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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 건의안 의결

경남도의회는 25일 제412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손주돌봄수당 지원 근거를 담은 ‘아이돌봄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21개 안건을 처리했다.의원들은 건의안에서 지방 소멸을 막고, 수도권 일극 체제 대응·국가 균형발전을 이루려면 정부와 국회가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야 하며 경남도, 부산시, 행정안전부가 경남·부산 행정통합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의원들은 행정통합은 여러가지 법적 제약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아 특별법 제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윤준영 도의원은 14일 열린 제4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경남도의 자살예방 대응체계 강화를 촉구했다.윤준영 의원은 “대한민국은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남도의 실태도 심각한 것은 마찬가지다”며, “2023년 한 해 동안 900명이 넘는 도민들이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하고 있는 가슴 아픈 현실을 고려할 때 경남도의 보다 혁신적인 예방대책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윤 의원이 공개한 2023년 자살사망자 발생
함안군은 지난 14일 지바리스타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이번 과정은 말산지구 도시재생 청년함안온나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3월 26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총 15회 진행했다.교육내용은 ▲커피 식물학 ▲커피의 수확 및 가공 ▲커피로스팅과 블랜딩 에스프레소 추출하기 ▲카푸치노 만들기 등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해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자격증 취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참여 수강생들은 “지역의 청년들에게 직접적으로 취업과 창
밀양시 삼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삼문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고독사 예방 희망꾸러미 지원사업,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소 운영, 밀양 행복지킴이단 추진 등 협의체 운영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특히 올해는 고독사 위험 가정에 생필품, 제철 과일 등을 담은 희망 꾸러미를 전달해 고독사 예방 및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또한 지사협은 회의 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을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소도 추진했다.위원들은
진주상공회의소는 지난 14일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회원사 모범사원 32명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2024년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진주상의 허성두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수상자 등 50명이 참석했다.허성두 회장은 수상을 축하하는 인사말을 통해 “다수에게서 나오는 소통과 화합의 힘이야말로 개인과 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 가장 큰 힘”이라며 “진주상의 역시도 회원사와 밀접하게 소통하며, 든든한 동반자로서 회원사의 발전에 그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이번 시상에는 외국인 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제62회 거제옥포대첩축제’가 6월 14일 오후 7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3일 동안 옥포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4년 축제의 주제는‘진격’이다.거제옥포대첩축제는 단순히 즐기는 축제를 넘어 지역의 특성화된 전략을 기반으로 옥포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독창성과 예술성, 대중성을 갖춘 호국문화예술행사로 기획하여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올해는 지난 1월 공모한 ‘거제옥포대첩축제’에 대한 시민의견을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
경남도는 콘텐츠와 지역자원 활용 비기술·비제조 산업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경남도는 14일 오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4년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한 축인 지역콘텐츠산업리그 지원기업 간 첫 만남를 가졌다.경남도는 지원 대상으로 수자원 보호, 안전보건, 콘텐츠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비기술․비제조 분야의 10개 기업을 선발했다. 선발된 기업에는 교육부터
일본에서 정년을 넘긴 인력을 채용하는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자동차 제조업체 스즈키가 올해부터 재고용한 직원의 급여를 정년 전 수준으로 인상했다.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스즈키는 60세 이상의 재고용 직원 기본급을 현역 수준으로 유지하는 새로운 인사제도를 만들었다. 앞서는 일률적으로 급여를 삭감하는 정책을 펼쳐왔다.스즈키는 재고용한 직원을 정년이 되기 전에 맡았던 업무에 배치하며 65세까지 고용과 기본급을 유지한다. 기업의 새로운 인사제도에 영향을 받는 60~65세 미만
한국철도공사가 올바른 열차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오늘부터 24일까지 수도권전철 부정승차 단속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단속은 코레일과 서울교통공사, 공항철도 등 수도권 13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수도권 도시전철 운영기관은 코레일, 서울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9호선, 공항철도, 신분당선, 용인경량전철, 경기철도, 우이신설경전철, 의정부경량전철, 김포골드라인운영, 새서울철도, 남서울경전철 등이다.자주 발생하는 부정승차 유형은 승차권 없이 무단으로 개찰구를
홍천소방서는 소방공무원 화합과 건강증진의 장으로 마련된 '2024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기 119배드민턴대회'가 1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등이 참가하여 친목을 다졌으며 신영재 홍천군수, 홍성기 도의원, 홍천소방서장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하여 대회를 축하하고 격려했다.대회는 18일에 홍천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으며, 강원119배드민턴연합회 주관,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홍천소방서 주최로 진행됐다.김숙자 홍천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소방공무원들
두산로보틱스가 해외 판매채널 확대와 현지 수요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20일 두산로보틱스에 따르면 독일 뒤셀도르프에 ‘두산로보틱스 유럽’ 지사를 설립했다.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고가반하중 협동로봇 도입에
백순공은 마산 출생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와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1970년대 'Group-X'를 통해 전위적인 미술을 전개하고 1980년대 전에 참여하며, 2000년대까지 이어지는 '동세대' 그룹 활동으로 새로운 회화 세계를 끊임없이 제시해 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8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꺼져가던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를 다시 수면위로 부상 시켰다. 이 지사는 “경북은 화랑 선비 호국 새마을 등 4대 정신으로 이...
