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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입동, 무더위 취약계층에 삼계탕 지원

제주 건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 '꿈앤쿡협동조합 동네부엌'과 협력해 '온정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서는 꿈앤쿡협동조합 ‘동네부엌'의 후원을 통해 마련된 영양 삼계탕을 무더위에 지친 지역 내 저소득 결연세대 및 장년 1인 가구 등 총 20가구에 전달했다.이 영양 삼계탕은 건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며 전달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건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는 "이번 삼계탕 나눔을 통해 무더위에...
코로나19 이후 이어진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는 많은 서민 가정의 삶을 위태롭게 만들었다. 정부는 이러한 민생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다양한 소비 진작 정책을 펼쳐왔고, 제주시 역시 이에 발맞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이 소비쿠폰은 단순한 현금성 지원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지역밀착형 정책이다.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사업 시행 2주 만에 도민의 88.6%가 신청을 완료했지만, 여전히
제주시는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인 응애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꿀벌 응애 집중 방제 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응애는 꿀벌 유충과 성충에 기생하며 면역력 저하와 바이러스 감염을 유발하는 해충으로 약 10일의 생활사를 가지며 빠르게 번식하는 특성이 있다. 특히 꿀 채취가 이루어지는 5~6월에는 약품 투입이 어렵기 때문에 늦어도 7월 말부터는 응애 방제가 반드시 필요하다.이에 따라 제주시는 관내 양봉농가 226호를 대상으로 응애 방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질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질병 신고센터
내년 지방선거를 1년도 채 남기지 않은 가운데, 제주도내 공공기관장 절반 가까이가 순차적으로 교체된다.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이 제주대학교 복귀를 위해 사직하면서, 새로운 사장 공모를 위한 절차가 시작될 예정이다.공모는 8월 중 시작될 예정인데 지방정가에서는 차기 에너지공사 사장으로 최근 퇴직한 고위공직자 출신 인사와, 제주출신 정부기관 전문가 등이 벌써부터 후임자로 거론되고 있다.이와 함께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을 시작으로 △신용보증재단 △한의약연구원 △제주국제컨벤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학교 및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과목 및 인원을 6일 사전 예고했다.신규교사 선발예정 인원은 유치원 3명, 초등 60명, 특수 18명이다. 중등 포함) 과목 및 인원은 국어 6명, 수학 4명, 영어 6명 등 총 22과목, 62명이다. 이는 수험생들을 위한 사전 예고 인원으로 최종 선발 규모는 본 공고 시 확정된다.유치원·초등·특수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은 다음 달 10일 공고되며 원서접수는 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공사업의 진입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전 협의도 없이 한 개인 사업장을 통째로 도로 용지로 편입하는 형태로 설계한 후, 이해 당사자인 주민들에게 확정 통보식으로 공지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을 빚고 있다.이는 개인의 사유재산에 대한 단순한 편입을 넘어서, 생계 사업장을 완전히 강제로 폐쇄 조치하는 것에 다름없다는 점에서 반민주적 행태의 헌법적 권리 침해 사례로 꼽힌다.논란의 사업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첨단과기단지로의 원활한 진출입 여건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 공사는 총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7월 출범 목표로 추진하는 기초자치단체 도입의 최대 쟁점으로 부상한 행정구역과 관련해, 도민사회 분열상이 심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주민투표의 전제 조건으로 행정구역 관련 쟁점 해소를 제시한 후, 제주도가 건의한 안인 3개 시에 대한 찬반 의견이 다시 급속히 분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일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도의회가 주체가 돼 8월 중 도민 여론조사 및 의견수렴을 조속히 진행한 후 행정구역 논란을 정리하겠다는 입장을 전격적으로 밝히면서
대구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 3명이 숨졌다.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5분쯤 대구시 동구 신천동 한 17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등 장비 29대와 인력 78명을 동원해 19분 만에 불을 껐으나 아파트 내부에서는 10대 자녀 2명이, 어머니로 추정되는 40대 여성은 추락한 상태로 각각 발견됐다. 사망자 일가족 중 아버지는 당시 화재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 불로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경상을
LG전자가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를 '공감지능 AI' 경험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위치한 금성전파사는 2022년 개관 이후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누적 방문객 약 150만명을 기록한 레트로 콘셉트의
제주시농협은 지난 7일 하나로마트 오라점 컨벤션홀 에서 디지털 업무 혁신을 위한 'NH UP 스토어 현장 워크숍'을 개최했다.'NH UP 스토어'는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에서 기획해 작년에 오픈한 디지털 업무 플랫폼이다.농축협 종합현황 등 보고서 제공은 물론 육묘대장, 농기계 임대, 업무용 차량관리 등 반복적인 업무에 대해 사무실 밖에서도 처리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새로운 맞춤형 앱을 지속적으로 추가 탑재하고 있다.이번 워크숍에는 제주시농협 임직원과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 협력기업인
경인교육대학교는 지난 6일 인천시교육청 영상대회의실에서 시교육청과 ‘고교-대학 연계 학점인정 학교 밖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왕준 경인교대 총장과 도성훈 시교육감을 비롯해 안양대, 인천대, 인하대 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
네이버페이가 지난해 1월부터 시작한 자동차보험비교 누적 이용건수가 35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지난 3월 자동차보험비교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추진한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2.0’이 도입돼 사용자가 보험 만기일이나 차량정보를 일일이 입력할 필요가 없게 되면서, 보험료 비교 과정을 끝까지 진행한 사용자는 기존대비 220% 급증했다. 보다 정확한 보험료 산출이 가능해지면서, 보험료 비교 후 보험사로 이동하여 계약을 진행하는 건수는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2.0’ 도입 이후에는 기존 대비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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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이 경기지역화폐를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가장 많이 사용한 곳은 음식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
