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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구미 이전… 정부 ‘강변여과수’ 가닥에 물 건너가나

지난 34년간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물 공급 문제가 ‘강변여과수’로 방향을 잡을 전망이다.정부는 대구 취수원 이전을 구미도 안동도 아닌,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방안 –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강변여과수는 강바닥과 제방의 모래·자갈층을 통과하면서 자연적으로 여과된 물을 말하며, 복류수는 강바닥 아래 자갈층과 모래층을 따라 흐르는 물을 뜻한다.17일 기후에너지부의 대통령 업무보고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과 관련해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는 것이 훨씬 현실적이고...
영주시 단산면 농지위원회가 지난 19일 단산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성희 단산면장은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항상 주변을 돌아보며 나눔을 베푸는 따뜻한 마음을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북한이 일본 정부 고위 인사의 핵무장론을 "극히 도발적인 망언"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북한 외무성 일본연구소장은 담화를 통해 일본의 핵무장 움직임이 "전범국 일본의 침략 야욕을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는 "인류에게 대재앙을 들씌우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21일 외무성 일본연구소장 명의 담화를 인용해 “일본은 얼마든지 핵무장을 실현하고 또다시 침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를 수 있는 불량국가”라며 “전범국인 일본의 손아귀에 핵무기까지 쥐어지는 경우 아시아 나라들의 머리 위에 무서운 핵 참화가 들씌워
검찰이 공천 대가로 거액을 주고받은 혐의로 기소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각각 징역 6년과 5년을 구형했다.22일 창원지법 형사4부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명 씨에게 징역 6년과 추징금 1억6070만원을, 김 전 의원에게는 징역 5년과 추징금 8000만원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명 씨가 증거를 숨기도록 지시한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년을 별도로 구형했다.두 사람은 2022년 보궐선거 당시 김 전 의원이 창원 의창구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받는 과정에서, 회계책임자 강혜경
여야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놓고 연일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법원이 내란·외환 사건 관련 전담재판부 설치 예규 제정에 대해 면피용이라고 비판하면서 내주 본회의에서 법안 처리에 나서겠다고 강조한 반면 국민의힘은 사법부의 예규 제정 방침을 “합리적 결정”이라고 평가하며 민주당의 법안 추진 중단을 압박했다.20일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조희대 사법부는 사과도, 반성도 없이 이제와서 ‘국가적 중요 사건 전담재판부’ 설치 예규를 내놓았다”며 “예규 하나로 내란재판 지연과 사법 불신을 해결할 수 없
필자는 연말이 되면 한 해를 어떻게 보냈는지 돌아보며 생각을 정리한다. 기억에 오래 남는 순간은 무엇이었는지 어떤 변화가 눈에 띄었는지 그리고 기대만큼 나아가지 못한 지점은 ...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3일 오후 12시, 송호대학교 호텔관광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롤케익 50개를 후원 받았다.이번 후원은 성탄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특히 호텔관광외식조리과는 제과제빵을 통한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지역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참여 학생들은 “전공에서 배운 기술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청사에서 제1회 해양재난구조대의 날과 해양경찰 창설 제72주년 기념식을 열고 해양재난 현장에서 활동해 온 구조대원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대원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표창이 진행됐다.
엔믹스 릴리가 25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에서 열린 2025 SBS 가요대전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iMBC연예 고대현※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연말을 맞아 전국 탁구 동호인들의 열정이 문경에서 뜨겁게 타오를 전망이다.문경시는 오는 27,28일 이틀간 문경실내체육관과 문경배드민턴경기장에서 ‘제11회 문경시장배 전국오픈 탁구대회’를 개최한다.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는 25일 제37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첫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 경북 포항이 최종적으로 지정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2024년 6월 분산에너지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올해 2월 가이드라인 및 지침이 확정되고, 4월에 특화지역 지정 신청을 하였으며, 지난 5월 21일 실무위원회 평가를 통해 경북 포항을 비롯한 7개 지역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었다. 지난 11월 5일 제36차 에너지위원회 심의에서 포항을 비롯한 3개 사업이 추가 논의 필요에 따라 재심의하기로 결정
충남도는 2026년 상반기 4급 이상 정기인사를 1월 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8기 도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시점에서 도정 성과를 안정적으로 완성하고, 차기 도정으로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관리자에게 요구되는 리더십과 직무역량, 청렴도, 직위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인사 규모는 승진자 27명, 전보·장기교육 등 45명으로 총 72명이다. 이번 인사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첫째, 민선8기 핵심과제 성과자 우대, ‘말이 아닌 결과로 평가’ 이번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서부 산불로 인한 배출량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온난화 ] ] 지구 온난화로 인해 미국 서부에서 점점 더 큰 산불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심각한 대기 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서부 산불로 인해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거의 절반과 온실가스 배출량의 3분의 2가 지구 온난화 때문으로 나타났다.지구 온난화는 더욱
25일 서울시는 “서울에서 만난,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순간들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서울의 겨울 밤처럼 빛나는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
낙동강 칠서 지점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직전 조사 대비 10배 가까이 늘었다. 한 차례 추가 조사에서 같은 개체수가 확인되면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다.25일 기후에너지환경부 물환경정보시스템을 보면, 칠서 지점 유해 남조류 세포 수는 이달 22일 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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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활동 평가대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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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암에 걸린 어머니의 고백 "입양으로 사랑을 못 배웠다"
저는 38세 로비야이고, 세 딸의 엄마이자 '명'의 딸입니다. 제 어머니는 1970년에 네덜란드로 입양되었고, 국제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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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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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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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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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주유소 10곳 중 1곳 폐업...버티기도, 닫기도, 팔기도 어렵다
최근 6년 사이 경남 지역 주유소 10곳 중 1곳이 사라졌다. 수익성 악화와 친환경차 확산의 이중고가 주유소 폐업을 가속화하는 모양새다. 특히 수억 원에 달하는 폐업 비용 탓에 문을 닫지 못한 채 휴업을 택하거나, 경매 시장에서 외면받은 주유소가 흉물처럼 방치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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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엔믹스 릴황, 웃수저 1티어 릴리
엔믹스 릴리가 25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에서 열린 2025 SBS 가요대전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iMBC연예 고대현※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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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운 전환 특구 예고에 지역·노동계 “생존대책 마련 시급”
정부가 내년에 ‘정의로운 전환 특구 지정’ 검토를 예고한 가운데, 석탄발전소 폐쇄를 앞둔 지역·노동자는 신속한 생존책 마련으로 폐쇄 여파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석탄발전소 폐쇄 예정지역인 하동, 충남 태안·보령 등을 내년 중 정의로운 전환 특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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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서 전국 탁구 열기 후끈…시장배 오픈대회 개막
연말을 맞아 전국 탁구 동호인들의 열정이 문경에서 뜨겁게 타오를 전망이다.문경시는 오는 27,28일 이틀간 문경실내체육관과 문경배드민턴경기장에서 ‘제11회 문경시장배 전국오픈 탁구대회’를 개최한다.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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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포항해경, 해양재난구조대의 날·창설 72주년 기념식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청사에서 제1회 해양재난구조대의 날과 해양경찰 창설 제72주년 기념식을 열고 해양재난 현장에서 활동해 온 구조대원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대원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표창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