작품에 꿈과 희망을 표현하기 위해 밝은 채색 위주로 이미지가 완성돼 캔버스 전체에서 발산되는 느낌이 온화하다. 쌓아 올린 면들의 구성으로 핵심적인 주제를 이야기하며 수많은 면들이 행복의 결합을 증명이라도 하듯 독특한 형상으로 만들어진 그림이 눈길 끈다.서양화가 주은영 작가의 진심담은 인생 이야기 'Voyage - 손짓' 제목의 초대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5월 15~21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르프랑.이미지의 형태는 감상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따라 제 각각 해석되는 요소들이 다양
송미령 장관 "농업인 경영 안정에 도움"정부, 비료업계에 융자지원 확대 등 검토 무기질비료 농업인 판매가격이 지난 17일 4.3% 전격 인하됐다. 농협이 올해 2월 231개 비종의 가격을 평균 7.3% 단행한데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다. 농협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영농철을 맞아 농가 부담 경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지난 17일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남세종농협 비료 판매 현장을 방문해 비료 가격과 수급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비료는 우리 농업에서 가장 중요한
월요일인 5월 20일 오전 7시 2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내일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구름많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고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오늘 낮까지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서울에도 오전(09
고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장녀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와 구 대표의 남편 윤관 블루런벤처스 대표가 잇단 소송과 각종 의혹 등으로 구설에 오르고 있다.20일 재계에 따르면 LG복지재단은 지난 10일 이사회에서 구연경 대표가 기부 의사를 밝힌 바이오 업체 A사의 주식 3만주를 받아들일지 논의했으나 끝내 결론 내리지 못했다.재계 관계자는 "미공개 정보로 얻은 수익일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추후 법적 문제에 휘말릴 수 있어 반대 의견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10일 이내에 이사회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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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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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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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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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대학이 함께한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성료
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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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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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인터뷰] 국토교통부 안세창 국토정책관에게 듣는다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15곳 선정… 입지규제 해소·기업 투자 유치 등 지원주거·돌봄·일자리 등 지역활력타운 조성… 지방소멸·인구감소 전략적 대응국토부·환경부, 용인 반도체 산단 신속조성 등 5대 핵심 협업과제 선정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부처 간 정책협의회’를 통해 국토정책관과 자연보전국장을 교류 발령했다.이른바 국토부 국토개발 업무와 환경부 자연보전에 대한 업무적 특성을 상호 이해하고 효율적인 정책을 수립, 집행하기 위한 범정부 수단이다.국토부 첫 국토정책관으로 부임한 안세창 국장을 만나 국토부 국토정책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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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용 활발한 日…스즈키, 60세 이상 직원 급여 '정년 전 수준'까지 맞춰준다
일본에서 정년을 넘긴 인력을 채용하는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자동차 제조업체 스즈키가 올해부터 재고용한 직원의 급여를 정년 전 수준으로 인상했다.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스즈키는 60세 이상의 재고용 직원 기본급을 현역 수준으로 유지하는 새로운 인사제도를 만들었다. 앞서는 일률적으로 급여를 삭감하는 정책을 펼쳐왔다.스즈키는 재고용한 직원을 정년이 되기 전에 맡았던 업무에 배치하며 65세까지 고용과 기본급을 유지한다. 기업의 새로운 인사제도에 영향을 받는 60~65세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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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대구경북 행정통합으로 다시 대한민국 중심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8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꺼져가던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를 다시 수면위로 부상 시켰다. 이 지사는 “경북은 화랑 선비 호국 새마을 등 4대 정신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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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수도권 전철 부정승차 합동 단속
한국철도공사가 올바른 열차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오늘부터 24일까지 수도권전철 부정승차 단속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단속은 코레일과 서울교통공사, 공항철도 등 수도권 13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수도권 도시전철 운영기관은 코레일, 서울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9호선, 공항철도, 신분당선, 용인경량전철, 경기철도, 우이신설경전철, 의정부경량전철, 김포골드라인운영, 새서울철도, 남서울경전철 등이다.자주 발생하는 부정승차 유형은 승차권 없이 무단으로 개찰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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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 산책] 22. 선의 흔적, 그 마음의 흔적, 백순공
백순공은 마산 출생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와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1970년대 'Group-X'를 통해 전위적인 미술을 전개하고 1980년대 전에 참여하며, 2000년대까지 이어지는 '동세대' 그룹 활동으로 새로운 회화 세계를 끊임없이 제시해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