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로 우리는 주저 없이 '청렴'을 꼽는다. 그러나 막상 청렴이라는 단어를 마주하면, 그 뜻이 다소 막연하거나 어려운 개념으로 느껴질 수 있다.사전적으로 청렴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의미한다. 즉,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공정하게 수행하고, 사적인 이익에 흔들리지 않으며, 투명하게 일하는 자세를 말한다. 이는 단순한 도덕적 미덕이 아니라, 공직을 수행하는 데 있어 기본이자 출발점이다.역사 속에서도 우리는 청렴을 몸소 실천한 인물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오늘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