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울주군 온양 산불과 언양 산불로 7만5000tCO2eq가 넘는 온실가스가 배출됐다는 추정이 나왔다. 경상권 전체에서는 360만t이 넘는 온실가스가 배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경북·경남·울산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약 366만t의 온실가스가 배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8일 밝혔다. 이 가운데 언양·온양 산불로 이산화탄소 6만6859t, 메탄 5608t, 아산화질소 2936t 등 총 7만5403t이 배출된
영양읍 체육회는 지난 15일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영양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영양읍 체육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것으로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 오광욱 영양읍 체육회장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인천지방회는 지난 23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경북, 경남,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등 지역의 이재민에게 생활안정자금과 이재민 긴급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명진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작은 정성이
김만식 기자 = 안동시는 지난 3월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공공임대주택을 긴급히 지원해 우선 5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이번 산불로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소중한 인명 피해 및 물질적 재산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이번 산불로 산림 약 4만7천15ha가 훼손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양봉업계에도 직격탄이 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경북 의성에서 최초 발생한 초대형 산불이 안동·청송·영덕·영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소중한 인명 피해 및 물질적 재산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이번 산불로 산림 약 4만7천15ha가 훼손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양봉업계에도 직격탄이 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경북 의성에서 최초 발생한 초대형 산불이 안동·청송·영덕·영
김만식 기자 = 경북도는 초대형 산불로 지난 25년간 7만 9천ha 피해면적보다 이번 산불로 9만 9천ha 피해를 당해 고사목 전소, 토사유출 등
영양군에는 경북 북부 최대 산불피해를, 입은 이재민 돕기 성금 기탁행렬이 연일 줄을 잇고 있다. 영양군의회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총 993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어 한국여성농업인영양군연합회에서도 최근 발생한 의성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양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일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10일 한국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양군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에서도 최근 산불로 피해
최근 안동 등 경북 북동부지역을 할퀸 초대형 산불로 사과값이 들썩이고 있다. 산불로 인해 사과 재배지는 물론 지난해 수확한 사과를 보관하고 있던 일부 저장창고까지 불타는 등 피해를 봐 당장 다음 달부터 대형마트를 비롯한 소매·유통채널의 사과 판매가격 급등 우려가 커지고 있다.13일 경북도 따르면 이번 산불로 처음 불이 났던 의성을 비롯해 안동 청송 영덕 영양 등의 사과 재배지 3401㏊가 소실 피해를 당한 것으로 잠정집계되고 있다.이는 국내 전체 재배면적의 10%에 이르는 규모다.직접 불에 탄 면적만 이정도이고,
양산시 우방아이유쉘아파트부녀회가 14일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사회를 돕고자 성금 50만 원을 삼성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김순연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낼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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