우리은행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LG유플러스와‘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점차 지능화되고 수법이 다양해지는 가운데, 금융과 통신 분야 간 협력을 통해 선제적 피해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금융소비자 자산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오지영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과 LG유플러스 최윤호 AI Agent 추진그룹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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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삼성전자 2분기 실적은 표면적인 부진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의 중요한 변곡점으로 해석된다.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폭증에 따른 고대역폭 메모리 경쟁력 강화, 23조 원 규모의 테슬라 파운드리 수주, 그리고 DX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이 하반기 실적을 견인할 주요 동력이다. 잠재적 리스크 요인인 미국발 고율 관세 정책과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치열한 경쟁 구도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향후 실적 개선 잠재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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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이 법원에서 '위법' 판결이 최종 확정된 사건과 관련, 공무원들의 형사사건 변호 비용으로 1억 7천만 원의 군 예산을 지출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여론의 비판에 직면했다.특히, 위법 행위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 사건의 당사자인 김희수 군수와 관련 공무원들이 경찰의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면서, 사법부의 판단으로 부당함이 증명된 행위에 대해 군민 세금이 투입된 것에 대한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진도항 불허처분, 법원서 '위법' 확정지역 로컬탐사보도인 남도취재N에 따르면 이번 논란의 발단은
대신증권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7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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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전공 살린 ‘섬김의 봉사’로 지역사회 밝혀
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기술로 복음을 전하는 실천적 선교’라는 학과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뷰티 기술과 음악적 재능을 삶의 현장에서 나눔과 섬김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5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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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금호타이어 재가동·이전, 시민과 함께 환영"
광주광역시의회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재가동 및 함평 신공장 건설 합의를 지역 공동체 회복의 신호탄으로 평가하며 정부와 지자체에 구체적인 후속조치를 요구했다. 시의회는 4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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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중·고교생 미래인재양성캠프 마무리
사천시가 중·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미래인재양성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캠프는 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7월 28일부터 1일까지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과 종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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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물빛 빛에 흐르는 물조각을 연주하다
국립제주박물관은 ‘토요박물관 산책’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앙상블 물빛’무대를 8월 9일 오후 5시 복합문화관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앙상블 물빛은 반도네온, 바이올린, 피아노의 이색적인 조합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그려낸다. 반도네온 연주자 임시내, 바이올리니스트 박용은, 피아니스트 문효진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한 연주자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인다.이들은 재즈, 탱고, 현대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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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 오싹한 한여름 무대 예고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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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9일 호우 예보에 주민대피령
많은 비가 예보됐던 9일 산청군에 3번째 주민대피령이 발령돼 주민들이 임시대피소로 대피했다가 이튿날 오전 모두 귀가했다.산청군은 9일 오후 6시 호우에 따른 주민대피령을 발령했다. 군은 상황회의 판단에 따라 대피령을 발령했으며, 긴급재난문자로 '산사태와 고지대, 하천변 저지대,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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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이솔초, 튀르키예 교육기관과 교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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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화성 이솔초등학교가 튀르키예 현지 학교와 교육기관과의 교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국제 교육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솔초등학교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7박 9일간 ‘국외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튀르키예 이스탄불과 부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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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푸드센터, 장애인 가정 30가구에 삼계탕 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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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가 7일 말복을 맞아 화성시복지재단과 함께 관내 장애인 가정 30가구에 삼계탕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삼계탕·한우 사골곰탕 등 6종의 식재료가 담겼으며, 여름철 건강과 영양 보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이상필기자 spl1004@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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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농협, NH UP(業) 스토어 현장 워크숍 개최
제주시농협은 지난 7일 하나로마트 오라점 컨벤션홀 에서 디지털 업무 혁신을 위한 'NH UP 스토어 현장 워크숍'을 개최했다.'NH UP 스토어'는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에서 기획해 작년에 오픈한 디지털 업무 플랫폼이다.농축협 종합현황 등 보고서 제공은 물론 육묘대장, 농기계 임대, 업무용 차량관리 등 반복적인 업무에 대해 사무실 밖에서도 처리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새로운 맞춤형 앱을 지속적으로 추가 탑재하고 있다.이번 워크숍에는 제주시농협 임직원과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 협력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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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전 의원, 10월 경주 APEC 기간에 ‘글로벌 AI 서밋’ 개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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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1호 공약인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국가대표 AI’ 개발 프로젝트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기간에 ‘글로벌 AI 서밋’을 개최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전 국회의원은 10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