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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울산이 대한민국 제2의 성장축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해 온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이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올려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에 박
부울경 시민사회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개청을 환영하며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부산해양강국범시민추진협의회와 ㈔미래사회를준비하는 시민공감 등 부울경 21개 범시민단체는 23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개청을 맞아 해수부 본관 인근에서 시민사회의 환영과 기대를 전하는 현수막 환영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정부 공식 개청식과는 별도로 시민사회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의 역사적 의미를 환영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단체들은 현수막을 통해 해양수산부 부산
수도권 일극 체제로 인한 지역 격차가 심화되는 가운데, 부산·울산·경남이 동남권을 대한민국 제2의 성장축으로 육성하고자 추진해 온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이 올해 다수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광역교통 분야에서 핵심 성과가 이어졌다. 올해 7월 경제동맹 1호 핵심사업인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울산·양산·김해를 잇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도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부울경 전역을 1시간 생활권으로 묶는 광역철도망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
한 신문이 12.15일자 「부울경 광역철도에 국민성장펀드 투입」 제하의 기사에서 “정부가 국민성장펀드를 부산울산경남 광역철도 등 지역교통 인프라에 투입한다.”, “부울경 광역철도 등 교통 인프파 지원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등의 내용을 보도하자 정부가 이를 부인했다.금융위원회는 이날 '동 보도내용에 대한 설명'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초기 국민성장펀드의 투자 후보군에 대해서는 실무적으로 복수를 검토하고 있으며, 발표시기, 방식 및 그 내용 등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 없습니다."면서 "실제 투자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해양수도 부산’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 연내 해수부 청사 이전이 마무리되고 HMM 등 주요 해운 대기업과 산하 공공기관까지 부산 이전을 준비 중이다. 여기에 4일부터 ‘부산 해양수도 이전기관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해양산업의 중심축이 부산으로 확고히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그러나 정부의 부울경 해양수도 전략이 강화될수록 울산과 경남의 역할은 모호해지고 있다. 특별법은 부산을 해양수도로 명문화해 지원 근거를 담았지만, 울산·경남에 대한 별도 조항은 없다. 형식적으로 ‘해양 수
김진수 기자 = 제9대 부산시의회 3년간의 공약이행 및 의정활동 평가에서 김태효 의원이 2
중부뉴스통신 = 수도권 일극 체제로 인한 지역 격차가 심화되는 가운데, 부산·울산·경남이 동남권을 대한민국 제2의 성장축으로 육성하고자 추진해 온 ‘부울
중부뉴스통신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9일 부산역 KTX 회의실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가 지난달 27일 전북 부안에서 열린 ‘46회 전국 산사태 방지 연찬회’에서 친환경 사방시설 설계분야 대상을 받았다.매년 부울경 지역 사방사업을 수행해 재산보호와 친환경 설계용역을 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최우수상 3회 등을 받으며 설계
이달 중 해양수산부가 부산으로 이전을 완료하게 되면 국내 해양 행정의 무게추가 부·울·경으로 급격히 쏠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북극항로 벙커링의 거점이자 ‘글로벌 오일허브’를 자처하는 울산항만당국의 조직 등 행정 인프라는 다른 지역에 비해 열악한 수준이다. 이대로라면 해양수도를 표방하는 부산항의 인접한 위성항만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의 시각도 나온다. 중장기 항만행정 효율성 극대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9일 지역 항만업계와 공공기관경영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울산항을 이끄는 양대 축인 울산지방해양수산청과 울산항만공사의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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