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제주시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국ITS학회 2025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연결된 미래를 향하여: 모빌리티 기술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국토교통부,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ITS협회 등 ITS분야 산·학·연·관 전문가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세션발표, 논문발표, 포스터발표 및 부스전시
대전시가 균형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공개했다. 시는 시민공청회를 열고 도시철도 3‧4‧5호선을 포함한 총 5개 노선, 연장 63.4㎞에 이르는 신규 도시철도망 구상을 제시했다. 공청회는 한국교통연구원 안정화 박사의 계획안 발표와 도명식 한밭대 교수 등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도심·외곽 간 교통격차 해소△광역철도와의 체계적 연계 △저탄소 교통전환 등 대전시의 미래 전략목표를 실현토록 설계됐다. 주요 노선은 △대덕~동구를 남~북축으로 연결하는 도시철도 3호선(신탄진
B2B 자율주행 기업 서울로보틱스가 한국교통연구원과 ‘자율주행차 선박 선적 및 하역 서비스 기술 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울로보틱스와 한국교통연구원은 자율주행차의 선박 선적 및 하역 자동화 기술 연구 개발, 국제 표준을 선도하기 위한 인증제도 마련, 항만 야드 트랙터 자율주행 기술 개발, 이외 자율주행 기술의 물류 분야 적용을 위해 유기적이고 실질적인 업무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서울로보틱스는 신차를 항만까지 완전 무인으로 이동시키는 ‘탁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신한은행이 7일 서울시 중구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 10개국 통화 환전이 가능한 'SOL트래블 라운지 을지로입구역점'을 오픈했다.'SOL트래블 라운지'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 10개국 통화 환전 기능을 도입한 무인 자동화 점포로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신한은행은 도심
제21대 대통령은 무엇보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스타트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현재 국내에선 수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날마다 고민하고 실행한다.청년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선 규모나 자본이 아닌
국산 참외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참외 수출 선과장과 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체결된 참외 수출 검역협상 이후, 지난 3월 첫 수출을 시작한 성주 참외의 수출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의 성과로,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된 물량은 총 33톤에 이른다.특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이 이른바 '이재명 방탄 대응 허위사실공표죄 강화법'을 국회에 제출했다.고동진 의원은 7일 "민주당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파기환송심을 앞두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위한 법안 처리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며 "'허위사실공표죄'의 구성요건 중 '행위'에 대한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다"고 밝혔다.현행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가 '행위'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할 경우에 처벌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지난 2일 허위사실 공표 구성 요
화성시에서 30대 남성이 사실혼 관계의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 이력으로 분리 조치됐던 남성은 여성의 주소를 알아낸 뒤 계획하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남성 A씨는 지난 12일 오전 7시쯤 렌트카를 타고 사실혼 관
광주광역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5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Pass/Fail
마산공업고등학교가 청소년인문교실 경상권 첫 시범학교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청소년인문교실’은 청소년의 인문 감수성과 사고력 향상을 위한 교육 사업이다.이 사업은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된다. 대구·부산·울산 등
창원 시내버스 노사 임금협상이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절차를 밟는다. 노사는 27일까지 두 차례 예정된 회의에서 합의점을 찾을 예정이다.창원 시내버스 노사는 지난해 12월부터 교섭을 시작했다. 핵심은 통상임금 적용 범위다.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전원합의체 판결로 상여금 등 각종 수당
대법원이 고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에 대한 재심 개시 결정을 최종 확정했다. 검찰이 "재심 사유가 충분치 않다"며 제기한 재항고를 기각하면서, 김재규는 사형 집행 45년 만에 다시 법정에 서게 됐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서울고등법원이 내린 김재규 재심 개시 결정에 대해 검찰이 제기한 재항고를 이날 기각했다. 검찰은 재심 결정의 법적 근거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지만, 대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로써 서울고법에서 김재규에 대한 재심 절차가 공식적으로 시작된다.앞서 검찰은 "재심 사유의