범시켰다고 밝혔다.수사팀은 20여명 규모로 서울동부지검에 꾸려진다. 팀장은 윤국권 부산지검 강력범죄수사부장이 맡는다.대검은 사안의 중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카드사마다 기존에 출시한 트래블카드 혜택을 업그레이드하며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앱 서비스 편의성을 높이거나 특정 나라를 여행하는 고객에 대한 혜택을 늘리는 등 저마다의 무기로 소비자 선택을 받기 위한 노력에 한창이다.1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하나카
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경남권은 밤부터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9~20도, 낮 최고기온은 23~25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목요일인 12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늦은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0~40mm.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자치분권발전위원회가 10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지방의회의 온전한 독립성·자율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을 본격화했다.자치분권발전위원회는 경기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자치분권 추진 기구로, 지난 10대 의회에서 한시기구로 운영되다 제11대 의회 들어 상설기구로 전환됐다.당연직 위원장인 김진경 의장 주재로 열린 첫 전체회의에는 정윤경·김규창 부의장과 공동부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
영주시는 6월부터 9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0곳에서 유아와 초등학생 총 529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주시와 안동시환경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연령별 특성에 맞춘 생태전환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제주시는 인천항을 출발해 6월 5일 제주항에 입항한 노르웨지안 스피릿호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크루즈는 승객 2,000여 명과 승무원 870명을 태우고 인천에서 출발하여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는 월드와이드 크루즈로 주요 승객은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 출신의 외국인 관광객들이다.이날 환영행사에서는 전통한복을 차려입은 환영단이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를 건넸다.또한 퓨전 국악 공연과 제주 기념품 제공 등 친근한 제주의 정겨운 환영 분위
AI 스타트업 코히어가 5억달러 규모 이상 신규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 협상은 초기 단계며 코히어는 회사 가치를 55억달러 이상으로 잡고 있다고 FT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전했다.코히어 경쟁사인 오픈AI는 지난해말 3000억달러 가치에 157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앤트로픽은 3월 투자를 받으면서 회사 가치를 615억달러로 평가받았다.오픈AI, 앤트로픽과 달리 코히어는 개인 사용자 보다는 엔터프라이즈 AI에
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유)마더구스가 제조하고 풀무원 계열 푸드머스가 유통·판매한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이를 판매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5일 밝혔다.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 용량은 50g으로 소비기한은 올해 10월 12일이다.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 용량은 22g, 소비기한은 9월 21일이다.이번 회수는 식약처, 질병관리청, 지자체 등이 최근 충북 지역 2개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식중독
“경주는 주중에 관광객 유치와 겨울 및 여름철 프로그램, 그리고 외국인 대응 프로그램 등을 극복해야만 지속 가능한 경주 관광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지난 2018년에 경북문화관광진흥원을 설립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양형 대표는 문화콘텐츠 기획 전문가다.그는 신라문화원에서 20여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은 4일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2025년 제1기 시니어정원해설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시니어 맞춤형 해설사 양성 과정으로, 4일부터 8월20일까지 12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2시간씩 진행된다. 제1기 교육에는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 회원 30명이 참여한다. 정원 해설과 스토리텔링 기법은 물론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응대 마인드와 대화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관광객과 시민에게 보다 깊이 있는 해설을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실이 경찰의 인천세관 공무원 마약 밀수 연루 의혹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합동수사팀이 10일 출범했다.대검찰청은 이날 검찰과 경찰, 국세청, 금융정보분석원이 세관 공무원들의 마약 밀수 연루 의혹과 해당 사건을 담당한 서울 영등포경찰서 수사팀에 대한 수사 외압 및 사건 은폐 의혹 등의 실체를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 합동수사팀을 출범시켰다고 밝혔다.수사팀은 20여명 규모로 서울동부지검에 꾸려진다. 팀장은 윤국권 부산지검 강력범죄수사부장이 맡는다.대검은 사안의 중대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이 계속되면서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제조사들이 생산을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중국의 희토류 규제가 미국과 유럽 자동차 산업을 몇 주 내로 마비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까지 나오는 상황. ⦁ 중국 희토류 봉쇄, 글로벌 자동차 산업 마비 초읽기중국은 지난 4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조치에 대응해 희토류와 자석 수출을 강력히 제한했다. 현재 대부분의 관세는 일시 중단됐지만, 희토류 수출 제한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희토류 공급 부족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로봇, 방위 산업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